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연구원은 "내년까지 영업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해 글로벌 철강업황은 당분간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겠지만, 포항제철소 4고로의 개수작업이 마무리되고 재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기저효과가 발생하고 철광석과 원료탄(coking coal) 등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인해 철강 스프레드가 완만히 개선될...
또한 인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대러시아 제재 강화 등으로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철강업계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업종 역시 중국의 대규모 소비 촉진 정책 시행에 따라 수요회복은 기대되지만,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해 극적인 업황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발...
다만 장 연구원은 "본격적인 철강 업황 회복 시점을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최근 급락한 원료탄 및 철광석 가격은 2분기 롤마진에 긍정적인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공급 성장률 둔화가 유발하는 완만한 리튬 가격 상승이 진행 중"이라며 "준공일정과 생산 능력 증가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6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9% 증가 전망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 전망
바이오 스판덱스, 일관생산체제 구축 계획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POSCO홀딩스
리튬 사업 성과를 기다리는 시기
1Q24 Preview: 부진한 수요로 인해 힘이 약했던 Cost-Push형 판가 인상
원료탄, 철광석 가격 급락은 2Q24 롤마진 개선 요인
적정주가 63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장재혁...
박 연구원은 "4분기로 갈수록 절대 영업이익 규모가 커지는 계단식 이익 증가를 전망한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판가 인상보다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 등의 주요 원재로 가격 안정화에 따른 투입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좋아지는 흐름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박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최근의 '밸류업 프로그램 테마...
그는 “하반기에는 판가 인상보다는 철광석‧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탄소강 판매량이 지난해와 유사한 3182만 톤이 예상되는 가운데 철강부문 영업이익은 1조9000억 원, 전사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 기록을 점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주가 하락...
제철용 원료탄 가격도 t당 307달러로 작년 6월(229달러) 대비 34.1% 올랐다. 제철용 원료탄은 지난해 줄곧 하향 안정세를 보이다가 9월 300달러 선이 깨진 후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후판 가격 인하로 쓴맛을 봤던 철강업계는 수익성 확보 기회를 잡았다는 분위기다. 최근 철강업계는 열연과 함께 유통향 후판 가격을 인상하며 실적 개선을 노리고...
철광석ㆍ원료탄 가격 동반 상승제품 가격 인상 카드 꺼냈지만중국ㆍ일본 저가 공세로 고민 커져“부진 장기화…속도전보다 내실”
철강업계가 원재료 가격 상승, 건설경기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품 가격 인상에도 중국과 일본산 철강재 수입이 늘어나면서 마냥 웃을 수 없는 처지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4분기 평균 중국 열연가격은 전분기와 유사, 한국 열연가격은 톤당 2.8만원 하락한 반면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제선원가는 톤당 65달러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롤마진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중국 철강수요 부진에 따른 중국산 철강 수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예상보다 더 부진한 봉형강류 업황 등을 고려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등을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3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방산업 부진으로 판매단가 하락이 점쳐진다”며 “하락 폭이 크지 않겠지만, 철광석, 원료탄 등의 투입원가 상승으로 고로 스프레드는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중에 있었던 철광석과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들의 가격 하락으로 3분기 투입원가는 톤당 3만 원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판매단가(ASP)가 4만 원 하락하며 3분기 스프레드는 약 1만 원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호우와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 영향이 더해져 3분기 철강 부문 이익은 7103억 원을 기록할...
안정적인 원료조달과 함께 높은 배당 수익 확보로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자원개발 투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1981년 호주 원료탄 광산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 총 21건의 원료 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 회수율은 130% 이상이며 이에 따른 포스코의 원료 자급률은 약 40%에 달한다.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 등 3분기 평균 주요 원재료 가격은 견조한 반면, 판재, 봉형강 등 주요 제품가격은 하락하면서 롤마진이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부진한 3분기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의 주가는 8월 이후 약 20%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기대 때문으로 판단된다....
조선 업계는 철광석, 원료탄 등 핵심 원재료의 가격 하락을 강조하며 후판가 인하를 요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중국 철광석 현물가격은 톤당 110.05달러로 연초 대비 7.6달러 떨어졌다. 철광석을 녹일 때 쓰이는 호주산 제철용 원료탄 가격도 연초 대비 19.52% 떨어진 톤당 237달러다.
반면 철강 업계는 가격 인하 폭 최소화를 꾀한다. 2020년...
이어 이 연구원은 “2분기~3분기 원재료(철광석, 원료탄) 투입원가는 1분기와 유사, 4분기는 전분기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며 4~5월 중국 내수 철강제품 가격 하락이 3분기 제품 판매단가에 영향을 미치며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되나 4분기는 제품 판매단가가 원재료비 대비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며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만 계절적...
최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최근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냉천 범람 영향으로 감소했던 포스코 철강재 공급도 회복되며 철강 트레이딩 부문 실적의 회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2023년,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약 8000억 원, 2,000억 원...
후판의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과 철광석을 녹일 때 쓰이는 제철용 원료탄 가격이 하락한 까닭에 양 업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해 수주 호황으로 선박 건조량이 대폭 늘어났지만, 지난번 협상 당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후판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지 못했다. 조선업계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후판 가격이 오른...
이어 ”철강은 원료탄 가격 약세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제품 가격 하락이 나타났지만 선행 수주로 탄탄한 매출 실적은 달성 가능하고, 승용부품은 중남미·중동 등 지연됐던 수주가 매출로 꾸준히 인식되고 있다“며 ”석유화학은 괌 발전용 중유 공급계약 연장과 벙커유, 아스팔트 판매 호조로 외형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더불어 ”...
이어 “철근의 경우 4분기 킬로와트시(kWh)당 4.9원의 전기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기준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8월에는 원료탄, 9월에는 철스크랩이 가격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특히 봉형강류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