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작년 폭우 피해 발생 후 여야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으나 아직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었던 점은 여야 모두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며 “당장 7월 말 예정된 본회의에서 수해 관련 대응 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수해 복구를 이유로 추경...
대한 국가의 책임과 정치권의 의무는 무한대”라며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와 다른 패턴으로 발생하는 천재지변에 대해 법·제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정 TF에서 피해복구와 지원은 물론이고,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개선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토부가 재난 대책 주무부처인 점을 감안해 회의를 잠정 연기했다. 환경노동위원회와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위도 미뤄졌다.
다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예정대로 열고 영아살해‧유기 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을...
피해 대책이 마련된 이후에 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국민의힘에 전했다”고 밝혔다.
곧바로 윤 원내대표도 언론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큰 상황에서 추가적인 피해 방지와 피해 복구가 최우선임을 감안해 다음주에 있을 국토위 등의 상임위 회의를 가급적 연기하도록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17일 법사위의 전체회의와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국회 개혁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혁신 의지가 있기는 한지 걱정스럽다"고 비판했다.
비명 "野, 혁신의지 없다고 비춰져" 더미래 "의총 결의 촉구"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혁신위 존재 이유 자체에 의문부호가 붙고...
고민 없이 획일적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정하는 경우의 여러 반사효과, 부정적 결과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토론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이 과연 혁신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국회 운영의 파트너인 여당으로서 매우 걱정스럽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정부가 국민의 뜻보다 일본 총리의 말을 더 중시한다고 믿고 싶지 않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에서 입장을 밝히갰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 데다 장점 보류라는 요구도 빠졌다고 꼬집었다.
또 불완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직원 자녀 특혜채용으로 문제가 된 선관위가 수당 사용 등에서도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선관위 직원들은) 위원회 개최에 따른 회의 참석수당을 모아두었다가 이를 필리핀 보라카이, 제주도 등 여행경비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국제기구 대표에게 공개 모욕을 가하더니 선동정치 해외 수출 행보에 나섰다"며 "IAEA는 물론 보고서를 인정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우방 선진국 정부와도 대결을 벌이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방일) 민주당 의원들은 기시다 총리도 없는 관저 앞을...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양평 고속도로 변경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다 역풍이 불자 사과는커녕 정쟁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굳이 ‘게이트’로 명명하고 싶다면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로 이름을 붙여야 마땅하다”면서 “정 전 군수의 아내가 원안 종점 인근 250여 평의 땅을...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의원과 간사인 양이원영 의원, 그리고 고문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방한 중인 그로시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공개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내린 결론은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결론이 내려졌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뒤 취재진에 “지금 현재 수산물 소비 위축, 경기 침체 관련해서도 어떻게 경기를 진작시킬 것인가에 관한 종합적 대책 정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피해 입은 수산업 종사자 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운영위원회나 국회의장이 정하면 청문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청문회 자체는 추진하려고 한다”며 “정의당과도 함께 논의했고, 야당이 함께 청문회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IAEA가 보고서를 제출하면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 청문회 하자고 했기 때문에...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마트 종업원 한 분이 폭염 속에서 일하다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동부는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지만 권고사항일 뿐"이라며 "노동부는 현장을 철저히 감독해서 폭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조사 결과, 문 정부에서 추진한 전력기금사업에서 약 5824억원이 부당하게 집행된 것으로 새로 드러났다”며 “지난해 9월 정부의 1차 점검에서 확인된 2616억원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적발된 위법·부당·부정 집행 규모만 8440억원 이른다”고 말했다.
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물론 참사로 인한 유가족의 크나큰 아픔과 사회적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야 하지만 지금 특별법은 결코 옳은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는 세월호 특별법이란 선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라며 “8년 동안 수백억 원을 들여 9차례나 진상조사와 수사를 반복했지만 세금 낭비와 소모적...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개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통령실 측근 그룹을 대거 부처 차관으로 내려보내는 것은 실세 차관, 허세 장관의 왜곡된 부처 운영 구조를 만들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개각은 국정 운영 기조와 철학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인적 쇄신 통해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것”...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민주당은 호우철 대비 반지하 주택 입법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민주당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으로서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주거기본법 전면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고, 차수판 등 침수 예방 설치를 의무화하거나 국가나 지자체가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 담은 건축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지금이라도 일본을 상대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민주당이 제안하는 7가지 사안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먼저 일본에 내년 초까지 최소 6개월간 해양 투기를 보류할 것을 요구해야 하고, 또 이 기간 동안 한‧일 정부가 상설협의체를 구축해 포괄적...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학적으로 보면 난센스에 가까운데도 ‘천일염 대란’이 발생한 것을 보면 가짜뉴스가 사회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가를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가 수입 금지 원칙을 수차례 밝혔는데도 마치 허용한다는 듯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를 외치고, 근거도 없이 ‘밥상 소금 걱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