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품질서류 전수점검과 안전등급 케이블 교체 등 그 간의 신뢰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건설만이 원전 산업계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한수원과 협력사는 다짐대회에서 △기본에 충실한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원전건설문화 창달 △원전건설 관련...
이날 간담회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지난 1월 29일 마련한 공론화 실행계획에 따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론화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며, 4월말까지 주요 이해관계자그룹을 대상으로 입장을 청취하게 된다. 앞서, 위원회는 원자력산업계, 원전소재지역 특별위원회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아울러, 한수원은 보다 근본적인 원전 산업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부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업체를 확대하고 경쟁을 촉진하는 등 원전산업 혁신도 앞장 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에 대한 납품실적 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역량 있는 신규업체의 진입장벽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전사적...
이번 로드쇼에는 한국과 사우디 양국 정부,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엔지니어링 현지화 협력방안에 관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가 이루어졌다.
한국 측은 산업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원전수출협회 등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경희대, 한양대, KAIST, K-INGS 등...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력 공급이 경제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저개발 국가는 물론, 원전 사고로 전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일본 등의 선진 시장도 ESS가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독일 등 유럽 각국이 발전차액 지원제도(FIT:신재생에너지 전기의 거래 가격이...
‘재생 가능 에너지는 정부의 헤픈 보조금이 없다면 존립이 불가능하다’는 조롱 섞인 비판이 여전히 우리 산업계를 지배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도 ‘대체에너지 개발 및 이용보급촉진법’에 따라 실효성과 무관하게 법적 지원이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는 이미 전 세계 주요 에너지시장에서 화석연료와 경쟁할 수 있는...
또 이 회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유출 사고로 어업인 등 생산자뿐만 아니라, 연관산업인 가공, 유통, 요식업에서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많은 수산단체가 수산물 소비촉진 등 대응 마련에 나섰지만 개별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수산산업계를 대표하는 한수총 설립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한수총 회원들은 출범 후 수산인들의 가장...
또한, 우리나라는 발전원료 중 단가가 저렴한 원전의 비율이 30.4%로, 산업용 전기요금의 절대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전경련은 일부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이 산업용을 보조하고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전기요금은 전체 평균 44.4% 인상된 반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마지막으로 “친환경 전기운송기기와 ESS 발달을 통해 한정된 자원에 따른 비용 문제와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문제, 원전의 위협 등에서 자유롭게 에너지를 사용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배터리업계의 과제로 △핵심소재기술 혁신과 전지-소재산업간의 강력한 에코 시스템 구축 △차세대 전지 기술개발, △다양한...
발전과 송전계획을 동시에 세우는 방식을 추진 중”이라며 “또 발전사업장에게 송전 입지를 먼저 제시하는 등 현재 실무 부서에서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송유종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시민사회, 원전업계, 산업계 등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만큼, 민관 워킹그룹의 의견을 향후 에너지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설, 원전부품 구매제도 개선, 원전업계 경쟁 도입, 제3기관을 통한 재검증 실시 등이 골자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원전 비리로 인해 원전 안전과 전력수급 문제가 국민생활에 더 이상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폐쇄적인 원전산업계 구조가 혁파되고 환골탈태 할 때까지 이번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성과를 분석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산업계의 반발에 대해서는 "산업계에선 지난 5년간 50% 요금을 올렸고 여름철 절전하면서도 힘들었다는 불만을 많이 토로한다"며 "하지만 근본적으로 OECD 대비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낮고 산업용 전기요금은 그중에서도 원가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정상화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위한 ‘한국 원전사업 로드쇼’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측은 산업무역부 에너지 부총국장을 비롯해 정부, 에너지 및 전력산업계의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참석했고 한국 측은 한전 조환익 사장, 산업부 강성천 원전산업정책관 등을 포함, 공기업 및 협회 등 7개 유관기관 경영진 등이 대거 참여했다.
조환익 한전...
우선 행사 첫날엔 베트남 경제부총리 및 양국 정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베트남 제3원전 건설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이후 양국이 진행중인 베트남 원전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길 바라며 이후 국회 승인 등 절차가 원활히 추진돼...
산업부는 오는 11월께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 속에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으로 원전 3대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됐지만 국민과 산업계의 절전 노력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며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비상대책단의 산업대책반은 냉방기 순차운휴를 독려하고 집단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전력소비가 많은 산업계의 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건물대책반은 물열고 냉방영업 제한, 건물 절전통보시스템 운영 및 냉방온도 제한 등 건물·기기·공공 부문의 절전 시너지를 도모한다.
또한 지역대책반은 절전 현장점검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현장...
삼화전기의 EDLC를 적용한 ESS는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전기가 남아도는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피크시간 대에 꺼내서 쓰는 에너지 저장시스템이다. 산업계는 최근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문제 등 전력 수급의 불안 및 순간 정전 사태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장비에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엉터리 원전 부품 비리로 원전 3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췄다. 이로써 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 위기에 놓이게 됐다.
상황이 안 좋을 때마다 정부는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기료 인상 등 산업계를 압박했다.
정부가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는 정책은 고스란히 기업 경영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는 제품...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정부는 전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계에 절전 동참을 호소하는 등 전력 수요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자·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최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간담회’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실행하겠다”며 화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