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수요일(11월 4일) 오전 11시로 국감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 실장을...
특검법 대표 발의자인 주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우리 당과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 110명이 국회에 제출한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사건 특검 수용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특검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보지 않는다고 했는데, (특검법)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후 “(민주당이) 특검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금융사기 사건이지 권력형 비리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합의 불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계속 특검 법안을 관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여러 상황 속에서 특검을 여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경제적 이익 공동체는 수사역량과 독립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그 실체를 파악해낼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조속히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기로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번 만남에서 라임·옵티머스 특검 도입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등을 놓고 협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 민주당 의원들과의 전화회동에서 매코널 원내대표의 법안에 대해 “애당초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두고 “민주당에 전에 없는 강한 순풍이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매코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무관한 조치를 포함한 법안에...
이에 따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정 총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정 총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문재인 대통령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정 총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날 국무회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도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검사 결과에 따라 자칫 정세균 총리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문재인 대통령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정세균 총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했기 때문.
정세균 총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1일 예산소위원회를 거쳐 2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일정에 합의한 상태다. 본회의 처리 시점인 22일은 추석 이전에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준선이다. 22일을 넘겨 추경안이 통과되면 지원 대상에 대한 공지, 지원금 신청...
공정경제 3법은 공정거래법, 상법, 금융그룹감독법으로,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김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여야 공동 입법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은 19대, 20대 국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으나,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며 약자와의 동행,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으므로 이번엔 다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만나 22일 오후 본회의를 개최해 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국회 예결위 간사인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의원은 "추경은 국민 혈세인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고, 시급한 만큼 조속히 처리해서 최대한 추석 명절 전 집행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원칙 아래 일정을...
참석자도 최소화해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 외에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지도부만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평소 같으면 총선 후 의원님들, 당 지도부, 원내대표부를 두루 초청해 소통하고 단합하는 기회를 가졌을 텐데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며 "식사도 대접하지 못하게 돼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민주당도 이날 “국회 안전상황실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낙연 대표와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비서실장이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회동했다. 이들은 이종배 정책위의장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같은 날 저녁에 예정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연기했다.
21대 첫 정기국회 개원 첫날인 1일 오후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된 시간을 30여 분 앞두고 갑작스럽게 불발됐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원내대표 회동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쪽에서 못 하겠다고 알려와 취소됐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통합당 측은 “의장실에서 사전에 논의되지 않은 의제를...
그는 “국회의장,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코로나19 관련 법안은 여야가 합의할 경우 상임위 숙려기간을 두지 않고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가족돌봄휴가 연장법이 다음 주에라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과 협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개정 내용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 가족돌봄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3배...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전날 최고위 후 박병석 국회의장,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회동한 까닭에 N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당장 29일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도 역대급 최소 규모를 예고했다가, 상황이 악화되면서 세계 처음으로 온라인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참석 인원을 9명으로 줄이기로...
전날 주 원내대표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집회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것이고 판사가 재량으로 하는 성격보다 보장돼 있다”며 “제한 사유가 없으면 (허가를) 해줘야 하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회의 자유...
한 공보수석은 양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김 원내대표가 제안한 코로나 관련 법안은 여야가 합의할 경우 소관상임위에서 숙려기간 두지 않고 우선 처리하자고 했다"면서 "9월 본회의에서 모든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