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연구원은 "올해 500억원 규모의 제품 도입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며 2011년도 추가적인 대형품목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며 " 원외처방액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매출정체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으나 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유한킴벌리가 2011년부터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현재 ARB와 CCB 복합제로는 지난해 43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노바티스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대표적이며 131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 ‘아모잘탄(로잘탄+암로디핀)’, 37억원의 매출을 올린 다이이찌산쿄․대웅제약 ‘세비카(올메살탄+암로디핀)’ 등 3개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고혈압치료제의 경우 CCB, ARB, 이뇨제...
하락 및 리베이트-약가 연동제 시행에 따른 판관비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 1월 및 2월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15.8%, 6.5%"라며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0.9%ㆍ4.7%로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원외처방액 증가율 대비 대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동제 시행에 따른 판관비 하락으로 컨센서스 상회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1~2월 동아제약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증가율을 상회했으며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팔몬ㆍ플라비톨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출액의 경우 원외처방액 증가 추이를 살펴볼 때 지난 7월 이후 계속해서 20%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에 외형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는 도입품목 비중이 높고, 실적모멘텀이 늦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과도하게 할인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2분기 신약개발 경과도...
실제 지난달 주요 질환별 처방액을 살펴보면 진해거담제는 전월대비 22.8%, 전년동월비 28.6%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고 항생제도 전월대비 22.8%, 전년동월대비 28.6% 증가한 561억원을 기록, 전문의약품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업체별 원외처방 성장율은 동화약품이 전년동월대비 50.8%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동화약품의 고성장...
- 자이데나 해외 수출 및 자사 신약 개발 등 호재 '줄줄이'
제약·바이오업종의 향후 성장성이 밝은 가운데 원외처방액 급증으로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6월 중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7451억원으로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제약사들의 실적 회복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이중 플래리스는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함께 출시 2년 만에 연간 원외처방액 250여억원(2008년)을 달성하는 등 삼진제약을 이끌어갈 주력 의약품으로 자리 잡았다. 플래리스는 올해 1/4분기 원외처방액(약 82억)이 전년 동기(약 52억)대비 57%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4월 원외처방액이 30억을 돌파하며 클로피도그렐 항혈전제 시장에서 3강 구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레보비르는 원외처방시장에서 1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 5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올해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결국 정부로부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인정을 받았지만 시장에서의 신뢰와 점유율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레보비르가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