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어떠한 저항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당정, 이르면 4일 공급대책 발표할 듯
통합당, 장내·외 투쟁으로 민주당에 대항
부동산 관련 법안을 두고 여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7월 임시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3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176석의 공룡 여당에 대한 투쟁 노선을 놓고 통합당 내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윤희숙 의원을 모델로 삼은 원내 투쟁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통합당의 기본 투쟁 전략은 ‘선 원내, 후 장외’로 요약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3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부 장외투쟁을 주장하는 의원들이 있어 장외투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쉽게 하지도 않을 것”...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장외투쟁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능성은 닫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긴급의원총회에서 “언론이 장외투쟁을 본격적으로 나가냐고 많이 묻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폭우가 내려 전국이 비상 상태이고 휴가철 여름이 겹친 데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내외 투쟁을 병행하되 장외 투쟁의 방법들은 구체적으로 더 고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자리가 이미 모두 여당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강경투쟁 노선을 유지하는 것이 실익이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통합당은 30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구체적인 대여투쟁...
미래통합당은 29일 장내·외 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 비공개 발언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대응으로 “장내·외 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오전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한 번 더 투쟁 방향을 점검하기로 했다”며 장외투쟁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국회가 완전히...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회민주주의를 철저히 짓밟고 국민 권리와 권익까지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통합당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진행한 대정부 질문, 인사청문회,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민주당의 태도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방적으로 제대로 된 토론 없이 국민 권리와 의무에...
김 원내대표는 “비타협적 투쟁, 집단 이기주의 등 어떻게 보면 우리 시대가 청산하고 극복해야 할 일이 동시에 나타나서 아주 힘들고 답답한 하루였다”며 태 의원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어 “7·80년대를 짓누른 낡은 시대의 색깔론”이라며 “아직도 색깔론으로 정치를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는 야당이 있다면 미몽에서 깨어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노총은 노동계 대표 조직으로서, 요구와 투쟁만 하는 조직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2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노사정 합의안 추인을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열리는데, (합의안이) 부결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가...
반면 야당은 ‘원내투쟁’의 첫 시험대가 될 이번 청문회에서 송곳 검증과 함께 결정적 한방을 벼르고 있다.
경찰정창 후보자 청문회는 ‘박원순 청문회’의 대리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관련 의혹을 집중 질의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이 청와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피소...
1986년 조지아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006년에는 민주당 하원 원내 수석 부총무를 맡기도 했다.
2011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자유훈장(Medal of Freedom)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췌장암 4기라고 밝혔으며,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밤 성명을...
1MHz(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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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파기환송심, 왜...
통합당 "여 단독처리 저지…송곳 인사검증”
미래통합당이 6일부터 보이콧을 끝내고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해 이번 7월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비롯해 일하는 국회법 등 쟁점 법안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최대 뇌관은 15일로 법정 출범 시한이 명시된 공수처 출범이다.
5일 국회 등에 따르면 7월 임시국회는 6일부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일(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이 3주간의 보이콧을 끝내고 6일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겠다는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 상임위원 명단을 6일께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이 오면 의사일정과 관련해...
장외가 아닌 원내 투쟁을 통해 정부·여당을 견제할 방침을 세우고 당 소속 의원들을 상임위윈회별로 전문성에 맞게 재배치하며 전투력을 끌어올리겠단 게 통합당의 각오다.
민주당은 1호 당론 법안인 ‘일하는 국회법’을 추진한다. 일하는 국회법은 상시 국회 제도화를 위해 △1∼7월 매월 임시회 개최 △본회의 매월 2회 개최(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 △상임위 및...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이 ‘국회 발목잡기’ 비난을 받은 행동들은 몸싸움이나 장외 투쟁 등으로 꼽히나, 결국 보이콧을 위한 행동이었다. 이는 21대 총선에서 참패를 안겨줬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열흘가량 사찰 잠행이 과연 국민을 위한 행동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물론 통합당이 현실적으로 여당 규탄 외 법제사법위원회 확보를 위한 마땅한 해결책이...
최 대변인은 "정부·여당의 폭주에 맞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투쟁의 장은 국회"라면서 "국회 내에서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날 사의를 밝힌 주 원내대표의 복귀가 필요하단 분위기지만,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성일종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러 의원이 만류했지만 주...
이에 따라 앞으로 원구성과 3차 추경 등을 두고도 여야 간 치열한 대치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 임기가 이제 채 2년도 남아 있지 않았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 협치로 도와주고 싶지만, 그 마음도 이제 접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장외투쟁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21대 국회에선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고 대여 (원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180석의 거대 여당에 맞설 전략에 대해 주 후보는 자신의 풍부한 대여 협상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원내대변인,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원내대표를 하면서 주로 상대당과 협상에 시간을 많이 쏟았다"고 했다.
권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되면서 지역·계파 등을 중심의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5일 현재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21대 당선자는 주호영 의원, 이명수 의원과 권영세 당선인, 김태흠 의원 등 4명이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6일까지 '깜짝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인 만큼 이들 중 한 명이 총선 참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