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한수원이 동남아 SMR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그동안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운영 및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LN NP와 함께 인도네시아...
특히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유럽시장은 최근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탄소중립산업법(NZIA)’ 혜택 대상에 원자력발전 기술을 포함하는 등 대형원전 추가 발주 및 SMR 구축 논의가 활발한 지역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전력 시스템 복원은 물론 유럽지역 원자력사업 진출 타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통과했으며 2028년까지 표준설계 인가를 획득하고, 2030년 수출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신한울 3ㆍ4호기 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와 SMR 사업 등 포스코 그룹이 가진 역량을 집중해 원자력발전 사업은 물론 차세대방사광가속기 사업 등 원자력이용시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올해 3월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3381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공사까지 선정 완료한 것으로 신한울 1·2호기 착공 이후 12년 만에 국내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수주금액은 약 1조7158억 원으로 2023년 3분기 별도 기준 플랜트/전력...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한수원은 30일 오전 4시 55분께 발생한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 규모 4.0 지진과 관련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은 지진과 관련 특별한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 공단 측은 처분시설 지진 감지 설비의 측정값을 확인한 결과 안전 운영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오랜 업력 기반, 높은 기술력과 관련 장비에 대한 해박한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그린수소 분야를 낙점하고 일찍이 ‘알카라인 수전해(AEC)’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 시스템에 대한 자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울진은 가동 중인 원전만 7개(울진 1~6호기...
중국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에 대한 독자 조사기회를 달라고 일본 여당에 요청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3일 일본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만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에 대한 중국의 독자적인 모니터링 기회를 요구한 것으로...
소위원장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8월 열린 법안소위에서 "건설 또는 운영 중인 발전용 원자로의 설계수명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양을 초과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했을 때 이것은 감원전·탈원전을 하자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등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해 반발하며 '설계수명' 제한 입장을 고수하고...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소형모듈 원자로(SMR) 개발 프로젝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공산이 크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대(對)영국 수출은 지난해 기준 63억 달러다. 거래 규모가 크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양국이 ‘탄소중립 파트너’ 위상을 정교히 다지고 상호 신뢰를 토대로 구체적 실천에 나선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양국은 국익을 키우면서 지구온난화...
점을 언급하면서 대만 관계에 관한 일본 입장은 1972년 중일 공동성명에 명시된 대로 일체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놓고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대응하고 이와 더불어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중단 조치를 즉각적으로 철폐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최근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된 일본인의 조기 석방도 요청했다.
일본 1위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는 중국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매운동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반면 시세이도보다 중국 의존도가 덜한 경쟁사 ‘고세(Kose)’는 충격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세이도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매출이 2282억 엔(약 1조9605억 원)...
한국전력기술·한전KDN 등과 MOU불법 드론 대응 체계 개발 추진
현대위아가 원자력발전소 등에 침입하는 불법 드론을 막기 위해 ‘대(對) 드론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위아는 15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한전KDN·토리스스퀘어와 ‘국가기반시설 침입 불법 드론 대응 통합솔루션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과 문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서 미국은 2050년까지 글로벌 원자력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는 것을 주도해 선언할 계획이다. 또 세계은행과 기타 국제금융기관들의 대출 정책에 원자력 에너지를 포함할 것을...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사업은 국내 28개의 노후화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최신 LNG 복합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는 국책 사업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이 올해부터 성장하고, 내년 1분기부터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비에이치아이의...
현재 우리나라도 가동 중인 발전소에 임시 저장되어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가 수명을 다하면 영구적 처분장에 옮겨진다.
40년 원전을 운영한 우리나라는 사용후 핵연료 처분 부지를 아직 선정하지 못했다. 여야가 3개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을 발의했고 거의 합의했지만 발전소 내 임시저장 시설 용량을 두고 법제정이 미뤄지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는 발전소에 비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또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본의 한 학자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며 “물고기의 형태가 바뀌는 게 아니냐”고 발언한 뒤 강연 예정이던 지자체 주최 행사가 돌연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여성학자로 활동하는 다지마 요코(82) 전 호세이대 교수는 9월 24일 한 지역 민방에 패널로 출연해 오염수 해양 방류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부적절하게 장기보관 중이거나 미활용되고 있는 자재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 개선 대책을 추진, 4000억 원의 비용 절감을 이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및 12개 주요 에너지 공기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1조1000억 원) 등이 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105메가와트(MW)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국책과제로 개발한 한국형 8MW 해상 풍력발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