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차장을 지낸 후 잠시 공직을 떠나있던 때를 제외하면 37년간 농진청에 뼈를 묻은 셈이다. 특히 라 청장은 고졸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원예 전문가를 거쳐 농진청 수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라 청장의 후임으로는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청장의 취임식은 17일 농진청 완주 본청에서 열린다.
앞서 참가자들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어르신들과 원예식물을 만들었다. 또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거주지의 안전 상태를 살펴보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와 가스 누출차단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전기장판, 이불과 같은 방한 용품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등 생활환경개선활동이 진행되었다....
농촌경제연구원이 5~6월 시설원예 농가와 축산농가 각각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설원예 농가는 42.4%, 축산농가는 61.3%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영향이 크다" 혹은 "영향이 매우 크다"고 답했다. 시설원예와 축산은 고용 노동자의 비중이 다른 농업 분야보다 높아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한 제품들의 본격 산업화가 이뤄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인삼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동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장은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삼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인삼 소비를 견인하고 수출에 기여해 인삼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선 비닐하우스에 원예작물을 많이 기른다. 딸기나 참외 등을 비롯해 벼농사, 보리 등 수많은 작물에 액비를 뿌려주고 있다. 벼농사를 하는 김도중 씨는 “액비를 뿌리면서 화학비료 사용량이 50% 줄었고 수확은 30% 늘었다”고 강조했다.
액비를 뿌릴 때 돈은 따로 받지않고 유통처리비로 톤(t)당 1만 원에서 1만1000원을 받는다. 수익은 따로 없고 직원 4명의...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가공황기를 기능성 소재로 활용, 황기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이용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약용작물의 기능성을 밝히고 또한 유용한 가공법을 이용해 약용작물의 활용성을 적극 발굴해 재배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T는 2014년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국 100여 곳에 시설원예 솔루션을 구축했다. 또 2016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은 장애인에게 최적화된 시설과 첨단 ICT로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장애인들을 고용해 자립의지를 높이고, 정서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밖에 위메프, 울금식품가공사업단, 상동깻잎원예영농법인, 우리미단이 장려상을 받았다.
노금기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은 미래의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와 공동 운영중인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킬...
이마트에 따르면 3월 말 진행한 원예대전에서 공기정화식물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특히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무나무, 홍콩야자, 아이비 등이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부산, 경남지역의 경우 2주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3.8% 늘어났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집안 공간별 공기정화식물을 정리한 게시글이 높은...
지금까지 국내 스마트팜은 주로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도입해 왔으나 단위 면적당 설치 비용이 대단히 높고 설치 조건에 맞는 농지 확보도 어려워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노지채소 스마트팜은 지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해, 소규모 농가는 물론 대규모 농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KT 노지채소 스마트팜의 장점은 농지에 설치된...
경남수목원, 경남도립미술관, 제승당, 밀양시립박물관 자연휴양림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창원 2층 시티투어 버스와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거제 블루시티 투어, 양산 통도환타지아, 고성 당항포관광지, 남해 원예예술촌 등지는 10~50%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10.19∼10.20), 양산 국화 향연(10.21...
또한 이곳에서는 2022년까지 약 30명의 경력단절여성을고용해 원예 치료를 통한 치매 예방, 인지기능 향상 치매 사후 관리 프로그램, 치매가족ㆍ돌봄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노인복지문제와 경력단절여성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2010년부터 사회적기업 안심생활을 육성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전 세계 소비자를 겨냥한 핵과류(복숭아·플럼코트) 신품종 개발' 연구도 종자 주권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생명ㆍ해양분야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역시 우수 성과로 선정된 ‘세계 최초 IoT 적용 식중독균 검출·제어 기술’, ‘김치에서 분리한 효모와 버려지는 잣송이를 활용, 돈분악취 가스감소 기술 개발’의 경우...
태풍 ‘짜미’ 소식에 무척이나 긴장하며 며칠을 보내다가 일기예보를 보며 마음을 조금 놓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여름 비슷한 소식으로 일터에서 밤을 새우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다행히도 두 번 모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조용히 물러가 주었지만, 마음을 졸이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추석이 지나자마자 찬 기운이 역력합니다. 두꺼운 겉옷을 입어야...
배는 참 귀한 과실이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없는 그런 귀한 몸이었다. 거친 육질에 신맛과 떫은맛을 가지고 있었던 과거의 배들이 오히려 지금 부드럽고 달콤한 배보다 더 대접받던 과실이었다. 그러나 재배기술의 발달과 다양하고 효과적인 농업용 부자재의 개발로 생산량이 풍부해지면서 누구나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일상적인 과실이 된 후로는 오히려 사람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