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자체 개발한 '안심장보기' 어플을 공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안심장보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쇠고기 식별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국내산의 경우 소의 출생, 이동, 도축, 가공 등 전 유통 단계별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수입산은 원산지, 유통기한, 품명, 수입일, 도축일이 제공된다....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 유통경로별 원산지 표시를 추적할 것“이며 ”위반사항 적발시 해당물품에 대한 보세구역반입명령, 과징금 부과 및 형사조치 등을 통해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원산지를 둔갑한 수입품이 시중에 유통되어 국민건강과 식탁안보를 위해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원산지표시 단속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구매비용 차이도 조사해 발표하고 추석 선물세트 가격도 비교공시한다.
값싼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불법행위를 막기위해 3만2000여명의 감시원을 투입,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정부는 농식품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 볼라벤 등 이상기후에 따라 편승할 수 있는 밀수와 저가신고, 원산지둔갑 등 시장질서 교란 및 폭리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세청은 특별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및 본부(직할)세관에 단속본부를 설치하고 전국의 42개 단속반, 561명을 동원하여 수입화물...
이번 단속은 미국산 수입 쇠고기 등의 원산지 둔갑행위로 인한 서울 시민들의 소비자 불안 심리를 해소하려는 차원에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 10개반 50명이 투입돼 이뤄졌다.
서울시 특사경은 마장동, 독산동, 가락동 축산물도매시장내 대형 유통업체 241개소를 1차 점검하면서 음식점에 공급된 수입 쇠고기 식육거래내역서를 확보한 후 서울시내 주요 음식점...
목우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외부업체 고기를 목우촌의 고기로 둔갑 판매했다는 논란 이다.
소비자연대는 농협 목우촌이 웰빙마을 서울 방배점의 원산지 표기 위반행위를 두 번이나 적발하고도 경고에만 그치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24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목우촌은 2010년 3월, 동년 4월 2차례에 걸친 정기점검에서 돼지고기 외부사입을 적발해 목우촌 본사는...
농관원 기동단속반과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16일 쇠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이 시장을 찾았고 단속이 시작 된지 10여분 만에 한 정육점에서 미국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다 적발되는 장면을 그대로 지켜봤다.
이날 원산지 단속반은 공무원 2명과 명예감시원 1명 등 총 3명이 한 팀을 이뤄 움직였고 정육점과 곱창전문점 등을 합동...
관세청에 따르면 위반 유형은 미표시, 단순한 부적정 표시부터 원산지를 둔갑하는 허위표시까지 다양했다.
플랜지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2000~3000억원 정도로 그 중 수입물품의 규모는 70~8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관세청은 대부분 수입품이 중국산으로 국내산보다 5~10% 낮은 가격으로 유통됐다며, 국내산과 가격차이가 발생하고 있고 품질 차이가 있더라도 단기간에...
또 이번 특별단속은 대량으로 원산지 둔갑이 행해질 개연성이 큰 도매시장과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해 유통 전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등 첨단과학기법도 적용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행위 근절을 위해 계획된 만큼 공정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은 중국산 채소류 31억상당(1천만명분)을 수입한 후 대관령의 비밀작업장에서 국산 고랭지 채소인 것처럼 원산지를 세탁하여 판매한 일당을 적발한 조사3관실 정신수 행정관이 선정됐다.
정 행정관은 이들 일당 4명을 1년 2개월간의 잠복?미행 및 비밀작업장 등 6곳 압수수색, 피의자 신문 등 끈질긴 조사로 검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세청은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산 카네이션 등 생화류의 원산지 미표시·국산 둔갑 및 수입가격 조작행위에 7일부터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중 수입실적에서 중국산 카네이션은 전체 수입물량의 99%인 870만본이 수입(전년대비 65%↑)됐다. 중국산 1속(20본) 당 평균 수입가격은 약 700원으로 추정된다. 시중...
한편 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FTA 확대 등 시장 개방으로 수입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둔갑의 원천적 차단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유전자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고가어종(다랑어, 다금바리), 패류(바지락, 재첩) 등을 주요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유전자 분석 기법의 추가 개발과 주요 수입 수산물 유전자 지도 D/B...
기후변화, 환경오염, 각종 사건·사고(일본 원전사고, 원산지 둔갑·유통기한 조작 등)가 심해지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웰빙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시장 규모는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10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특히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한 골프장 식당은 호주산 목심을 사용해 소 불고기 전골을 조리하면서 국내산 쇠고기를 사용한 것처럼 원산지를 속였고, 호주ㆍ미국산 소 힘줄을 사용해 도가니 해물볶음을 조리하면서 국내산인 것처럼 역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했다. 또 다른 골프장은 전북 남원산 흑돼지고기를 제주산 흑돼지로 둔갑시켰고, 만두국을 국내산 육우로 조리하면서 한우고기를 사용하는...
국산으로 둔갑된 양배추, 양상추, 브로콜리, 샐러리 1500톤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업체를 통해 시중에 판매됐으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채소 섭취량 기준 1000만명 분에 달하는 양이다. 또 이들은 원산지 세탁으로 최대 4배 비싼 가격에 판매해 8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
조사결과 이들은 영농조합법인 안에 마련한 비밀 작업장에서 원산지가 국산으로...
관세청 관계자는 “EU 등 선진국의 원산지 검증 요청은 중국산 제품의 한국산 둔갑을 우려한 임의 상품추출(random) 방식이어서 실제로 크게 문제가 된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FTA로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원산지 검증요청은 급증할 것으로 보여 특혜관세 중단 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기업들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속대상인 ‘7대 불법 유형’으로는 △불법 해외자본 유출입 △고가품 불법반입 △세액탈루 △국민건강 침해 먹을거리 △원산지 조작 △위조상품 △사이버 불법거래 등이 있다.
관세청은 이번 적발실적의 증가가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선제적 기획분석 등 전략적 접근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유럽연합(EU)·미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파생되는...
김 관세행정관은 20여년을 수사분야에서 근무하면서 500억원이 넘는 명품 짝퉁 국내 제조·밀수출 조직 검거, 원산지 둔갑 판매조직을 검거했다. 이를 통해 주요언론 보도로 기관의 위상을 제고하고 조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울본부세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서울본부세관 명예의 전당은 매년 총 3명의...
특히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쇠고기, 굴비, 한과 등 국내산으로 둔갑 부정유통되기 쉬운 12개 설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허위표시를 집중 단속(1.9∼1.20)하기로 했다.
특별관리 성수품은 쌀,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닭고기,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16개 농축수산물과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이용료, 돼지갈비(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