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 지도부는 휴일인 29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위한 협상을 계속했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무역이득공유제, 밭농업 직불금, 피해보전직불금제, 수산업 직불금 등 피해 산업에 대한 구제 대책을 놓고...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27일 오전 회동을 갖고 진통 끝에 한중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일정에 합의했다. 본회의에 앞서서는 여야정 협의체와 국회 외통위원회도 열어 한중 FTA를 둘러싼 쟁점에 대해 일괄 타결을 시도한다.
현재까지 비준안은 아직 소관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했지만,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 오는 18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하는 정기국회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했다.
다음은 양당이 공식 발표한 합의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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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지도부도 17일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새누리당 원유철ㆍ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ㆍ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회동을 통해 영유아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의 부담 주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여ㆍ야ㆍ정 협의체 구성 문제, 26일 예정된 본회의 처리 안건 등을 협의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 획정안 제출 마감시한에 맞춰 접점을 모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큰 틀에서 기존 방침을 각각 고수하며 맞섰다.
새누리당은 전체 지역구수 증가가 불가피하므로 농어촌 지역구수...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양당 입장을 충분히 이야기했다”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당 지도부에게 말씀드려서 오늘 그 내용을 가지고 2+2회동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양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무성 대표도 합의가 안되면 논의 된 것을 정리해서 알려 달라고 했고, 논의 결과를 양당 대표에게 보고하고 대표들이 어떤...
여야는 오는 10일 ‘4+4 지도부 회동’을 통해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안 시한인 13일을 지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우선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10일 선거구 획정안...
때문에 현안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국회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내년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쟁점 법안들의 경우 내년으로 이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번 주 중으로 재차 접촉을 시도해 의사일정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원내지도부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모여 논의도 가질 예정이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11월13일이 법정처리기한이니까 그 전까지 정개특위에 선거구획정과 관련된 지침을 줘야한다”며 “필요한 회의는 조속히 하는 게 맞다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도 “현실적으로 (획정안 마련을) 할 수 있느냐는...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양측 원내지도부는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국회일정 중단사태를 논의했다.
새누리당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회담은 오전 중 있었던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
새정치연합은 오는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와 여야 원내대표 회동도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국회 파행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다.
앞서 이날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 경제 부처 질의도 국정 교과서 발행 비용 예비비 편성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면서 장시간 정회하는 등 파행 운영됐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상황대로라면 내일 본회의는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본다”면서 “그 이후 5일 본회의 개최 및 여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간 2+2 회동 여부는 이후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한편, 여야는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 처리를 위해 3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 후 지도부가 함께 복기를 하는 자리에서는 이런 대화가 오갔다는 점을 전하지 않았으며, 이 탓에 새정치연합은 대화 내용을 이날 뒤늦게 접했다.
이 원내대표는 대화가 공개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그년'이라는 단어를 얘기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다만 맥락상 (대통령이 당시 트위터 사건을...
페이지도 써져 있지 않은데 친일독재로 몰아가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제 정치권은 역사교과서 문제를 국사편찬위원회, 역사학자에게 맡기고 우리 국회는 민생현안과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청와대에서 가졌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의 ‘5자회동’에 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한중FTA...
◆청와대 5자회동…초반 덕담 끝나고 곧바로 '설전' 돌입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의 22일 청와대 5자 회동은 108분 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역사교과서 문제로 여야가 한 치 양보없이 대치하는 정국의 난맥상을 반영하듯 어렵사리 만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문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5자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고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답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우리나라 역사교과서 집필자들과 역사학자 대부분이 좌파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다"며...
김 대표는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5자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박근혜 대통령이 짧은 임기 중에 경제 한번 살려보겠다고 법 몇 개 (처리)해 달라는데 어떻게 34개월 동안 발목을 잡으면서 안 해줄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회동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야당 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다만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3+3 회동’을 통해 처리할 법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인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쟁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냈다.
이날 1시간...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5자회동을 통해 여야 지도부를 향해 노동개혁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중안 처리 등을 당부했다. 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노력이 정치적 다툼으로 변질됐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날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한...
이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 참석해 “국정교과서는 헌법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다. 역사 윤리를 실추시키는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오늘 지난 3년 동안 국민의 고통을 짊어지고 왔다”면서 “오는 길에 광화문 광장에 서있는 세월호 가족들의 힘겨운 모습이 보였다. 대통령께서는 약속하신대로 유족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