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과 고급 브랜드 안착, 불가리아 원전과 같은 굵직한 해외 수주를 이끌며 현대건설의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윤 사장은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사업관리실장과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7년간 다양한 실무·현장 경험을 쌓은 말 그대로 '건설업계 통'이다.
2021년 초 현대건설 사장에 오를 때만 해도...
체코는 두코바니에 2기, 테멜린에 2기 등 총 4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 중으로 2029년 착공해 2036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최소 30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국가이기 때문에 협력과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고, 우리는 가격 경쟁력과 계획 기간 안에 원전을 완공하는 공기 관리 능력이 우위에 있다.
만약 한국이...
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 원전건설 위원장 만나 원전 수주 의지·역량 알려'주어진 예산으로 적기에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한수원' 강조"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
30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전 결과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의 원전건설 수장을 만나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와 역량을...
영국 방문단 일행은 'APR1400' 건설 현장 및 운영 원전 견학을 시작으로 창원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 제작 공장을 둘러봤으며, 경주 한전 KPS의 원전정비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원전 설계와 기자재 제작, 시공 등 분야별 국내 원전 관련 기업과 개별 회의를 하고,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14일 한전은...
한국수력원자력이 8년째 진행 중인 체코 봉사활동이 올해도 프라하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진행된다.
한수원은 세계태권도연맹 및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10일(현지시간)부터 체코 프라하 및 트레비치 등지에서 문화 교류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 명은 이달 18일까지 트레비치...
사용한 핵연료를 재활용해 우라늄 이용률을 향상하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경제성, 지속성, 안전성 등이 뛰어난 차세대 원전이다.
현대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2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수로형 SMR, 비경수로형 SMR인 용융염원자로(MSR), 원전해체,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 등 원전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열린 '삼중수소제거설비'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Cosmin Ghita)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건설 시간과 비용 모두 기존 원전 대비 대폭 줄일 수 있어, 미국ㆍ한국ㆍ프랑스ㆍ러시아ㆍ중국 등 원전 기술 강국들이 SMR 개발과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테라파워는 원자로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지 않는 비경수형 원전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경수형인 3세대는 고온의 핵연료를 식혀주는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지만, 4세대 비경수형 원자로는 물 대신 액체금속...
산업부가 최근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실무안에 2038년까지 신규 원전 3기,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 계획을 담은 것은 크게 봐서 옳은 방향이다. 그러나 경제성이 가장 좋은 원전보다 외려 태양광·풍력 확충에 큰 방점을 찍은 실무안의 전체적인 내용은 공감하기 어렵다.
2030년까지 태양광 등 설비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실무안의 핵심...
따른 원전 가동 중단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을 건설하기 위해선 국민 수용성을 올리는 것이 우선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첫걸음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제정으로 22대 국회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고준위 특별법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6일 정치권과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 성과를 기반으로 EPRI와 원전 운영 및 건설,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원전 설비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비파괴검사 등 각종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물론, EPRI와의 협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2038년까지 전력수급 방향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공개2038년 발전 비중, 원전 35.6%·신재생 32.9%·LNG 11.1%·석탄 10.3%무탄소 70.2%·탄소 29.8%…"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
2038년까지 한국의 전력수급 기본 방향과 전력공급 계획을 담은 밑그림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김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해 모든 국민과 특히 경주·울산·부산 등 원전 지역 소재지의 시민께 송구하다"며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지금 당장 시작해도 완공까지 37년이 소요되는 만큼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건설 중인 신규 원전은 없다. 미국의 가장 최근 원전은 조지아주의 보글 원자력 발전소 3호기와 4호기로 각각 지난해와 올해 가동됐다. 둘다 예정보다 가동이 수년 늦어졌고, 예산도 수십억 달러가 초과됐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원자력산업 강화 등을 위해 원자력 프로젝트 관리 및 공급 워킹그룹을 신설키로 했다. 워킹그룹은 업계, 노동계, 시민사회...
현대건설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해 수소 플랜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수소를 비롯해 CCUS, 바이오가스, 소형모듈원전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시설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관련 프로젝트...
원자력 분야에서는 바라카 원전을 포함한 성공 협력 사례를 기반으로 후속 호기 건설, 원자력 연료 공급망, 소형모듈원전(SMR) 등 분야에서 미래 협력 가능성을 계속 모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AI 등 첨단기술에서도 양국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으며 국방, 방산 등에서도 양국은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최근 세계 원전시장은 발주국이 자신들의 재원으로 원전을 건설하는 순수 건설사업(EPC) 방식에서, 사업자에게도 일정 수준의 재원조달에 참여하도록 요구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어 재원 조달 능력이 사업 성공의 핵심 요인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익성 있는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한국과 UAE의 강점을...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원전·CCS·LNG 운반선 건조 등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도…8건 LoI 및 MOU 체결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정식 서명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등 공산품에 소고기, 라면 등 농축수산물까지...
원자력 분야에서는 바라카 원전을 포함한 성공 협력 사례를 기반으로 후속 호기 건설, 원자력 연료 공급망, 소형모듈원전(SMR) 등 분야에서 미래 협력 가능성을 계속 모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AI 등 첨단기술에서도 양국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양국은 중동IT지원센터 등을 통한 기업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AI 연구거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