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에서 좀처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으면서 내주 문 대통령의 뉴욕 출국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한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정기국회 입법·예산 심사도 중요한 만큼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하던 것을 원내대표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까지...
각 당에서 질문자로 나서고자 하는 의원들이 몰려 아직 질문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13~14일에 열리는 대정부질문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일식당에서 민주당 우원식, 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을 했으나,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협력의 정치를 열어가는 틀로서 대통령께서 취임 직후 여야 5당 원내대표에게 제안하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속히 구성했으면 좋겠다”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 대해서는 지난 5월 5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말씀하셨고, 그 자리에서 5당 원내대표들도 흔쾌하게 동의를 한 바 있다”고...
여야 지도부는 끊임없이 물밑 접촉을 하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4당 간사는 이날 오후 회동을 하고 추경안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여야는 전날 심야까지 예결위 예산소위를 열고 추경안을 심사했지만 핵심 쟁점인 ‘공무원 증원’ 문제에 가로막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여야 4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심야까지 국회에서 회동하며 추경안과 정부조직 개편안의 본회의 상정을 위한 논의를 벌였지만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이날 다시 협상을 이어간다. 추경안의 경우 민주당은 80억 원 규모의 공무원 증원 예산을 삭감하고 이를 정부의 목적 예비비 500억 원으로 충당하는 대신 관련 근거를 부대의견으로 추경안에 반영하는 절충안을...
여야 4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심야까지 국회에서 회동하며 합의점을 찾으려 했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추경안의 경우 민주당은 80억 원 규모의 공무원 증원 예산을 삭감하고 이를 정부의 목적 예비비 500억 원으로 충당하는 대신 관련 근거를 부대의견으로 추경안에 반영하는 절충안을 추진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야당 지도부를 만나 “공무원 일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오전 여야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미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를 공유한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19일 오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겸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번 회담의 의미에 대해 “한반도를...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임 실장을 국회로 보내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게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임 실장과 회동 직후 의원총회에서 “임 실장이 추 대표와 관련해서 ‘왜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조성했는지 청와대로선 알 수 없다. 걱정 끼쳐 미안하다.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사실상 사과했다”며 “또 제보 조작 사건에...
특히 자유한국당이 인사 문제를 걸고넘어지며 문 대통령과의 회동마저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파행 정국이 쉽게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전날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자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며칠 안에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 두 분이 임명이 되는지에 대한 결판이 날 것”이라며...
여야는 파행 사흘째인 21일 원내 지도부 회동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포함한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은 정상화하기로 했지만 일자리 추경 심의를 놓고는 아직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일자리 정책은 정부만 노력해서는 성과를 거둘 수 없고,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국회에서 일자리...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과 관련해 “열심히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로 설득하고 있다”며 “당론으로 정해진 것이어서 원내 미팅을 통해 설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황이 녹록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저녁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국정 운영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주께는 문 대통령과 여야...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조만간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 주 쯤 국회 상임위원장들과도 회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남에서는 국정 운영을 협의할...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 지도부가 22일 매주 월요일마다 만나기로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간의 지난 19일 청와대 회동에서 합의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의 후속 작업을 위해 실무협의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ㆍ자유한국당 정우택ㆍ국민의당 김동철ㆍ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1일 "야당 원내 지도부와 의제 없이 만나는 정례적 회동을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민생·협치·현장·소통을 5대 키워드로 삼고 이를 구현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5대 키워드 중 '민주' 분야에서는 "정의와...
이날 회동은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의 첫 상견례 성격이 강해 특별한 의제 없이 1시간여가량 정국 전반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국회와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국정 과제 및 개혁 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상견례를 겸해 청와대와 국회가 소통의 문을 여는 차원의...
다음날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첫 오찬회동에서는 ‘국민통합’을 우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사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 갈등 지수가 터키 다음으로 높은 나라고, 연간 갈등 비용이 250조 원을 넘어선다는 결과도 있다”며 “국민 통합에 앞장서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또 좋은 정책이 있다면 정권과 관계없이 이어받아서 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여야 5당 원내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으로, 오찬 자리에선 청와대와 국회 협치 방안을 비롯해 문재인 1기 내각 구성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 북핵 위기 대응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둘러싼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최명길...
이미 전 수석은 전날 한국당과 바른정당 지도부와 문 대통령 오찬일정을 잠정적으로 19일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전 수석이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나 회동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며 “오찬 참석 범위를 4당으로 할지, 5당으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내일 중 양당 원내대표를 만나 오찬 참석범위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 지도부를 압박해 알루미늄과 같은 원자재 수출에 대한 중국 정부 보조금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슈워츠먼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하원 표결에도 오르지 못했던 건강보험 개혁법 처리도 다시 시도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제 개혁조치에 대해서는 “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