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대표는 국회 원 구성 문제에 대해 "지금 미래통합당의 행동은 발목잡기를 넘어 국정 방해"라면서 "추경 처리를 방해하는 그 누구도 우리 당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당이) '협상은 해본 적이 없고 수모만 당했다'고 말하는데 좀 철면피하다는 느낌"이라면서 "20대 국회 때는 민주당이 의석이...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긴 걸 갖고 국회를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작정했고, (원 구성과 관련해) 처음부터 협상은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는 "자기들 마음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순간 손을 내밀 텐데, 그때까지 단일대오를 형성하는게 중요하다"며 "상임위원회 구성을 잠정적으로...
이 글에서 그는 "총선에서 이긴 민주당은 거침이 없고 난폭했다”라며 “말이 좋아 원 구성 협상이지 거대 여당의 횡포와 억지에 불과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 국회로 돌아가려고 한다. 원내대표로의 복귀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뜻을 물어 정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저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 집권 여당의 폭거에 맞서 싸우겠다...
막판 극적 타결도 배제할 순 없지만, 추가 협상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더불어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우리 국민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국민의 대리인이 국회 문을 열어 일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원 구성만을 위해 야당이 국회 ‘보이콧’(거부)를 하는...
주 원내대표는 “말이 좋아 원 구성 협상이었지, 거대 여당의 횡포와 억지에 불과했다”며 “여당이 숫자로 거칠게 밀어붙이는데 103석의 야당으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적었다.
그는 “상임위 몇 개 더 가져오겠다고,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국민은 안중에 없는 거대 여당 폭주에 따른 국정 파탄의 책임도 전적으로 여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가 원 구성 문제에 대해 기존과 다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측은 그의 복귀를 원 구성 협상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21대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의 힘겨루기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그간 통합당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러 차례 ‘협상...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원 구성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좀 더 진지하게 협상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 의장실을 찾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추경의 절박성과 시급성은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고 한민수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 구성 협상 협조치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가져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원 구성 협상에 응하지 않는 미래통합당을 향해 협조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양보할 만큼 양보했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라며 "망부석도...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원구성 협상을 계속 거부할 경우, 15일처럼 민주당 주도로 단독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강민석 대변인을 통해 “6월 통과가 무산돼서는 안 되며,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6월 중 추경안 처리를 촉구했다.
추경안 처리 지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국회 등원 거부가 장기화될 경우 역풍이 불 수도 있다는 통합당 안팎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말이 지나면 주 원내대표가 다시 올라오고 원구성 협상에 우리가 참여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시각을 가지면 어렵게 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회의 연기에 따라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원 구성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새로운 남북관계, 대미관계를 위해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부와 외교부 등 모든 분야에서 지금과 같은 자세로 과연 남북관계 문제를 풀어나갈 수...
이에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반발, 사의를 표명하고 칩거에 들어가면서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여야는 본회의 연기에 따라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원 구성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다음 주 안에 추경 처리를 위한 원 구성을 마무리하도록...
최악의 경우 통합당을 제외한 전체 원 구성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주 안으로 18개 전체 상임위에 대한 원 구성을 마치고 3차 추경 심사에 본격 착수해야 한다”며 “3차 추경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게 위원장이 선출된 상임위부터 추경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예결위가 구성되지 않았더라도 우선 각 상임위에 회부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당분간 협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강공 모드’를 굽히지 않을 태세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번 주 안으로 18개 전 상임위에 대한 원 구성을 마치고 3차 추경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야 한다”며 “통합당은 뉴노멀을 직시하고 변화에 적응하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다수...
전날 박병석 의장은 여야 원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 통합당은 이에 반발해 본회의를 보이콧했지만 선출을 막지는 못했다. 박병석 의장은 상임위원장이 선출된 6개 상임위원회에 통합당 의원을 강제 배정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법사위를 뺏긴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로...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상임위 구성 두고 양당 갈등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협상에 나섰지만 결렬됐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이날 반드시 상임위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민주당이 엄포를 놓았던 것처럼 18개 상임위원장 전체를 가져간 것은 아니지만,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법사위를 가져갔다는 점에서 대체로 ‘사실상의 독주’를 강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합당은 민주당을 향해 “일당 독재 시대를 열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협상이 결렬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
여야는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원 구성 협상을 두고 ‘거대여당’의 힘이 부각되면서 ‘기울어진 국회’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당인 민주당은 15일 본회의 전까지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교섭단체 합의 전 상임위를 구성하지 않는 관례를 깨고 일방적으로 상임위를 구성할 공산이 크다. 이에 야권에선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공수처 후속법안, 3차 추경안 등 쟁점 사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