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 잡테크 페어(Job-Tech Fair)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감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관련 중소, 중견기업과 구직자 간...
영국 핵융합산업협회에 따르면 6월 기준 최근 1년간 핵융합 관련 민간 기업에 28억3000만 달러의 투자금이 쏟아졌다.
핵융합 연구는 크게 자기장을 활용하는 토카막 방식과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미국 연구소는 레이저 기반 핵융합 기술을 연구하는데 매우 작은 공간에 연료를 넣고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 고밀도 환경을 만들어 핵융합을 일으킨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9년 미국기계기술자협회와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으로부터 획득한 원자력1등급 기기 제작 및 소재 제조 관련 인증(각각 ASME, KEPIC)에 이어 금번NRC 품질인증 프로그램 심사까지 통과해 원자력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세아베스틸은 NRC 품질보증 프로그램 심사통과가 글로벌 원자력 발전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원전수출산업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 4기를 비롯해 국내 원전 운영 경험 등 한국의 기술이 남아공으로 수출될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남아공원자력공사(NECSA)는 “보름 전 한국을 방문한 나레디 판도 국제관계협력부 장관님께서도 한국과의 원전 협력을 강조한 만큼 원전 분야는 향후 양국 간 핵심 협력분야가 될...
독일 연방네트워크청(FNA)은 “이번 결정은 에너지 공급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현명한 타협”이라고 밝혔고 독일 에너지·수력산업협회(BDEW)는 “정부는 이제 장단기적으로 기후 친화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에 필요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는 데 모든 힘을 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그린피스는 “혼돈의 전쟁 시기에 원전은 하루라도 더 가동돼선 안 된다”며...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중국에서 현재 건설 중인 원자로는 21기이며, 향후 건설 예정인 원자로는 31기에 달한다. 중국은 올해 일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극심한 전력 부족과 씨름하면서 원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중국 정부는 지난주 원자력과 수력 발전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정부도 지난 24일 최장 60년인...
신임 정책기획수석 후보로 유력한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출신이다. 이 부회장은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반대의견을 개진해왔다. 이 부회장은 2018년 1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재직 시 문재인 정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영구 중단을 위한 공론화를 밀어붙이자 이에 반대하며 사퇴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정책기획수석은...
엔저에 따른 수입 비용 부담은 이제 원유를 넘어 종이와 강철, 콘크리트 등 다른 주요 원자재 가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는 업계에 가격 인상을 압박하고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가능성이 있어 일본 물가가 추가로 상승할 위기에 처했다.
일본제지협회의 아키야마 다미오 전무는 “우리 산업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가격이 이렇게 빠르게 치솟은 것을...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원전기업 애로 상담센터를 설치해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부처전담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원전업계가 당면한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려는 방안들에 대해 업계, 부처,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원전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기자재 수출 및 해외 SMR 사업개발을 위한 금융협력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전,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등 원전 수출 기업의 해외 사업 담당 임직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원전사업처장은 “해외 원전 사업은 그야말로 국가대항전 성격으로 대규모...
그러면서 의무범위의 불특정으로 인한 현장 혼란과 감독기관의 자의적 법 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 법령’과 ‘안전·보건 관계 법령’의 범위를 산업안전보건법·광산안전법·원자력안전법·항공안전법·선박안전법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 경총은 “유죄 확정 없이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만으로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교육 수강을 강제하는 것은...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농축우라늄의 경우 러시아 로스아톰 산하 기업이 세계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한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022년 러시아 석유 공급 충격’ 보고서에서 러시아 석유 공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가격은 장기간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량 위기도 심각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기계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16개 단체가 모인 단체다.
정만기 KIA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와 물류난 등 해외요인에 더해 중노위의 단체교섭 적용 대상...
기후변화·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대란 대응 영국, 2030년까지 원전 최대 8기 건설 계획 일본, 원전 부품 수출 지원 나서…한국 사례 참고 미국·프랑스 등,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 테스트
기후변화 대응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대란에 세계 각국이 원자력발전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국 원전 건설부터 기업 수출 지원까지 각기 다른...
체코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입찰 전 수주활동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힐튼 호텔에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체코상공회의소와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원전 관련 공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는 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 공급사를...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경주 본사에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 대학원대학교(KINGS), 한국원자력산업협회(한국원산)와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전해체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 공동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AEA가 인증하는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한수원...
세계 원자력협회에 따르면 독일은 2011년 3월까지 전체 전력의 약 25%를 원자력에서 얻었다. 그러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에너지 부족 사태를 경험하면서 에너지 포트폴리오에서 원전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다시 고민하고 있다. 체코, 프랑스, 폴란드, 영국도 새 원자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온도 차도 있다. 두 후보 모두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강조했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업종에 관심이 쏠린다. 윤 후보는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을 포함해 원전 의존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탈원전 정책으로 시들해진 원전 등 유틸리티주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