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초강세 지역으로 알려진 울산 남구갑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이 지역은 남구가 갑과 을로 분리된 17대 총선 이후 모두 보수 정당의 손을 들어줬다.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가 49.37% 지지를 얻어 민주당 심규명 후보(39.7%)를 9.67% 차로 이겼다.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달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는 39.8%, 민주당 전은수...
유 위원장은 "(어제 울산) 총선 유세에 문 전 대통령이 나와서 많은 말씀을 하는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는 말에 제 귀를 의심했다"며 비판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적을 두고 있는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지만...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과 후보를 찾아서 조용히 응원하고 격려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오후에도 그는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과 남구 삼호동 궁거랑길을 찾아 인연이 있는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문 전 대통령은 그의 지역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태화강...
‘자유·시장경제-유사전체주의’ 기로법치 누르는 피의자·종북 세력 난무유권자 깨어나 ‘최악 후보’ 걸러내야
2024년 4월 총선만큼 중요한 선거는 없다. 선거 결과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를 포기당하고 ‘유사전체주의 노예의 길’에 강제로 들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다시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의힘은 4·10 총선이 9일 앞두고 표심이 출렁이고 있는 PK(부산·울산·경남)를 찾아 보수 결집을 시도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을 시작으로 중·영도구,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사상과 중·영도 유세에서 “부산에서 우리는 산업은행 이전을 반드시 해낼 거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할 거다....
수도권에서만 1만 가구 이상 분양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실제 공급량은 이보다 적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4만825가구에 달한다. 전년 동월(1만5192가구) 보다 무려 169% 많은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419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8821가구, 인천 4309가구, 서울...
이에 따라 그간 밀렸던 분양 물량이 4월 총선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가 부부간 중복청약 허용 등 청약제도를 크게 개정하면서 아끼던 청약통장을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월 5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를 시작으로 청약...
총선 선거운동 기간 민생토론회가 잠시 멈추는 만큼, 이때 후속 조치 추진 현황을 챙길 가능성이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민생토론회는 △서울(4회) △경기(9회) △인천(1회) △영남(부산·대구·울산·경남 각 1회씩 총 4회) △전남(1회) △충청(3회) △강원(2회) 지역에서 총 24번 열렸다.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정책 과제는 24일 기준 총 359건...
총선까지 열흘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 등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치가 발견되고 있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사전투표소와 개표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이날 오후 3시 기준 18곳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의심장치가 발견된 곳은 서울 강서구 화곡8동 1곳과 부산시 북구 1곳, 인천시 연수구 3곳·남동구 2곳·계양구 3곳·부평구 1곳 등...
서울 동대문 갑·을(안규백·장경태)과 중랑갑(서영교), 경기 성남분당갑(이광재), 인천 서구갑(김교흥)·남동갑(맹성규), 대전 유성갑(조승래), 충남 홍성·예산(양승조), 경남 김해갑(민홍철), 울산 동구(김태선), 부산 남구(박재호) 등도 방문한다.
일각에선 임 전 실장과 정 전 총리 등이 총선 이후를 내다본 당내 지분 확보 경쟁이 시작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위원장은 26일 오후 유세 지원차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한 뒤, 의정갈등의 주요 원인인 ‘의대 2000명 증원’ 정부안과 관련해 타협이 가능하냐고 묻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의료 개혁, 그러니까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해야 하기 때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16일 앞둔 25일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을 들고 남부 지역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벨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거제 삼성중공업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창원, 김해 등 험지로 꼽히는 경남 곳곳을 돌며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 국민의힘 저출산 공약 등을 언급하며 정책 견제 모습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총선을 16일 앞둔 25일 험지인 경남을 찾아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민생경제·지역균형발전 실패는 2년이면 충분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 중에는 검찰개혁 인사가 눈에 띈다. 조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에서 탈당한 황운하 의원(초선‧대전 중구)과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등이 있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박 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 여의도·동대문·성수동, 경기 용인·고양·수원·의정부·하남·광명시, 성남 판교, 성남시), 충청권(대전, 충남 서산시), 강원권(춘천시), 영남권(부산, 울산, 대구, 경남 창원시), 호남권(전남 무안군) 등 다양하다.
윤 대통령은 그간 민생토론회에서 '민생'이라는 큰 틀 속에 주택, 일자리, 중소기업, 청년, 돌봄, 저출산, 의료개혁, 금융...
대구 동·군위갑에는 최은석(57)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44)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도덕성, 사회 기여도, 지역 적합도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서 후보는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총선을 26일 앞둔 15일 울산과 부산을 찾아 험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울산 수암시장·동울산종합시장, 부산 기장시장·당감새시장·장림골목시장 등 야권 불모지인 영남권 5개 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아 집권 3년차인 윤석열 정권 심판을 적극 호소했다.
이 대표는 오전 첫 일정으로 찾은 울산 남구...
그는 “과학기술은 대전에 경제 그 자체이며, R&D 예산은 대전에 민생과 같다”며 “(총선에서 파탄 난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사라진 평화를 되찾는 국민 승리의 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충남 홍성과 천안을 찾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충청 지역을 방문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PK(부산·울산·경남)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낙동강벨트'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14일 오전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저희가 부산에 정말 잘하고 싶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런 차원에서 제가 수도권 외 처음으로 부산에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이 13일 총괄·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은 후속 인선을 발표하면서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선거대책위원장 산하에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위’와 ‘격차해소 특위’도 설치됐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및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 선대위원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구자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