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안에 응해봐야 대선 경선을 앞두고 정치적 공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대표의 일대일 공개토론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며 "어떤 방식이라도 좋다. 오늘 당장에라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토론으로 누구 주장이 맞는지 국민 심판을 받자"며 "만약에 이번에도 민주당이 도망가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김웅 의원이 조성은 씨에게 전달한 텔레그램 메시지에 ‘손준성 보냄’이란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공수처가 사전 구속영장 청구한 것은 손 검사가 지속적으로 일정상 조사받기 어렵단 핑계로 수사 회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손 검사는) 법꾸라지 면모도 보인다. 12월 4일...
노 전 대통령의 외손녀이자 노소영 씨와 최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는 9시 50분께 도착했다.
이날 정치권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대표가 이날 오후 조문한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권 주자인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경선 후보들이 이날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26일 “정기국회를 통해 입법과 예산 심사로 후보 공약이 많은 국민이 체감토록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조율 외에 큰 쟁점은 1호 공약이다. 이 후보의 ‘시그니처’ 공약이 기본소득인 만큼 기본주택과 기본대출까지 포함한 기본시리즈를 앞세울 거라는 의견이 많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이 후보는 싫든 좋든 먼저 떠오르는 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을 겨냥해 “정치공작의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대검찰청이 직권남용해 고발사주 깊숙이 관여했다는 진술 속속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대검이...
박 의원은 이번 대선 경선에 후보로 나섰고, 이미 윤 후보 캠프에서 외교·안보 정책을 돕고 있다.
심 전 의장은 지난해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윤 후보가 심 전 의장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지만, 윤 후보가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고 한 만큼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풀린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시장은 친박 좌장으로 불리며 농림수산식품부와...
해명에도 논란이 잦아들지 않자 김 의원은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박 의장을 직접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SNS를 통해 법안 제정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려다 오히려 비난을 받은 모양새가 됐다.
SNS, 전략적 활용하면 무기... 전문가 “진정성이 중요”
SNS 활용이 매번 논란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잘만 활용한다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이와 관련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전 씨에게 배워야 한다는 취지가 아니냐'는 물음에 "그렇게 듣지 않았다"며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해석을 놓고 해석에 대한 평가를 저한테 물을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의 발언에 대해선 "정치인이 발언함에 있어서 내심의 의도와는 달리...
유승민엔 "4선, 원내대표까지 하며 한 게 뭐 있나"
원 전 지사는 유 전 의원과도 '복지' 논쟁을 벌였다. 원 전 지사는 복지의 분권, 비분권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중앙정부가 지방에게 복지업무는 떠넘기며 돈은 안줬다"고 지적하자 유 전 의원은 "중앙정부가 재정도 약한 지방정부한테 자꾸 떠넘길 게 아니라 (중앙정부가 해결해야 한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행안위의 한 장관 자리를 다른 의원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사보임하고, 각 위원회 간사 중심으로 팀플레이를 하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도 자체적으로 국감 대응에 나섰다. 이 지사 수행 실장인 김남국 의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부분의 일정을 다 비우고 국감 준비를 하는 상황”...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결선 투표에 진출한 심상정, 이정미 후보 등이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정의당 경선 결과 과반 득표를 넘은 후보가 없어 오는 12일 심상정, 이정미 후보의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왼쪽부터 배진교 원내대표, 심상정 후보, 여영국 대표, 이정미 후보,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최재형, 하태경, 안상수 후보, 이 대표, 황교안, 원희룡 후보, 조경태 홍준표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윤석열 후보, 김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문 정부의 국정과제를 완수하는 책임국감, 코로나19로부터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포용국감,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안전 평화국감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담았다"며 "정쟁보다는 민생, 과거보다는 미래로 나가는 국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라는 별칭이 있는 만큼 대선...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장동 연루 의혹을 부각하며 날을 세웠다.
윤 전 총장 부친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누나의 부동산 매매와 관련해 '우연'일뿐이라는 윤 전 총장의 해명에 대해 '로또 확률'이라며 압박을 가하는 양상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화천대유의 매직...
이재명 지사는 김기현 원내대표를 겨냥해 “곽상도 의원 자녀가 250만 원 월급을 받다가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았는데 알면서도 이재명 작품이라고 거짓말해서 국민을 속였다”면서 “그것은 저에 대한 범죄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권고사직에 더해 남쪽 섬으로 위리안치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의 특검 주장과 관련한 취재진의...
민주당은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나서 곽 의원 의혹을 고리로 국민의힘을 공개 압박했다. 당사자인 이 지사는 국민의힘을 ‘도적 떼’라 규정하며 강공했고, 이재명 캠프는 곽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당과 이 지사 측 모두 국민의힘이 촉구한 특별검사·국정조사에는 미온적이다. 대외적으로는 야당의 정치공세로 규정하며 정치적 공방만 남게...
곽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수령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우리 당의 이재명 후보를 공격한 이중성, 그 얼굴이 참 궁금하다”고 따졌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설계자가 누군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지낸 곽 의원이냐, 아니면 다른 비선 실세냐. 이재명 설계 딱지를 붙이려 온 힘을 다하지만 드러나는 인물 대부분은 야권 인사들”이라고...
캠프는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당 인사 3명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곽 의원 또한 같은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아들의 퇴직금 의혹은 고발장에서 제외했지만 시기상 압박 고삐를 쥐려는 의도로 읽힌다.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부동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유무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그 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 우리당 역시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TV토론 치르며 노력 중이지만…관심도는 '제로'
정의당은 6일부터 당내 경선에 돌입했다. 앞서 두 차례 대선에 출마했던 심상정 전 대표는 물론 이정미 전 대표와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 등 4명이 후보로 나섰다.
정의당은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며 12일부터 PR 경연과 TV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당원들에게는 후보의 이름을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