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야당 지도부와 공식 회동을 가진 적이 없다. 지난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선출된 뒤 이 대표가 수차례 영수회담을 요청했지만,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앞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일 취임 축하 인사차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에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설명할 자리가 마련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용산 대통령실은 여야가 합의만 한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모두 원내대표를 새로 뽑았다.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제기될 수 있고 합의가 된다면 대통령실이 마다할 이유는...
13일 김기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해 만찬을 가지기로 했고, 대통령실 참모가 참여하는 고위당정협의를 포함해 당정협의를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기적으로 주례회동을 하는 것처럼 김 대표와 정례적으로 회동하는 방안도 제기된다. 대통령실이 그간 윤 대통령이 ‘1호 당원’이며 ‘월 300만 원 당비’를...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2시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비공개 회동을 거쳐 안건 상정을 시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날 처리 예정인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 후폭풍에 대응하려는 의도가 깔렸다고 보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양곡관리법 법안 심사...
해외순방 성과 공유 "UAE 대통령, 더 많은 투자 약속"올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잘 준비하겠다" 3·8 전당대회에 尹 "꼭 참석하겠다" 약속 나경원 전 의원 관련해선 "얘기 없었어"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했다.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는 지난해 11월 25일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오찬 회동을 한다.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는 지난해 11월 25일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25일 대통령실,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오찬을 갖는다. 국민의힘 3ㆍ8 전당대회를 40여 일 앞둔 시점이다.
이번 오찬은 공교롭게도 나경원 전...
많은 사람이 잊고 있을지 모르지만 김 의원은 알고보면(?) 국민의힘 지도부 출신이다. 그것도 무려 당대표 권한대행까지 겸직했던 원내대표였다.
2021년 4월 국민의힘은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경선을 치렀다. 총선, 지방선거, 대선에 이르기까지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당이 지리멸렬하던 당시 김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100표 중 66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를...
윤 대통령은 정진석 비대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와 지난달 25일 만찬을 했고, 그보다 앞서 ‘윤핵관’으로 불리는 권성동·장제원·이철규·윤한홍 의원 부부를 초청해 만찬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관저에서 만났고, 주호영 원내대표와도 심야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윤’의 수장이자 차기 당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대통령한테...
박 원내대표는 “이 회의를 마치자마자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간 회동을 갖는다”며 “마지막 중재 자리인만큼, 민주당은 충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 중재 자리인 만큼 민주당은 충실히 임할 것이다. 정부 여당이 양보 없이 기존 입장만 고집한다면 오늘 본회의 전 민주당은 자체 수정안을 발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 지도부와 정부...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의장실에서 예산안과 관련해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께서 9월에 정부 예산안이 와서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많은 노력을 해서 성과가 있는데 그것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된 민주당 수정안을 하게 되면 가까운 시간 안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약 3시간 20분 동안 만찬 회동을 했다. 지난 9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들어선 뒤 첫 만찬이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장동혁 원내대변인 등 14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해외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당 혼란을 수습하는 데 역할을 한 비대위를 격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6월 당시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 바 있다.
또 박 원내대표가 반도체특위를 거절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특위 제안이 거론된 적은 있지만 “양당 원내 지도부 간 공식 주요 안건에 특위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원내대표 간 회동 자리에서 의견 교환 차원일 뿐 공식 안건으로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국회 특위가 아닌 상임위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사고수습지원과 안전 대책 마련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여야 원내지도부에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당 차원 TF도 꾸렸다. 이기중 부대표와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 권영국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시민 안전 참사 TF’를 구성했으며 사고...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의장 중재로 회동했다.
앞서 김 의장은 해임건의안 처리 여부와 관련해 양당 원내 지도부 간 의사일정 협의를 요청하면서 이날 본회의는 정회된 상태였다.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의사일정에 협의할 수...
이재명 지도부 출범 이후 조 의원은 사무총장직을 몇 차례 제안 받았지만 통상 3선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는 관행을 이유로 재차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대표가 직접 조 의원을 만난 만큼 사실상 차기 사무총장에 조 의원이 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무총장은 당의 조직과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다.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 3역'으로...
화물연대 해결 위한 여야 회동 사실상 불발 우상호 "민생 여야 따로 없어"이준석 "정치권 개입, 협상에 지장 줄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14일 화물연대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이뤄진 4인 회동을 긴급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입장을 보류했다. 당사자인 화물연대와 화주 측의 "협상이 우선"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