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에서 11석을 추가해 130석이 됐다.
반면 한국당은 112석에서 단 한 석을 추가하며 113석이 됐다.
민주당은 앞으로 원내 1당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되면서 국회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은 높아졌다. 민주당은 당장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최종 개표 결과에서 이런 추세가 확정되면 민주당은 원내 1당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이로써 민주당이 국회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은 높아졌다. 원내 1당을 확고히 유지하게 된 상태에서 민주당은 당장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강조하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돈 풀기'라고 반발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규모가 크지 않아 여야 합의만 이뤄지면 국회 통과까지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방선거 전에 처리되지 않으면 원 구성 협상 지연에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재보선 결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원내 제1당 문제와도 맞물려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재보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 7곳이다. 서울 2곳, 충청 1곳, 영남 2곳, 호남 2곳 등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다. 재보선 실시 지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최근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되면서 양사간 사업 시너지에 물음표를 제기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한국콜마와 CJ헬스케어 모두 제네릭 분야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콜마와 CJ헬스케어의 주력 의약품은 중복되는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으로 양사의...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제5차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바 ‘트레이싱 리스트(tracing list)’라는 강화된 규정을 제안했다. 이는 미국이 트레이싱 리스트에 포함된 원·부자재만으로 원산지를 판단하려는 의도에서다. 자동차 제조의 경우 부품별로 어느 국가를 거쳐 만들어지는지 추적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교토 이후의 협상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으나,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많은 논란 끝에 구성원 대부분이 동의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기후변화는 인간의 활동에서 기인하였고, 그 활동의 대부분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했다는 것이다.
인류의 편익을 위해 사용하는 화석연료가...
에스티팜은 소발디와 하보니의 구성 성분 중 ‘소포스부비르’를 공급한다. 김 소장은 “길리어드는 소포스부비르를 3개의 API 업체로부터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3곳 중 1곳이 에스티팜이다”라고 소개했다. 소발디와 하보니가 글로벌 시장에서 많이 팔릴수록 에스티팜의 실적도 올라가는 구조다.
지난 1분기 기준 에스티팜의 매출에서 신약 API가...
뉴스테이 임차인모집 대상세대로는 △전용 37㎡ 84가구 △전용 59㎡ 2340가구 △전용 84㎡ 772가구, 총 3196가구로 전평형이 중소형 세대로 구성된다. 주변시세 대비 약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8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임대할 계획이며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하로 제한한다.
특히 청천2구역 뉴스테이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과 자연을 품은 쾌적한 녹지공간을...
이들은 수출상담회와 제품전시회로 구성된 ‘K-푸드 비즈 쇼’(K-FOOD BIZ SHOW 2016) 행사에서 각 부스를 돌며 열띤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산에프에스 △CK푸드원 △에이치제이 △원스타 △울진팜 △기산알앤디 △넥스쳐이원 △뉴트리라이스 △맑을청웰빙 △보현 △비케이바이오 △시트러스 △에버그린 △제주담은 △제주자연식품 △천일식품 등 20여개...
새로 구성된 초대 공동지도부는 내년 1월 공식 출범 이후 대의원 대회를 거쳐 상반기 내 사측과 근로조건 협상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 통합노조는 옛 하나은행 출신과 옛 외환은행 출신이 공동 집행부를 구성한다. 통합 집행부는 하나와 외환에서 각 1명씩, 2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간다. 공동위원장 체제는 통합노조 첫 임기인 3년에 한한다.
이번...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도서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장이 국회도서관장 추천위의 추천과 국회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도서관장을 임명하도록 해 도서관장의 전문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 의원은 “그동안 국회도서관장은 1987년 야대여소 국면에서 국회 권력을 나누기 위한 협상의...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특조위 관련법은 이달 말로 일몰이 되고 우리가 임의로 조건을 갖고 연장해주겠다고 한 적 없다”면서 “다만 두 야당에서 연장을 좀 해달라는 제안이 있었고, 본격적인 원 구성 협상이 있기 전까지 상당히 깊이 있게 논의해 잠정적 결론에 도달할 만큼의 논의가 있었지만, 원 구성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야당 요구도 없었고 지지부진하게 지금까지...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여ㆍ야 원구성 협상에 관해 전원책과 유시민이 의견을 나누었다. 안철수 의원이 원 구성될 때까지 세비를 안 받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전원책은 "당연한 이야기"라며 말을 텄다. 이어 국회의원의 세비를 보면 수당이며 자동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일을 해야 받을 수 있는 품삯이라 설명했다. 전원책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제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안으로 국회의장을 양보한 것과 관련, “‘정치에 완승은 없다’는 게 저의 정치적 신념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4·13 총선 민의는 야소야대(與小野大), 3당 구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주셨는데 대타협의 협치를 이루기 위해선 기득권을 내려놓지...
우 원내대표는 이날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 타결 직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록 법정기한인 어제(7일) 개원하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오늘 원만한 합의에 이르게 돼 그나마 국민의 지탄을 받는 건 모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 당 의원들이 볼 때에 상임위에서 양보를 너무 많이 한 것 아니냐고 서운해할 것 같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8일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과 관련, “물꼬를 터 준 것은 서청원 의원”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을) 진짜 친구로서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정 원내대표가 예결위원회를 양보하겠다고 한 데서 물꼬가 트인 것”이라며 “5일에...
정 원내대표는 합의문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운함을 내비치면서 “여당인 우리가 양보하는 게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원 구성이 조금 며칠 법정 기일은 지났어도 조기에 타결돼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임위 배분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가 법사위, 운영위, 미방위를 지켰다”며 “과거 법사위와 미방위는 여야가 분리해서 했었는데...
많아서 회의 진행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하지만 여야가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 같은 조정 문제는 논의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인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상임위 문제는 자연스럽게 논의 테이블에서 배제되거나 혹은 차후 협상 과제로 남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