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경부는 남아공 원전산업협회(NIASA) 협조로 현지 업체의 실태를 파악하고 한국 업체들이 현지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기업인 미팅(business meeting)’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지경부 최태현 원전산업정책관은 “남아공의 경우 향후 UAE 수준의 대규모 원전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의 원전건설...
맡아 △일본 원전사태에 따른 천연가스시장 영향 △동북아 천연가스 시장의 변화 △유럽 에너지정책에서의 교훈 등이 발표, 논의된다.
마지막 세션에선 김기중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셰일가스 개발 계획 및 한국의 시장 참여 전망 △셰일가스 개발 기술의 현황 및 과제 △셰일가스에 관한 해외 환경규제 △셰일가스 개발이 한국 산업계에...
한수원은 올해부터 이를 실제 원전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및 수출 원전의 설계, 운전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수원 김균섭 사장은 “우리나라는 이번 원전 안전해석코드의 국산화로 핵심기술을 완벽히 확보했다"면서 "독자적인 원전 안전해석코드의 확보는 원자력산업계의 오랜 염원이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 따라 경제계는 올 겨울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산업계 겨울철 50대 절전행동 요령’을 마련, 국내 외 절전경영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해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상의는 “동절기 전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원전 가동 중지로 1월 예비력이 127만㎾ 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상의는 71개...
제약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우리나라의 허가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희성 식약청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산업계와 보건의료계, 학계, 소비자단체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이날 김 사장은 협회장 취임사에서 “한전은 한국이 6.25전쟁 이후 세계 15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 견인차 역할을 했고 최근엔 UAE에 원전을 수출하는 등 세계적 전력기술을 보유한 전력회사”라며 “한전의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전력사들의 국가 경제발전을 뒷받침하고 세계 에너지 산업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협회...
이에 정부는 안전성 논란이 있는 고리원전 1호기를 재가동했다. 고리1호기의 설비용량은 58만kW로 8월 4주 예상 예비전력인 114만kW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또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전력을 100%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점 상으로도 늦은 감이 있다.
정부가 기댈 수 있는 전력수급 대책은 기업들의 자율 절전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전력당국은 지난 6일에도...
또 낮은 전기요금, 전력 다소비형 산업구조 고착 등으로 수요가 급증했으며, 원전의 안전기준 강화로 발전소 정비기간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봄·가을 예방정비에 돌입한 발전기들로 인해 공급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상기온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지난 2001년 860만kW였던 전력수요는 10년이 지난 2011년 1532만kW로 상승했다....
이어 IAEA가 원자력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집단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원자력 관련 시설의 설치와 관리 등을 위해 설치된 국제연합(UN) 산하의 중립적인 비영리 독립기구로서 전세계 30여개국에서 160여회에 걸친 원전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등 현재 모든 나라가 공인하는 원자력안전 관련 최고, 최후의 기관”이라고...
또 토요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낮추는 방식의 피크요금제 도입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홍 장관은 “토요일에 작업하거나 1년 중 전기 많이 쓰는 피크시간에 작업을 줄이고 비피크 시간에 작업하겠다고 약속하면 전기료 대폭 낮추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 장관은 “(원전은)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 수급환경 등 원전은 불가피한 대안”이라며...
또 산업계는 누진제가 없는 산업용과 상업용 전기를 평펑 쓰면서도 정부가 전기료를 인상한다고 하면 반발하는 등 값싼 전기 사용을 마치 권리처럼 오판하게 됐다.
그럼에도 정부는 전기료를 쉽게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료가 물가의 ‘잣대’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좋지 않다.
더불어 올해는...
고리원전 사고 은폐와 잇따른 발전소 사고로 발전량이 줄어든데다 때 이른 무더위에 전력예비량이 전력수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 예비량에 근접해 있다. 이에 홍 장관이 직접 나서 전기료 인상의 당위성을 말하기도 했다. 그의 말대로 전기료 인상은 불가피하다. 다만 그에 따르는 국민과 산업계 불만을 어떤식으로 누그러뜨릴지가 관건이다.
권도엽...
울진 원전 3호기와 4호기가 중단하는 7~8월에는 200만kW의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또 하절기 예비전력 상황을 전망하면 하절기 대부분 기간 예비전력은 400만kW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 8월 3~4주간은 150만kW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민간 자가 발전기를 가동해 100만kW를 확보하고 산업체 휴가 및 조업시간 조정을 통해 300만kW를, 냉방온도 제한 등 절전을...
사르코지 대통령과 산업계에서는 고용·산업·경제 경쟁력은 참담해질 것이라며 탈원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으나 후쿠시마의 충격이 워낙 큰 탓에 파묻혔다.
프랑스의 원전정책 전환은 전력을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 주변국에도 영향을 미쳤다.
독일은 지난해 자국 내 원전 17기 중 8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나머지도 2022년까지 멈추겠다고...
지경부는 산업체의 전력사용량은 하계 피크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정부 정책에 일각에서는 반복되는 전력 문제를 기업에게만 전가한다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 등은 무작정 전력수요를 억제하고 발전기 가동에 따라 발생하는 산업체의 비용을 보전해 주는 등 인센티브...
산업체의 전력사용량은 하계 피크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동참이 절실하다는 것이 지경부의 설명이다. 이미 이번달 초부터 산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예비전력 100~200만kW를 감축한 덕분에 400~500만kW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지경부는 주요 수급대책을 조기에 시행한다. 총 9대의 발전소의 예방정비 기간을 봄에서...
원전 제로 장기화로 전력난이 반복될 경우 일본 경제를 견인해온 산업계가 동력원을 잃을 수 있다.
전력난이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더 끔찍한 것은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에다 37년 만의 ‘전력사용 제한령’으로 이어진 작년 여름 전력난의 악몽을 되풀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여름 일본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섭씨 40도에...
지난 수 십년간 핵공학계와 원전산업계, 관련정부기구 등을 넘나들며 국내 원자력산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인물이긴 한데 정부와 원전 관련 산업계이 이익에만 부합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위원장 자리에 앉기 전까지 그는 84개 원자력 관련업체 및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을 맡아왔다. 2004년부터 2007년 3월까지 원전건설 업체인...
도시유키 일본자동차공업회 회장은 “작년 여름 실시한 대책은 직원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컸기 때문에 건전하지 않은 절전대책”이라고 비판했다.
파나소닉 부회장인 마쓰시타 마사유키 간사이경제연합회 부회장은 “기업의 노력으로 절전에 대응하겠지만 작년 여름과 같은 절전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산업계에 의존한 정부의 절전책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이 정상화하고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산업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도요타자동차의 경우, 자회사인 간토자동차공업의 이와테공장은 기간제 종업원을 약 200명 늘려 소형 하이브리드차 ‘아쿠아’ 생산 라인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
아쿠아는 3월 중순 ‘프리우스 c’로 미국에서도 출시, 2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