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원격의료를 위해 1차 사업에 참여한 병원이 1개 기업에서 7곳이 추가돼 총 8곳으로 늘었다.
박 장관은 “이달부터 혈압, 당뇨 환자 30~40명을 대상으로 실증이 진행될 것”이라며 “크게 △진단 처방 △생체 모니터링 △포터블 엑스선 진단시스템을 이용한 현장 의료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현재 원격의료에 관한 논의가 뜨거운 것을 고려해...
중국도 지난해 여름 원격 진료를 공적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의사가 부족한 중국은 원래 온라인 진료 수요가 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 1만 명 당 의사 수는 2016년 기준 약 19명이다. 이는 미국(26명)이나 일본(24명)에 비해 크게 적은 수치다. 첸잔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춘제(중국의 설) 기간 원격 진료 앱 이용자 수는 전년...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텔레워크(원격근무), 온라인 게임, 온라인 쇼핑, 택배, 서비스 로봇, 건강·의료, 인터넷 콘텐츠, 온라인 교육 같은 분야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적 과제 분야에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면서 CSR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 기업들도 환경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
특히 원격진료는 그동안 다각도로 도입 시도가 있었으나 의사들과 이익집단의 반발에 묶여 머나먼 이야기였고, 코로나19가 원격의료 규제 샌드박스(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ㆍ유예하는 제도) 역할을 한 셈이다. 이는 나비효과다. 무엇보다 단순히 의료 서비스의 변화일 뿐만 아니라 미래 의료산업의 본격적인 도래가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 디테일링 및 컨퍼런스 등으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 'EC-18' 코로나19 임상 승인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12일 승인했다. EC-18은 항암 화학 방사선요법이 유발하는 구강점막염(CRIOM), 항암...
이어 비트컴퓨터(20.00%), 케어랩스(7.61%), 인피니트헬스케어(7.90%), 이지케어텍(2.49%), 제이엘케이(2.9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앞서 전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기재부도 비대면 의료(원격의료) 도입에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 중”이라고 밝혔다.
1MHz(서울)
포인트 뉴스
- 오수정 기자
“재난지원금 사용제한 완화해야”
- 원희룡 제주지사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선 그은 민주당”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가장 악랄했던 '갓갓', 범행 이유가 성적 취향?”
- 민주당 표창원 의원
“유튜브 늪에 빠진 보수 정치권”
- 탁현민 청와대 행사기획...
다각화, 의료용품 관세 영구 면제 논의는 바이오헬스 수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밝혔다.
강노경 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대리는 “이번 전염병 사태를 계기로 EU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고령 인구가 이커머스를 경험하는 등 언택트, 원격, 온라인 소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은 EU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소비습관 변화에 선제 대응해...
최근 이슈인 원격의료에 대한 산업부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원격진료의 효용성을 많은 국민과 지역이 느꼈다”면서 “코로나19가 규제 샌드박스와 같은 효과를 줬다”고 답했다.
이어 “순기능은 검증이 됐다고 보이고, 반대쪽에서 우려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내서 앞으로 원격의료가 보다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14일 원격의료 도입 논란과 관련해 속도 조절에 나섰다. 청와대에 이어 기획재정부에서 원격의료 검토 필요성을 잇달아 언급하면서 도입 찬반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일단 숨을 고르며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조정식 정책위 의장은 1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연명 청와대...
온라인 경제 서비스 분야는 첨단 ICT를 활용해 신선식품 새벽 배송 등 온라인 식품 배달, 원격의료 및 온라인 교육 등의 서비스와 같이 온라인화로 고부가가치화 및 신규 BM 창출을 지원하는 분야이다.
마지막으로 공공서비스 분야는 코로나맵·마스크맵과 같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협동조합 등 동일 업종의 기업들이 업종 특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산간벽지 고령ㆍ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원격의료 실증을 위해 1차병원 7개를 추가하고, 원격관리 시스템 전문기업 2곳과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등 대학산학협력단 4곳을 특구사업자로 추가했다.
강원은 그간 원격의료를 담당하는 1차 병원 참여 부족으로...
SK라이프사이언스의 최고 상업화 책임자 세비 보리엘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의료 환경을 고려해서 미국 현지의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심하게 실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도입, 원격 디테일링 및 컨퍼런스 진행으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스타트업들이 선택한 코로나19 이후 유망 산업분야는 1순위가 진단키트, 마스크, 원격의료 등 의료 분야였다. 2순위는 온라인 교육, 돌봄 서비스 등 교육 분야, 3순위는 온라인 신선식품·쇼핑, 구독경제, 무인점포 등 소비 분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의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은 유망 산업 분야인 비대면, 바이오 등에 대한 특화지원 등 정부지원의 확대가...
긴급한 현안인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 신사업 촉진을 위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비롯해,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조세특제한법 개정안 등이다.
정부가 코로나 사태 극복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목표로 추진키로 한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비대면 산업 육성...
여기에는 한국형 뉴딜정책 관련 법안, 원격의료 제한적 허용 등 의료법 개정안과 함께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임시투자세액공제 부활과 과감한 세제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보험업법,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촉진법 등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법안들을 20대 국회가 처리해 달라고 대한상의는 제안했다.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입법도 촉구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전화 진료ㆍ처방의 효율성, 편리성이 입증됐고, 미국, 일본 등 경쟁국은 이미 활용 중이다.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과거 경기침체기마다 운영했던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부활해 모든 기업에 투자금액의 10%를 3년간 세액에서 빼는...
모든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소비자들에게 인공지능 분석 기술 중심의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제이엘케이는 헬로헬스 상용화를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원격의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원격의료 시장에 관해 2019년 305억(약 37조원)에서 2021년 412억달러(약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비대면 서비스는 원격의료 제도화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보건의료계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사실상 원격의료 도입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다.
유비케어는 간편 병ㆍ의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만든 비브로스 지분을 2016년 11월에 취득한 바 있다.
유비케어는 정부가 원격의료를 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에 8일 증시에서 29.99%(2240원) 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에는 주가가 1만1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도 갈아치웠는데 지난 3월19일에 비해 2달여 만에 220% 넘게 급등한 상태다.
이는 원격의료 분야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면 규제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