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내용은 거래소가 전문가들의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 특정 자산운용사에 원유선물 ETF 관련 투자자들 줄소송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
“특정 소송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해당 운용사는 롤오버 문제 때문에 기초자산을 최근월물에서 근월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법률적으로...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TFㆍETN 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원유 선물 레버리지 ETN 등에 대한 투기 광풍으로 투자 위험성이 커지자 이에 대응하는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은 “그동안 증권사ㆍ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의 투자경보, 거래정지 등의 조치에도 투기수요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원유 ETP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일평균 62억 원 수준에서 이달 2667억 원으로 3556% 폭증했다. 활동계좌수도 ETF가 올해 약 26만8000계좌에서 지난달 79만9000계좌로 증가했고, ETN도 2만8000계좌에서 23만8000계좌로 늘었다.
이에 당국은 예탁금을 설정하고 차입투자를 제한하는 등 신규 투자를 어렵게 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러한 대책이 ETP 시장의 성장세를...
1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TFㆍETN 시장 건전화 방안’에 따르면 해당 상품들에 대한 과도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투자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금융위는 유가 급락 이후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의 원유 관련 상품 거래가 대폭 증가해 투자손실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ETN의 구조, 가격 결정체계 등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신규 투자자가 대거...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KODEX WTI원유선물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 220명은 삼성자산운용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펀드는 지난달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하며 수익률이 반토막 났다.
투자자들은 운용사의 갑작스런 월물 교체로 손실을 봤고, 이마저도 사전공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이 최근 WTI원유선물 ETF 월물교체를 둘러싼 논란에 해명했다.
13일 삼성자산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KODEX WTI원유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원유-파생형〕(H)’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펀드의 조기 월물 교체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거래규모 감소에도 원유 상품의 경우 ETF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매수 금액은 전월 대비 52.09% 증가한 반면 ETN에서는 67.65% 급감했다. 괴리율 폭등으로 일부 종목 거래가 정지되고 손실 위험이 커지면서 ETN으로 향하던 자금이 ETF으로 흘러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ETF의 경우 지난달 원유 관련 종목이 상위권을 대다수 차지한 반면 이달 들어...
한편 이날 원유 관련 ETN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대금은 각각 1077억 원, 705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4.59%, 49.88% 감소한 것으로 거래는 다소 주춤했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N은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으로 순매수액은 1593만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N은 원유가격을...
그는 “4월 약 500억달러가 유입된 미국 ETF 시장에서는 원유 ETF에 대한 투기성 베팅 자금, 금, 국채 등 안전자 산선호형 자금 유입 이외에도 주식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위험선호형 자금도 유입됐다”며 “대륙, 팩터, 업종간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헀다.
이어 “선진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세는 재개되고 있으나 신흥국 주식시...
코로나(Corona), 원유(Crude Oil), 부실기업 채권(Credit) 이슈 등 3C가 서로 뫼비우스 띠처럼 얽혀 미궁에 빠졌다.
전 세계는 일제히 돈 풀기에 나섰다. 미국 연준은 ‘무제한 양적 완화’를 선언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 회사채와 기업어음까지(CP)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미국도 일본중앙은행(JOB)처럼 ETF를 통해 상장기업 주식을 매입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려왔다....
ETN을 “ETF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안정적인 상품”, “세제 혜택 받는 상품” 정도로 소개할 뿐이다.
투자자는 억울하다. 한 투자자는 “선물 거래가 처음이라 증권사 상담원과 통화했는데, 현금주식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거래하면 된다고 했다”며 “여러 질문을 했는데 증권사에서 상담 직원에게 ETN에 대해 깊은 지식을 교육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인상을...
KODEX WTI원유선물(H) ETF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WTI 원유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기초지수(S&P GSCI Crude Oil Index Excess Return)의 추종을 목표로 하는 ETF다. 이 상품은 원유 현물가격이 아닌 원유 지수를 구성하는 원유 선물가격에 연동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인만큼 롤오버 비용 또는 롤오버 수익이 날 수 있다.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에도...
다만 신용융자거래 및 레버리지 구조화상품(원유선물 연계 ETNㆍ레버리지ETF(ETN)ㆍ인버스ETF(ETN)) 등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기주도적 투자판단에 필요한 투자 경험과 정보 습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금융투자협회는 금융상품 비교공시(수익률ㆍ수수료 등), 회사비교공시(금융회사 재무정보ㆍ민원발생현황ㆍ부적합투자자 판매실적 등) 등을...
국내 원유 관련 ETN은 S&P의 원유 선물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움직인다. 이에 S&P 원유 선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선물 월물도 일제히 변경된다.
이는 국제유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S&P는 지난달 28일 지수 구성 종목을 6월물에서 7월물로 조기 변경했다.
KODEX WTI원유선물(H) ETF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WTI 원유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기초지수(S&P GSCI Crude Oil Index Excess Return)의 추종을 목표로 하는 ETF다. 이 상품은 원유 현물가격이 아닌 원유 지수를 구성하는 원유 선물가격에 연동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인만큼 롤오버 비용 또는 롤오버 수익이 날 수 있다.
전날 우리 군의 중부전선 감시초소...
이외에도 ‘미래에셋 리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55.67%)과 ‘신한 WTI원유 선물 ETN(H)’(-52.14%) 등도 급락하면서 개인 매수 상위 10종목의 지난달 평균 수익률은 -36.78%에 그쳤다.
공원배 KB증권 연구원은 “ETFㆍETN 등 상장지수상품(ETP)의 가격은 결국 순자산가치(NAV)라는 기준 가격으로 수렴하게 되므로 기준 가격 대비 고평가된 ETP의 경우 가격 하락...
◇원유 ETF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진 게 WTI 가격과 연동되는 상징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이다. 원유 ETF와 ETN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상품 ETF는 개인 투자자가 상품에 투자할 때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원유 ETF는 OPEC플러스의 감산...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유시장 내 수급 영향과 재고 우려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의 최대 원유 ETF인 USO가 월말까지 6월물을 모두 처분하기로 하면서 근월물 등락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물 만기를 앞두고 지난 5월물과 같은 ‘마이너스 유가’ 상황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기는...
삼성자산운용이 ‘KODEX WTI원유선물 ETF’ 보유 종목 중 WTI원유 선물 6월물을 7월물로 교체했다.
29일 삼성자산운용은 “전날 공지드린 바와 같이 ‘KODEX WTI원유선물(H) ETF 펀드’ 기초지수인 ‘S&P GCSI Crude Oil Index Excess Return’에서 지수구성 종목인 WTI원유선물 6월물을 WTI원유선물 7월물로 조기 교체하는 지수 변경을 발표했다”며 “이에 해당...
이어 “6월물 만기를 앞두고 지난번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며 “특히 미국의 최대 원유 ETF인 US오일펀드가 월말까지 6월물을 모두 처분하고 원월물로 구성을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근월물의 등락폭이 당분간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수급 이슈를 떼어놓고 보더라도 원유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