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1년 제한’을 전제로 여당이 제시한 원 구성 타협안을 수용하겠다고 한 데 대해 “국회 위상을 깎고 의회민주주의를 모독하는 것”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부정하기 전에 스스로 무책임한 협상 거부권...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군 일선 의료 현장에 대해 보고받고, 환자들이 지내는 병동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군 출신 한기호 의원,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과 함께 강선영·정희용·강명구·조지연 의원도 함께했다.
군 당국에서는 하범만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석웅 국군수도병원 병원장, 김수삼 국방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배 수석부대표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지만 현재로서는 진전이나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만한 내용은 아쉽게도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정무직 당직자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표 연임 뜻을 굳히고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컨설턴트는 "민주당, 이재명 사법 리스크 막는 게 제1 목표인 듯 움직인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한 전 위원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 시점은) 결국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것"이라며 "장소도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출마 선언문에는) 한 전 위원장을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대답을 담아야 하고, 당을 앞으로 어떻게 바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와 운영위를 1년씩 순차적으로 맡는 안을 공개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법사위, 운영위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구하기 등의 이유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면 앞 1년은 민주당이 맡고 1년 뒤에는 국민의힘이 맡아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운영위는 1987년 이후로 계속 여당이 맡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짧은 시간 노동을 통해 삶과 노동이 조화된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통령실이 주 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하고 여당 원내대표도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결코 그런 제도 개약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시간 노동, 이것은 이제 버려야 할 과거의 산업경제 체제"라며 "정부도...
친한(친 한동훈계) 인사로 꼽히는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7·23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 여부에 대해 "(출마 시점은) 결국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이 출마선언) 장소도 고민 중에 있다. 장소 또한 메시지이기 때문"이라며 "(출마 선언에는) 한 전 위원장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재정준칙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의 위기, 경제의 위기는 바로 빚에서 오는 것"이라며 "집안 살림이든 기업 살림이든 나라 살림이든 정말 건전하게 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왜 선심성 정책, 포퓰리즘에 대해 세계 모든 국가가 경계하나. 결국은 한순간에 빚잔치가 국가 위기로 이어진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은 국회법 제25조와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에 따라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자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거대 제1당의 대표가 본인의 형사재판에 대해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인 전체를 싸잡아 모독하고, 양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 난항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전직 국회의장들과 만나 조언을 들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희태·강창희 전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박 전 의장은 18대 국회 후반기, 강 전 의장은 19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각각 지낸 보수 원로다. 회동에는 전직 당 대표인 김기현 의원과 배준영...
추경호 원내대표와 함께 의사 출신인 인요한·한지아 의원 등은 이재협 병원장과 만나 1시간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추 원내대표는 병원장과 함께 병동 현장도 둘러보며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필수 의료, 건강보험 수가, 전공의 관련 병원 보조인력 지원, 간호사에 대한 법적 제도정비 등 문제가 많이 제기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법정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조사위원이)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했다. 그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내부적으로 (여당 몫 조사위원) 후보자분들을 물색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논리라면 지금 국민의힘은 국회 폭력 세력, '국폭'인가. 명색이 집권여당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국회를 마비시킬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3주째인데, 국회는 반쪽만 정상화됐다. 말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 의원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1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과정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상임위 강제 배분을 이유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한...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자연합회에 묻는다"며 "제 발언과 입장 어디에 언론 폄훼가 있나. 어느 대목이 망발인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의 특정 보도 행태를 지적했음에도 싸잡아 비난한 것으로 비약하고, 주장을 키우기 위해 입맛대로 사례자를 확장하고...
특히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위원회의 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현 세제 개편안 논의는) 지금 시점에 참으로 부적절하다”면서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나 종부세, 상속세 등 서민 중산층 세 부담을 주는 세제...
여야 원내지도부가 1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지만, 또다시 파행을 맞았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협상에서 여야는 끝내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협상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이 공회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지금까지 원구성 협상에서 단 한 번도 진정한 협상의 자세를 보인 적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우원식 의장 주재로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협의에 나섰다.
그는 모두발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