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북한이 5발의 방사포를 발사한 지 10시간이 지나서야 이런 사실이 밝혀진 건 충격"이라며 "북한은 강대강 정면 승부, 대적 투쟁을 언급하며 강변 일변도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더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려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북한을 향해서도 "자의적 행위를 억제책이라고 포장하지만 정작 평화를...
이어 “혁신위를 둘러싸고 총선 공천권을 염두에 둔 힘겨루기가 벌어진다면 국민은 우리 당에 매우 실망할 것”이라며 “혁신이 물 건너가고 진흙탕 권력투쟁으로 전락한다면, 당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는 권 원내대표가 혁신위 출범에 대해 “성급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한 데 따른 비판으로 풀이된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을 ‘민생 가로막는 투쟁’이라고 규정하며 “노조의 불법행위를 단호하게 근절해 법치의 준엄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일각에서는 기업이 안전 운임제도로 인해 높은 운임을 부담하고 있다며 이를 일몰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요구에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로 '규제완화'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공식 추도사에서 "10ㆍ4 남북정상선언 정신은 오늘도 유효한 가치이며 앞으로도 이어가야 할 정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께서 삶을 통해 온몸으로 보여주셨던 기득권 및 수구세력과의 투쟁,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균형 발전 위한 노력...
권 원내대표는 “5ㆍ18민주화운동은 대민 헌정을 수호하는 투쟁이자 희생이었다”며 “5ㆍ18민주화운동은 본질이 자유민주주의 때문에 광주만의 것도, 특정 정당 소유물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희 국민의힘과 5ㆍ18이 다소 거리 멀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국민통합을 위한 각오로 지난 총선 이후부터 대선까지 수시로...
맞서서 투쟁하겠다"며 "당장 국민 여러분께서 그런 행보에 대해서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어 "당장 다가오는 선거에서부터 민의를 확고하게 드러내 달라"며 "민주당을 멈춰 세울 수 있는 건 오로지 우리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권 원내대표는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과의...
그러면서 "검수완박 국면에서 원내지도부의 처절하면서도 국민 편에서 하는 모든 투쟁에 대해 당 대표로서 지지 의사를 보낸다"며 "최근의 일들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당원께서는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를 신뢰해주시고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악법에 맞설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수용하지 못하는 의장중재안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고 국민들이 가장 비판하는 선거범죄와 공직자범죄가 (검찰 직접 수사권에) 포함되지 않는 한 우리는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 등 국회법이 정한 절차를 모두...
권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원안에 맞서 강경 투쟁으로 끝까지 갔다면, 과거 그랬듯이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설득과 협상 없는 투쟁은 지지층에 어필하고자 하는 정치인에게는 더 쉬운 선택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바꾸기 힘든 악법만 남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제가 감당해야 할 몫...
그는 "1년간 의원님들이 보시기에 미진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저와 원내지도부에 전적인 신뢰를 보여주시면서 민생투쟁, 대외투쟁을 하시는 데 앞장서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점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 본질 파헤치기 위한 천막 농성을 위해서 석 달 가까운 세월 동안 이어갔던 것도...
70년 투쟁에 사과하고, 제도와 정책으로 확실하게 응답해야 한다. 그래서 이준석 대표는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대표는 또 "혐오와 막말을 쏟아내고도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간담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59초 쇼츠 영상을 자랑하는 모습이 낯 뜨겁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 배진교 원내대...
이재명 후보의 패배에 따라 친이재명계는 패잔병이 되는 한편, 친문재인계 및 원로인 정세균계(SK) 등 여권 내 진영의 권력투쟁이 거세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문 계열에서 ‘이대로(비대위 체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4월 조기 전당대회’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문재인...
김부겸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집결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이 평소 강조한 '대도무문'(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을 언급하며 "제가 개인적으로 김 전 대통령이 하신 말씀 중에 하나를 매우 자주...
이에 따라 김 원내대표는 특검 도입을 위한 투쟁 강도를 높일 전망이다.
김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위원장·간사단 간담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오늘이라도 특검 도입을 위한 원포인트 원내대표 회담에 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민주당 주장이 옳은지 우리 국민의힘 주장이 옳은지 여부를 국민 앞에서 밝히자...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혜 의혹의 특검 관철을 위해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도보 투쟁과 김 원내대표의 여론전 등 연일 노력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자 김 원내대표는 여야 회담까지 제안한 것이다.
그는 "몸통이 누군지 잘 알고 있기에 묵살하고 있는 수사 쇼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할 길이 없다"며...
김기현 원내대표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천막투쟁본부 출범식을 열게 됐다"면서 "5개월 이상 사건 뭉개며 아무런 조사도 진행하지 않는 경찰에 항의하기 위해 경찰청을 방문했지만, 책임자는 온데간데 없이 숨어있고 국민들 앞에 얼굴도 내밀지 못하겠다고 꽁꽁 숨어 숨바꼭질만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 역시 늑장, 부실수사를 계속하고...
국민의힘은 8일 오전부터 국회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을 촉구하는 천막 투쟁을 시작한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특검 수용 촉구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갖고 릴레이 농성을 시작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천막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농성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그러면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지 않으면 선거에 임박하고 국민 여론에 밀려 수사하면서 더 큰 오명을 낳는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국민의힘 지도부, 대권 주자들, 당원 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투쟁 강도를 높여나가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 정권은 조국수호에 이어 재명수호에...
김기현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쯤 당 대표가 도보 투쟁을 아마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청와대로 가는 당협 세 곳에서 연설 후 마지막으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각 당협에선 당협위원장들도 함께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범수 비서실장과 수행원 등이 함께해...
김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더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철저한 특검수사를 자청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러 투쟁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준석 대표가 도보 시위를 하며 특검 수용 촉구하는 항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행동을 보여드릴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