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과 여야 간 쟁점법안의 논의를 재개한다.
여야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회동을 갖고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일명 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제정안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
그러나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노동개혁 관련 4개 법안, 테러방지법 등 6개...
여야은 21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지도부 회동을 통해 일부 법안에 잠정 합의했다.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과 정부의 원샷법을 원안대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논의에 급격한 진전이 이뤄진 것이다.
더민주는 그동안 원샷법에 대기업 또는 재벌을 제외하자는 주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다만 시행기간을 놓고 새누리당은 5년을, 더민주는 3년을...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더민주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이같은 의견접근을 봤다며 오는 23일 국회에서 재차 회동을 통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에 대해 사실상 의견을 일치시켰다. 여야 원내지도부에 따르면 더민주는 원샷법을 원안 수준에서 수용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는 지난 11일 원내대표 간 회동에도 선관위에 현재 유지하고 있는 임시방안을 유지할 것을 권유하고 헤어졌다.
이처럼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비상이 걸린 건 정치 신인들이다. 지금의 상황이 길어질수록 유리해지는 현역의원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때문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도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하는 신인들이 각 지역구에서...
여야는 11일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 통과를 위해 ‘3+3 지도부 회동’을 개최했지만 결과 도출에 또다시 실패했다. 쟁점법안의 경우 회동에서 양보한 내용을 담당 상임위에 알려 논의토록 했고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서는 예비후보자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보장토록 하자고 합의했다.
이날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더민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3+3 회동’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이 자리한 이날 회동에선 4월 총선의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등 1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과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종걸 원내대표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3+3 회동’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동에선 4월 총선의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등 1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과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태현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11일 만나 제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기준과 여야 간 쟁점법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8일 합의했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더민주 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한다.
현재 선거구 획정 문제는 여야 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주말인 전날 국회에서 8번째 협상을 이어갔으나 끝내 타결에 실패했다. 회동을 주재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특히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최종 합의가 안 되면 현행 제도인 지역구 246석에 비례대표 54석대로 갈 수밖에 없다고 여야 지도부에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야는...
의장은 마지막 상황까지 합의가 안 되면 현행 제도대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 의장은 회동 초반에 이날 협상이 또 결렬되면 일단 자신은 빠진 채 여야 지도부에 협상을 맡기겠다고 ‘최후 통첩’을 했다. 또 만약 연말까지도 여야가 결론을 못 내면 국회 본회의에 획정안이 담긴 선거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바 있다.
4ㆍ13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여야 지도부 간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27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해 협상을 벌였지만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포함한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그는 “기활법은 저희 원안대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말씀 드리고, 26일 양당 원내지도부와 새누리당 간사들이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종이나 특정 기업을 지정해서 법에 담는 것은 법에 여러가지 보편성 관련해서 문제 있어서, 어떤 업종이 언제 어떻게 좋아질지도 모르고 언제 또 나빠질지도 모르는 한국경제 상황을 고려해야한다”고...
여야 지도부간 선거구획정 외 기타 안건을 위한 마라톤협상을 벌일 때, 기자들은 차가운 맨바닥과 협상을 벌였다. 8할이 현장에 앉아 쓰는 기사다 보니 가끔은 기자석이 낯설다. 그만큼 익숙해졌단 얘기다. 기자란 엉덩이가 가벼우면서도 무거워야하는 직업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말진 기자는 이른 아침부터 국회 안팎의 소식을 챙긴다. 당 최고위원회의·원내대책회의...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가 악수를 한 후 자리에 앉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지도부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이 악수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편 새정치연합은 정 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함께하는 ‘3+3 회동’을 역으로 제안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정 의장의 집무실을 찾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 대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회동을 의장께서 주재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이날 여야 원내지도와 상임위 간사를 초청해 회의를 열었지만 야당이 불참하는 등 타결에 난항을 겪고있다.
이와 관련,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이 협상과정에서 야당의 요구에 맞춰 당초 취지가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 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법과 노동5법...
지도부는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의 처리문제 등을 놓고 20일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2 회동’을 열고 논의를 가졌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주 추가 회동을 계속해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 지도부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과 17일 심야 회동에 이어 이날 잇따른 회동을 통해 협상에 나선다.
앞서 협상에서는 현행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에서 농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