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는 △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의 ‘가치창출을 중심으로 고려한 한국 원격의료’ △강건욱 서울대병원 교수의 ‘미래의료 시스템 변화와 원격의료의 역할’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회장의 ‘비대면진료가 성공하려면’ 등의 발표로 미래 의료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의 원격의료의 현황을 알아보고, 국내 실정에 맞는 원격의료 제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원격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나 숙박비 등의 통원 부대비용은 보상받을 수 없었다.
이에 KB손보는 상급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아울러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도 통원일당을 보장하는 ‘종합병원 통원일당’을...
구 변호사는 “원격진료와 원격수술 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수출산업으로 육성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시대적 과제”라며 “코로나 3년 동안 충분한 임상데이터를 갖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낡은 논리로 의료산업의 디지털전환을 늦춘다면 이미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해외 원격의료 플랫폼에 의료산업의 주도권을 넘겨주게 될 것”이라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제한적인 시범사업 형식으로 변경되며 플랫폼 업계에 암흑기가 찾아왔다. 특히 현재보다 더 제한적인 방식의 비대면진료 법제화 가능성 등으로 산업계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7일 비대면진료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총 5곳의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남성용...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계도기간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조속한 시범사업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21일 촉구했다.
원산협에 따르면, 정부는 시범사업 평가를 위해 의·약계, 산업계, 소비자·환자 단체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음에도 관련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
시범사업의 시행 근거인 ‘보건의료기본법’에...
그러나 의사·약사단체는 그 명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원격진료 양성화에 부정적이다. 의사단체는 “의료사고를 부른다”고 외치고, 약사단체는 “의약품 변질·분실·오남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비대면 진료의 3년 경험칙은 안중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당국은 이런 목소리에 휘둘렸다. 결국 방향을 크게 잘못 잡은 시범사업 때문에 국내 의료산업을 획기적으로...
코그노산트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재향군인회와 비대면 진료 및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원격 홈케어 서비스(Home Telehealth Remote Patient Monitoring, 이하 RPM-HT)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2907억원)다.
미국 재향군인회의 원격 홈케어 서비스는 퇴역 군인들의 재택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원격의료기업 암웰(Amwell)과 함께 북미에서 비대면 원격진료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예방 및 사후 관리 영역으로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사업으로 충전기 판매를 넘어 관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최근 자회사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향 제품 4종을...
5G 특화망 구축 완료··· 국내 병원 최초 5G 기반 융합서비스 시동5G 기반 자동이송 로봇·원격 3D 의료 교육·자동주행 휠체어’ 도입
KT와 분당서울대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음 5G(5G 특화망)’ 기반 ‘병원 의료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는 ‘자동이송 로봇’, ‘원격 3D 의료 교육’, ‘자동주행 휠체어’가 적용됐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사업자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산협 소속 회원사들은 자사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 비대면진료 이용 과정에서 생긴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AI 원격의료의 경우 자사의 독보적인 SW 기술력뿐 아니라 IT 서비스, 종속기업 셀바스헬스케어의 HW 역량을 기반으로 군 이동 원격진료를 시작하는 등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미국 FDA 승인을 앞두고 있는 AI 심장진단 초음파기업 울트라사이트 지분을 취득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바스AI 곽민철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에서 제품화...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5G가 자율주행차나 원격진료, 메타버스 등과 같은 서비스에 이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는 LTE나 5G 용도가 차이가 크게 없다”며 “네트워크가 발전하고 속도가 빨라졌는데도 킬러콘텐츠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AR, VR의 경우 단말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쓰임새가 없는...
최근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여겨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반려동물 원격의료상담과 진료 △반려동물 맞이 준비 △반려묘 양육 스트레스 관리 이슈까지 담았다.
이번에 발행된 보고서는 2월 15일~5월 3일까지 2차례에 걸쳐 일반가구 2000명과 반려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추진방안은 비대면 진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개최된 ‘바이오 벤처ㆍ스타트업 규제뽀개기’ 행사에 참석한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나만의 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의 선재원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선재원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범위 제한 없이...
해외 사례를 참고해도 원격진료 수가가 일반 진료보다 높은 국가는 찾기 어렵다. 비대면진료는 의료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다는 편의성은 높이는 반면, 재정적 부담은 줄이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산협은 국민 혼란을 막기 위해 조속히 시범사업을 변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이틀 남은 시점에서 발표한 시범사업안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외국인 환자 비대면진료 제도화도 추진한다. 현재는 국내외 의료인 간 ‘원격 협진’만 가능하다.
이 밖에 ‘메디컬 코리아’ 브랜드 홍보와 나눔 의료, 의료인 연수 등을 통해 한국 의료의 국제 인지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재외공관, 한국 문화원 등과 상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는 19일 시범사업 안을 두고 비대면진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병원 방문이 어려워 비대면으로라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국민에게 접근 자체가 어려운 대면진료부터 받으라고 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며 “동일한 약을 반복 처방받는...
병원 내 통신망인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거쳐 환자의 의료영상을 촬영한 의사가 다른 의사에게 진단 자문을 구하는 ‘원격진단’, 의사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해 환자의 치료방법을 교류하는 ‘원격자문’, 무선통신이나 스마트폰 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영상전송 데이터 전송을 통해 치료지침을 제공하는 ‘원격진료’, 환자모니터링시스템 등의 원격의료...
비대면진료 업계를 대표하는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번 시범사업안은 실제 비대면진료의 전달체계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反비대면진료 사업이자, 비대면진료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호소했다.
원산협은 “병원 방문이 어려워서 비대면으로라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국민에게 접근 자체가 어려운 대면진료부터 받으라고 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