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에 빗장을 걸어 잠갔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반발해 지난해 7월부터 실질적으로 수산물 수입 제한을 강화해왔으며, 그 다음 달에는 전면 금수 조치를 발동해 대일 압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 영향으로 작년 9월 이후 중국의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은...
한편, 한수원은 2022년 10월 말 폴란드 코닌 신규 원전 사업을 주도하는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 및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데 이어 사업 타당성 조사 착수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폴란드는 수도 바르샤바로부터 240㎞ 떨어진 코닌시 퐁트누프 지역의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에 원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 액티브 ETF는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의 저탄소 에너지와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상발전소 등 탄소 감축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기업뿐 아니라 전력 인프라,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등과 관련된 핵심 인프라 기업에도 투자한다. ‘Solactive Global Climate Technology infrastructure PR 지수’를 기반으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더불어 원자력 발전소 보조급수계통 제어 패널과 방사선 영상 구현기술 장비인 ‘G-CAM’ 등을 개발해 핵심 부품 국산화도 진행 중이다.
신상연 우진엔텍 대표이사는 “우진엔텍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보내 주신 믿음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보답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진엔텍은 24일 코스닥...
코스닥 상장을 앞둔 원자력 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기업 우진엔텍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웃도는 53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진엔텍은 8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049개 기관이 참여해 126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 투자자의 100%(2026건)가 공모가 밴드(4300~4900원) 상단 또는 상단을...
동시에 신규 정비용역 시장에 진출하며 원자력발전소 운영의 핵심 부품 국산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연 우진엔텍 대표는 “우진엔텍은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마다 꾸준한 영업이익과 성장률을 이어왔다”며 “향후에도 전방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원전해체 기술 개발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될...
안 장관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참석해 원전 지원 의지 밝혀산업부 원전 생태계 복원 넘어 질적 고도화 주력올해 ‘혁신형 SMR 개발 사업’에는 8배 늘어난 607억 원의 투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올해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1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있는 연료전지 발전소인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식을 열었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의 보급과 연료전지 운영기술 확보를 목표로 약 960억 원이 투입된 19.8㎿ 용량의 발전시설이다. 440㎾급 연료전지...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내에 임시저장 중인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간저장·영구처분시설(방폐장)을 설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야는 수차례의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면서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관리시설 확보 시점'과 '부지 내 저장시설 규모' 등의 쟁점을 놓고 협의에...
2010년대 밀양 송전선 갈등 이후 송전선 보상기준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동해안 혹은 서해안 발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송전선의 건설은 순조롭지 못하다. 한전이 송전선 주변 소유주들과 협상을 벌이지만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 보다 못한 정부는 작년 송전망 건설 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하수도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다면 지금이 송전선을 사회간접자본으로 전환할...
이 발전소는 노토반도 서쪽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로, 1일 노토반도 강진 이후 원자로 1·2호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압기에서 기름이 샌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점검을 해왔다.
지진이 발생한 노토반도 인근은 일본 원전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시카 원전(2기)을 비롯해 일본 최대 원전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6기) 등 다수가 몰려 있다. 운영사 측은 외부에...
회사 측에 따르면 사업은 크게 플랜트건설사업부문과 발전소경상정비사업부문 나뉜다. 플랜트건설사업부문은 설립 시작부터 현재까지 많은 경험과 실적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 국내외 화력, 원자력, 복합화력, 조력 등 많은 발전플랜트의 기계설치(보일러 및 터빈 등), 배관설치, 철골 설치 공사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석유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제철, 환경설비공사...
대형 인프라 사업은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 분야와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 등이 주를 이룬다. 정지훈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2027년까지 도시화에 따른 교통 인프라와 발전소, 상하수도 시설 수요 등을 포함한 인프라 투자 소요액은 과거 5년 대비 20.8% 늘어난 2억694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선진국은 인프라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또 이번 지진 지역에는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일본 정부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원자력 산업에서 민감한 시기이기도 하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핵물질 방호 미비 등을 이유로 2021년 4월 도쿄전력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내린 사실상의 운전 금지 명령을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1호 가구가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발전소 주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창호공사와 단열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주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줄이면서도 국가적으로는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종합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한수원은...
전날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가리비의 중국 수출길이 막히자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한국과 유럽연합(EU)을 개척한다는 내용으로 실행 전략을 개정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열린 각료회의에서 일본 정부는 가리비의 2025년 수출 목표를 656억엔(약 6000억 원) 유지하면서 국가·지역별 목표를 신설했다.
한국에는...
현대건설은 22일 서울시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총 3조1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시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이번 평가는 정부 11개 주관기관에서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환경·식용수, 원자력, 정부중요시설, 문화재 분야 등 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발전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