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 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모카라떼 등 ‘오리진’ 신제품 3종은 각각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각 나라 원두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으며, 각각의 원두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로스팅으로 풍미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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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룸버그통신은 ICE선물거래소를 인용해 스타벅스 등 체인점과 일반 카페들이 즐겨 찾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 재고가 현재 1억4300만 파운드(107만8000봉지)를 기록해 2000년 2월 이후 최저라고 보도했다.
커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운임이 급등한 것과 더불어 세계 최대 커피 수출·생산국인 브라질이 악천후와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주정은 커피의 원두와 같은 핵심 원재료"라며 "원가 인상으로 주류업체가 출고가를 올리면 도매사와 소매업자를 거쳐 결국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4월 맥줏값 인상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소줏값을 올리는 것은 제조사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세계 원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커피원두 가격이 상승해 업계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햄버거 프랜차이즈도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을 비롯해 배달 플랫폼 비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앞다퉈 가격을 올렸다. 버커킹은 지난달 7일 대표 메뉴인...
커피빈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수년간 임차료, 인건비, 원두 가격을 포함한 제반 비용이 크게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약 4년간 가격 동결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8일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커비핀코리아는 "최상의 품질로 음료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드리기 위한...
달리살다가 중소 업체와 협력해 성과를 낸 최근 사례로는 강릉 지역의 커피 명소인 '봉봉방앗간'과 손잡고 론칭한 '봉봉방앗간 드립백 커피'가 꼽힌다.
달리살다는 최상급 원두를 당일 로스팅하고 핸드드립 원칙을 고수하며 생산하는 봉봉방앗간의 커피를 유통사 최초로 상품화 해 작년 11월 단독 출시했다. 입소문을 탄 봉봉방앗간 드립백 커피는 1주일 만에...
커피 업계에 따르면 커피 한 잔에 원두값은 300~400원, 포장비는 400~500원가량이다. 여기에 임대료·인건비·전기세·부가세 등까지 따지면 1000원대 커피로는 마진을 남기기 힘들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일회용 컵에 대한 ‘자원순환보증금’까지 부과되며 업계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싸고, 질 좋은...
회사 측은 원·부재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체 로스팅 플랜트 운영과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커피 음료의 가격 조정 압박을 내부적으로 최대한 방어해왔다. 하지만 최근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등 외부 환경이 급변했고,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맹점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인상 요인을 생산 공장의 효율성 증대 및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의 내부적 비용절감으로 흡수해 왔으나 최근 커피 시장 상황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스카페 관계자는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의 책임 재배 원두를 공급하고,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불안한 원두커피 수급에 따라 커피제품 가격 인상이 예고됐던 가운데 스타벅스 커피는 이날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일부 메뉴가격이 올랐다. 4100원이던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뛰었고 이 외에도 카페 라떼를 포함한 40여 종의 음료가 각각 100~400원씩 올랐다.
동서식품도 14일부터 평균 7.3% 가격을 올린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
스타벅스커피의 가격 인상을 앞두고 기프티콘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가 13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46종의 음료 가격을 100~400원 올리기로 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프티콘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카페 거래액 순위에서 5위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초콜릿...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공유되고 있다는 이 글에는 ‘기프트콘’을 활용해 가격 인상 이전 가격으로 계속 커피를 살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다.
스타벅스, 음료가격 인상…“원두가격 상승 때문”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음료 46종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구체적으로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카푸치노 등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커피원두가격이 치솟으면서 캡슐 커피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이미 네스카페 등 일부 캡슐 브랜드는 1일부터 가격이 올랐고, 최근에는 네스프레소 캐나다 지사가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가격 상승 여파가 국내 캡슐 가격에까지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미국 뉴욕ICE선물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6일 커피원두 3월물은 1년 전과 비교해 약 67% 오른 파운드당...
이상 기후 등 커피 흉작으로 글로벌 커피원두 최대 생산지로 꼽히는 브라질발 커피 수급이 불안정해진 탓이다. 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겹치며 생산 2위 국가 베트남 커피 수급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실제 지난달 미국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아라비카 원두 선물은 파운드(약 454g)당 2.5달러에 거래돼 1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아라비카 원두 등 커피 최대 생산지인 브라질이 지난해 초 극심한 가뭄과 함께 7월 한파로 인해 평년기온(12~22도)보다 훨씬 낮은 영하권 날씨와 폭설 피해가 겹쳐 커피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전문가들 "기후변화로 먹거리 줄어...실생활에 악영향"
딸기나 커피뿐만이 아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병충해 피해가 늘어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