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세계원자력협회(WN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개회 세션의 기조강연과 함께 3개의 패널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원자력 안전과 신뢰’, ‘원자력산업의 세계화’, ‘원전 해체 폐기물 관리’ 등 원자력산업계의 현안을 놓고 논의한다.
2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 모델 APR1400의 유럽 수출형인 EU-APR이 작년 10월 유럽사업자협회 인증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앞서 2016년 8월 한국형 원전(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심사 3단계를 통과했다.
UAE 원전 수출 이후 약 3000일이 되고 있는 지금, 한국 원전 기술·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원전 수출이 우보만리(牛步萬里·우직한 소처럼...
회의엔 원전 수출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원자력 연구원 원장, 무역협회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달 24~26일 UAE를 방문해 칼둔 아부다비행정청장 등을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일정은 알 팔레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의 해외...
이들은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초청으로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다.
체코 전 총리 일행은 한수원을 방문하기 전인 8일에는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증기발생기와 원자로, 터빈 제작공장을 살펴봤으며, 9~11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한 뒤 체코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체코 정부는 올해 안에 신규원전사업 입찰안내서를 발급하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우진은 원자력 발전, 철강, 반도체 등 산업용 계측 장비 전문기업이다.
우진은 주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계측 장비를 공급한다. 핵 분열로 인한 중성자 검출을 계측하는 노내핵계측기(ICI), 원자로 내 제어봉 위치를 감지하는 제어봉위치전송기(RSPT) 등 원자로 내 핵심 계측기들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원전 24기와...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중국은 2035년까지 140기 이상 가동할 계획으로 향후 최대 원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체결한 MOU에 따르면 양 사는 주요 원전 부품을 포함 중국 원전시장을 조사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또 중국 최대 원전 운영 기업인 중국광핵집단유한공사(中国广核集团有限公司, CGN)를 비롯 3세대 원전 계측장비 전문기업...
학계, 에너지 유관기관, 시민·환경단체, 관련 협회·단체,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탈원전 정책에 대한 전문성·수용성을 확보해 나갔다.
문 정책관은 석유, 가스, 원자력 분야를 두루 거친 ‘에너지통’이다. 2015년에는 원전정책과장으로 있으면서 경북 영덕 원전 건설 당시 주민투표 때 갈등 해결을 한 경험이 있다.
그가 3관왕을 한 것에 대해 산업부...
산업부는 방폐물 발생자인 원전사업자(한수원), 방사선진흥협회 등 사전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재무, 회계, 환경, 원자력, 에너지경제,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방폐물 관리 비용을 산정했다.
먼저 중ㆍ저준위 방폐물 비용(200L 드럼당)은 2015년 고시한 1219만 원에서 올해 12.6% 인상한 1373만 원으로 재산정했다.
비용 상승...
에너지ㆍ원자재, 해외 바이어 동향, 외국인투자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및 실시간 대응을 위해 6개 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6개 대응반별로 코트라(Kotra), 해외 상무관, 업종별 협회ㆍ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실물경제 상황에 대한 24시간 점검체계와 일일 동향보고체계를 가동했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와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한수원은 2015년 10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WANO 총회에서 회장사로 선정 된 이후, 원자력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통한 신뢰성 제고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경주 총회를 준비해 왔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번 경주 총회는 전 세계 원자력 사업자들에게는 원자력 안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아울러, 한수원이 개발한 노형인 EU-APR이 최근 유럽사업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슈틀러 특사는 지난 10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체코의 신규원전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양국 원자력 정책 등에 대해 면담을 했다. 11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증기발생기, 원자로 및 터빈 제작공장을 시찰했으며, 13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하지만 원전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도 내지 않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럽사업자협회의 편지를 받고 9일 관련 자료를 낸 것이 전부다.
이번 유럽 인증은 유럽권 건설사업의 표준 입찰요건으로 한국의 원전 수출에 호재다. 인증에 통과했다고 당장 수출 길이 열리는 건 아니지만, 영국, 체코, 스웨덴, 폴란드 등 기존...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한국원자력산업계는 2011년 12월 EUR 인증 심사를 협회에 공식 신청, 2년에 걸쳐 예비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본심사 착수를 위한 조건이 충족돼 지난 2015년 11월 본심사를 시작, 역대 EUR 본심사 가운데 최단 기간인 24개월만에 최종 인증을 받음으로써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서...
에너지ㆍ원자재, 해외 바이어 동향, 외국인투자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실시간 대응을 위해 6개 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6개 대응반별로 코트라(Kotra), 해외 상무관, 업종별 협회ㆍ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실물 경제 상황에 대한 24시간 점검 체계와 일일 동향 보고 체계를 가동했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ㆍ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이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문에 맞춰 입구에서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중단 반대’ 피켓 등을 들고 있는 한수원 노조를 만날 수 있었다.
‘40년을 지켜온 원전 안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한수원 직원 자녀들도 원전 바로 옆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눈에 띄었다....
무역협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엔 한·중 FTA 타결에 큰 역할을 했다.
△1949년 전북 전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석ㆍ박사 △행시 8회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 대사 △경제수석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주미국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26일 2015년도 원자력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국형 원전(APR1400)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3호기 원자로가 성공적으로 설치되는 등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르단에 연구용원자로 준공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스마트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로 원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자력산업 해외 수출국은...
그 결과 4개의 기술 기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지난 16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이 기술 기준을 전력산업기술기준으로 채택하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이란 안전한 전력생산을 위해 ASME, IEEE 같은 국제 전기표준에 맞춰 1995년 제정한 국내기술기준으로,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신고리 1ㆍ2호기 건설부터 적용 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