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원자핵공학과의 지난해 신입생 5명 중 1명이 자퇴했으며, 2016년까지만 해도 원자력·양자공학을 선택한 학생이 22명에 달했던 카이스트의 올 상반기 전공자는 0명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원자력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점점 사라진다는 것은 산업의 뿌리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전체 민간 생태계의 붕괴를 의미하는 복선”이라고 우려했다.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8개 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원자력학과장 협의회 및 경희대 원자로센터와 ‘미래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 원자력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한수원은...
동남권 지역산단 중심으로 관련 기업 집적화, 경영자금 및 세제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전문인력도 2022년까지 약 1500명을 양성키로 했다. 이 같은 인프라 구축으로 2020년대 중반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원전 해체 전문인력 양성도 서두른다. 원전 해체 인력 수요는 2030년 기준 26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확보한 인력은 300명도 안 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인력 재교육, 원전 해체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전문 인력 1500명가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전 해체 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산업부는 고리 1호기를 폐쇄하는 데만 전문인력 900~1000명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부는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을 내놓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이날 민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를 기회로 원전기업의 미래 먹거리로서 시장을 선점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2022년까지 물량 조기...
우리나라는 원전 설계부터 제작·시공·운전기술·전문인력·부품공급망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원전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는 잇따라 실패하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 인력은 중국 등으로 팔려가고 있다. 국가 에너지안보가 심대한 위협을 받고, 앞으로 전기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산업과 민생의...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를 올 2학기에 94명의 1학년 재학생 중 전공으로 아무도 택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 지역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는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와 KAIST에서도 미달 사태가 날 정도인데 중하위권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에 의존하며 겨우 숫자를 채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 연구인력 양성의 근간이었던...
원전 업계의 민관협의체인 원자력산업회의도 기존 인력 전환 교육 등을 통해 원전해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최초 상용원전인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 추진과 함께 이를 계기로 국내 산업계가 해체경험 축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달라"고 말했다.
개발, 처분 능력 확보 등을 통해 원자력 사고·위험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가동원전 안전역량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분야·부처·기관·국가 간 연구협력 체계도 만든다. 과기부 관계자는 “세계 선도형 원자력 안전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 전문인력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에는 내년약 580억원을 시작으로 7년간 총 6700억원이 투입된다.
일본 정부가 북한 핵 관련 시설 해체에 전문 인력을 보내는 방안을 추진한다.
2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북한의 비핵과 공정에 인럭 기여를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원자로의 폐로와 관련한 민간 기술자와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무기비확산조약(NPT)에 따라 핵무기의 해체와 폐기는 미국, 영국...
정보·전문가 교류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21. 양측은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협력에 대한 상호 관심을 확인하였다. 양측은 양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의료인력 양성 및 의료인 간 교류, 의료분야 IT기술 개발, 의약품, 의료기기 제작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한국 의료기관의 모스크바...
ACT는 경수로 및 중수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해석, 방사성폐기물처리, 사용후 핵연료 건전성평가 및 검사 기술 분야의 기술과 전문 인력 등, 원자력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 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의 기술성이 입증된 DEI사, 한국원자력연료 등 국내외 전문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다.
DEI는 미국 버지니아주 선벨리의...
이번 콘퍼런스에는 정범진 경희대 교수, 나오토 세키무라(Naoto Sekimura) 동경대 부총장, 데이비드 류(David Lew)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고위 행정관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6명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또 인재 확보, 교육훈련 및 자격부여 등 다양한 인력양성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의 등이 진행된다.
또 세계원전시장의 추세를 소개하는...
위험관리 등에 대한 역량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산운용 전담조직의 전문성 등은 제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기금운용본부장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현 체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하고, 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에 따른 인력 이탈 방지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MSDS를 통해 근로자들이 유해인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반도체 공정과 질병 발생 간의 관련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및 LCD 사업장 재직자뿐만 아니라 퇴직자 및 보상대상자를 포함한 코호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등 2차 자료와 연계해 작업환경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