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코로나 재확산 저지를 위해 대통령과 정당 지도자가 뜻을 모아야 한다"며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건부 회동 의사를 밝힌 것은 다행이면서 아쉽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대화 의지이지 형식이나 조건이 아니다"라며 "김 위원장의 조속한 참여로 대통령과 정당 지도자간 회담이...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2018년도에 여야정 상성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오랫동안 진행이 안됐다"면서 "문 대통령은 올해 2월과 5월 정당 대표와 원내 대표를 만나서 각각 대화한 바 있다. 3개월에 한 번씩 한다는 합의에 따라서 8월에 할 것을 제안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참석 불가 이유를 묻는...
주 원내대표는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청와대, 민주당과 당정청 회동에 참석했다”며 “정치적 독립성을 보호하고 스스로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방통위 수장이 당정청에 나서는 자체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이번 폭로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만약 방송통신위원회 쪽이라면 방송 중립을 지킬 방통위원장이...
이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이런 모임이 필요하다”며 분기별 회동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오찬은 70분 가까이 진행됐으며 농담이 오갈 정도로 즐거운 분위기였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찬에 앞서 반갑게 악수를 했다. 다만 오찬 후 김 원내대표와 대화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주 원내대표는 “서로...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국회 경제특위와 윤리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두 원내대표는 이날 특위 구성 관련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
하지만 민주당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법안 강행 처리를 예정한 만큼 주 원내대표가 회동 불참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년 "국회 · 청와대 세종시 내려가야 부동산 문제 완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0일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서울·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의 완성은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의...
선출을 위해 국회 의장단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통합당이 정보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해 표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선출을 진행했다.
전날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민주당의 단독 정보위원장 선출에 통합당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야당 몫 국회부의장의 경우 통합당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을 문제삼으며 선출에 응하지 않았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법사위를 자기들 뜻대로 하는 것을 전제로 해 안 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오후 5시15분부터 3시간30여분간 이어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 구성을 두고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지만, 법제사법위원장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으나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여야 원내 관계자들이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개원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곧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 공보수석은 "박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마라톤 협상을 이어왔다"며 "오늘 원내대표 회동에서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또 "주말 동안 국회의장 주재로 마지막 협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의장은 국회 원 구성 마무리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와 협상했지만 2시간 20여분 만에...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 강원도 사찰에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5시간 회동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비공개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과도 만나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추경 관련해선 신속한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본회의 개최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만나 “취약 노동자를 우선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해고금지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경영계는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탄력·선택근로제 확대 등 임금 및 근로시간과 고용의 유연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과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기간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당은 강행 처리에 반발해 본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연기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단과의 회동을 다시 추진하고 있고, 신임 국회의장단, 국민의당 의원들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에 ‘여당의 쓴소리’로 불리는 부산의 김해영 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신보라 미래통합당 전 의원을 위원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광역 단체장인 박원순 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