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회동했지만…상임위 이견 못좁혀 이틀 뒤 30일 다시 논의하기로 여야, 부동산·백신·정개·민생 4개 특위 공감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여야는 약 2달간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박병석...
이 대표는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모든 당직 인선은 다음 주 중 완료하는 거로 의견을 받았다”며 “오늘 결정된 부분은 없고 나름대로 진척상황을 원내대표에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첫 공식 일정도 기존 관행과 다르다. 기존 신임 당 대표나 정치권 인사들은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첫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와 달리 이 대표는 대전 현충원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회동을 갖고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이번 임시회에서 마무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대통령 친인척 등 비위 감찰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은 우선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한다.
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한 부동산과 백신 등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1일 본회의를 소집하고,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선 법사위원장 선출을 하지 않기로...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장께서는 소모적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더 이상 합의가 안되면 오늘 본회의를 열어 총리 인준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박 의장은 민심의 목소리를 청와대가 경청하고 이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를 했다”며...
바이든 "공화당 없이 법안 통과 방안 시도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와 회동했다. 인프라 투자와 가족계획 등 경기부양책을 놓고 대화를 나눈 가운데, 공화당 측은 부양책의 자금원이 될 증세에 대해 선을 그으며 대통령과 맞섰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이날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국무위원 후보자 3인 인사청문보고서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두고 평행선을 그렸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총리 인준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회동에서 윤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궐위 상태인...
윤 원내대표가 오전 회동에서 “오늘 중 본회의를 열어 인준안을 처리해달라고 박 의장에 요청했다”면서 당장 강행처리하겠다는 기류에서는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이 자리에서 “추후에 몇 번이라도 더 만나서라도 논의하자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후 회동 모두발언에서 “국정을 걱정한다면 총리를 하던 분...
지난 보궐선거에서 주 권한대행은 원내대표, 정 의원은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사실상 당권을 가져놓고 일종의 담합을 하면 변화가 이뤄질 수 없다는 해석이다.
그는 "둘이나 셋이 뭉쳐서 나눠 먹기로 하면 이게 전당대회냐"며 "당 대표에 나오려면 두 분이 각각 나와 심판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게 지금 어느 세상인데 20...
민주당은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16일과 내달 2일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를 연다. 애초 최고위원의 경우 중앙위에서 뽑기로 한 상태지만, 쇄신의 면모를 제대로 보이기 위해선 새로운 당 대표와 함께 5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자는 의견이 봇물이 터지고 있다. 이에 당 대표, 최고위원 동반 선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들이 12일...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에게 "농민지원금 등 쟁점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며 "내일(25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안보다) 순증하지 않고 추경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국채 발행을 (정부안) 그대로 하기로...
17일 첫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조사·수사 범위 등을 두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먼저 전수조사의 경우 민주당은 특정 기구가 모든 선출직 공직자와 내달 재보궐 선거 후보들까지 살피도록 하자는 주장이고, 국민의힘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해 맡기자는 입장이다. 다만 3기 신도시가 2018년 9월 발표됐기에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직 의원들도 연관은 됐지만...
이날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LH 특검을 제안했고, 당은 즉각 수용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에 협조를 구했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민주당 측은 특검이 지연된다면 야당 탓이라는 프레임을 짜고 있고, 국민의힘은 검찰에 본격 수사를 맡기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검을 추진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특검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이 같은 추경 처리 일정을 정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24일에는 최대한 추경을 처리하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심의 일정에 관해서는 18~19일에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추경심사소위는 22~23일에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