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기까지 사실확인 조사 절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회 중 위원장석에 잠시 앉았다는 이유로 국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에 처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원내수석부대표인 진성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의원 24명이 박 의원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윤리특위에 박 의원 징계 안건이 상정되면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를 거쳐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국회의원 징계에는 경고, 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이 있으며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박 의원 제명안을 의결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이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투표 찬반 여부를 당론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167석 거대 야당의 판단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는 한덕수 총리 부결안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 투표를 하기 위해 양당 수석부대표간 협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윤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의 시대는 국민으로부터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현영 대변인도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소통령’, ‘왕장관’으로 불리는...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엔 각각 장혜영·류호정 의원을 선임했다. 전원 여성으로 역대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원내지도부다.
50·60대 남성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 의회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다. 하지만 이들은 ‘여성 지도부’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여성으로 좁히기엔 이들이 내왔던 목소리가 노동과 청년, 장애인, 차별 등 다양하고도 치열해서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장혜영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류호정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배진교 현 원내대표 후임으로 이은주 의원을 선출했다고 류호정 의원이 이같이 전했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6석 정의당은 과거에도 그랬듯 원팀 정의당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책임질 것"이라며...
이 전 의원은 MB정부 당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박근혜 정부 때는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시민사회수석의 강승규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미디어홍보단장을 지냈고 인수위 부대변인을 맡았다.
안상훈 사회수석 내정자는 복지 국가 스웨덴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연금·복지 전문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에서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운영위 개회 자체를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로 소집해 국회법 위반, 다수의 횡포, 입법독재”라며 “사개특위 구성은 당초 국회의장 (검수완박) 중재안에 포함됐지만, 이후 재논의 과정에서 박홍근 운영위원장(민주당 원내대표)이 파기됐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무효”라고...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협의해 만날 것”이라며 “권 원내대표를 만나 합의 파기인지가 확인된다면 그에 따라 합의한 28일이나 29일 본회의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여야 원내대표 재협상을 시도하겠지만 재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이전 합의안을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동시에...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소집해 여야 합의안 심의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간에 합의하고 예정한 대로 오늘 법사위 법안 심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장 중재안을 중심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꼼수를 쓴 민 의원을 다른 상임위로 보내고 다른 민주당 의원을 법사위에 보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의장에게 민 의원에 대한 강제 사보임을 요청하기 위해 회견 도중 자리를 떴다.
동석했던 전주혜 의원은 "지금 원내대표님과 수석부대표님이 국회 의장실에 올라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국형 FBI에 대해선 앞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의원총회 직후 “한국형 FBI를 출범시켜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토록 할 것”이라며 “경찰의 정보기능과 외사사건, 마약 등 분야별 수사기구를 독립시키는 방안까지 추진하는 로드맵”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와 이를 논의할 국회 창구는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요구한 사법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박 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수완박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왜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정했는지에 대해 아셔야 할 것 같아서 의원총회 논의 과정과 내용을 말씀드렸다”며 “어떤 특정 인물과 사건을 염두에 둔 정치적 대응이 아니라 검경 수사권 조정이 마무리되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1곳, 영남 1곳, 호남 1곳, 충청 1곳에 기초의회 3~5인 선거구를 시범적으로 적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에 따르면 구체적인 지역 선정은 수도권의 경우 양당이 동수로 정하고, 영·호남은...
“기초의원 선거에서 한 번 시범실시를 해보고 그 결과를 보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권 원내대표가 전날 밤 전화통화를 통해 중대선거구제에 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협의에서 결론이 나면 오는 15일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처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