현재 전력예비율이 5%대인 400만KW 수준에 그쳐 강추위가 이어질 경우 대규모 정전이나 산업계 피해가 우려된다. 또 100만KW급 원전 등 대용량 발전소가 고장날 경우 일부 지역이 정전될 수 있다. 나아가 예비전력이 10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우선 순위에 따라 전력공급이 순차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예비전력 400만KW를 지키기 위해 비상 체제에...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정부와 원전 산업계가 힘을 합쳐 원전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한국형 원전의 첫 해외 수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국가적인 원전 수출 확대 노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986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영광 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원전 23기의...
이번 행사기간에는 13일 템플턴 자산운용의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회장이 ‘이머징 마켓조망’(Emerging Market Overview)을 주제로 MSCI 선진지수 편입 이후 한국시장의 변화 및 한국과 중국 시장의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하며, 최근 경제 산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전산업, 3D산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삼성증권 법인사업본부장 방영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원자력발전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바꾸기 위한 총력체제 가동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원전 수출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원전 르네상스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대규모 원전 관련 보고대회를...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UAE 원자력공사는 이날 원전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로 한국전력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한전이 주도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등 국내 기업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총괄 및 발주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설계는 한국전력기술, 주기기 및 원자로 설비는...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UAE 원자력공사(ENEC)가 이르면 이날 중으로 원전 최종 사업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이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일단 발전소 시공 등 건설 부문의 수주액만 200억 달러로 NF소나타 100만대 또는 초대형 유조선(30만t급) 180척을 수출하는...
이어 "전력 산업은 국가의 중추적인 기간망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전력기술의 경쟁력 향상이 국가 경제 고도화의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원전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김 사장은 "원전 플랜트 시장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무려 300여기로, 금액으로는 약 10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전 1기를 짓는데 3조~4조원의 비용이 들지만 이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연간 전기판매 수입액이 5조원 선에 불과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17일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종안 확정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표적으로 산업부문에 할당된 감축목표를 어느 업종, 어느 기업이 얼마만큼 떠안아야 하느냐의 문제가 남아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에너지성(DOE) 사바나리버국립연구소(SRNL) 부 연구소장인 존 마라 박사, 일본 교토대학 연구용원자로연구소 정교수이며 원전연료주기 전문가인 하지무 야마나 박사 등을 비롯 12개국의 해외 원자력전문가와 정부, 학계, 산업계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사용후연료 관리와 방사선안전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 80여건의 논문 발표와...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전문인력 등 해외 진출기반이 취약한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동력을 극대화해 그 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로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기자재 국산화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원전산업계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 참여했던 IAEA의 마조르 연구원은 "세계 원자력산업 국가 중 가동원전 전체에 대해 자발적으로 동시 안전점검을 시행한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라면서 "점검 결과 한국의 모든 원전은 세계 어느 나라의 원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수원은 향후 이번 점검결과 선정된...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국제 원자력산업계의 거물인 프랑스 아레바의 레미 오뜨베르 부회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티모시 콜리어 부사장, 캐나다 AECL의 켄 페트러닉 원자력분야 사장 등이 참석해 한국의 원전산업에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용갑 한수원 발전처장이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25일에는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자율선언'이 예정돼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전경련·대한상의·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산업계는 발전·자동차·반도체·시멘트·석유화학·제지·철강·정유 등 8개 에너지 多소비 업종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자율 선언을 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그 구성원도 다양했다.
이는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국가에너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정부가 최근 원전을 추가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내용은 에경연과 지경부가 오는 2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3차...
우리나라도 30년 원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원자력 국제표준화’사업은 원자력산업의 이러한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원자력산업계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개발과 함께 개발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채택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사업은 전기협회가 주관이 되어 계측제어분야는 원자력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