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0.1%에 불과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반대응답과 관련,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지역이 81.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인천이 73.4%, 서울 68.2%, 부산·경남·울산 59.6% 순이었다. 동상 건립에 반대하는 연령대로는 30대가 86.3%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80.2%, 40대가 77.2%였다.
기보는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날 보증담당 이사를 대책반으로 하는 '포항지진 피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특히 포항 인근의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영업점에는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직접 피해지역인 포항에는 영업본부장이 상주해 현장대응반을 가동 중에 있다.
이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은 활성단층인 양산 단층대에서 일어났다. 더욱이 양산단층대에는 울진 한울과 경주 월성·신월성, 부산·울산 고리·신고리 등 총 18기의 원전이 운영 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다.
한수원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진앙에서 약 45㎞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지난해 규모 5.8의 경주지진 직후 현대차 울산공장은 안전을 위해 공장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울산 방어진에 자리한 현대중공업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조선업의 특성상 실내보다 실외(야드) 공정이 대부분이다 보니 지진에 별다른 준비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최근에 들어선 부산 신호공단은 내진설계가 도입돼 있다. 정부는 1995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현대차 관계자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공장 라인의 상황과 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울산에서도 지진을 감지했지만 상대적으로 진앙지와 멀어 별다른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화학업계도 갑작스러운 지진에 분주해졌다. SK이노베이션과 한화케미칼은 포항 인근인 울산에 공장이 있다. 두 회사 모두 공장에 내진 설계가 돼 있어 인명·시설...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상의 문제로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오늘(16일)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본진 발생 약 7분전에는 규모 2.2와 2.6의 지진 2회가, 여진은 규모 2.4~3.6의 지진이 6회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는 경북지역에서 기록됐으며 이밖에도 강원·경남·대구·부산·울산·충북 지역에서도 높은 진도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추가적인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에 울산에 공장이 위치한 SK이노베이션과 한화케미칼 등 화학 업계는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SK이노베이션과 한화케미칼 공장은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돼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내진 설비 완비로 전혀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으며 한화케미칼 관계자도 “공장 자체가 견딜 수 있도록...
기상청은 이번 포항 지진으로 강원,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충북 지역에서도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포항에선 규모 2~4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오후 4시49분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라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공장 라인의 상황과 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울산에서도 지진을 감지했지만 상대적으로 이곳과 진원지가 멀어 별다른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와 함께 현대중공업도 별다른 피해는 없다. 다만 여진에 대비해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이른바 고소작업은 일단 중지했다....
포항 지진으로 인해 전국 각지서 지진이 감지되며, 오후 4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경주 지진' '서울 지진' '대구 지진' '부산 지진' '대전 지진' '울산 지진' '광주 지진' '인천 지진' '지진 대피 요령' '내진 설계' '재난문자 설정' '원전' '여진' '한동대학교' 등 지진 관련 검색어가 폭주하고 있다.
한편 포항 지진으로 인해 전국 각지서 지진이 감지되며, 오후 3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경주 지진' '서울 지진' '경북 지진' '경남 지진' '부산 지진' '대구 지진' '대전 지진' '울산 지진' '광주 지진' '인천 지진' '경기도 지진' 등 지진 관련 검색어가 폭주하고 있다.
추석인 4일 충남 논산과 울산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 10분 31초께 논산시 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16도, 동경 127.13도 지점이며 발생 깊이는 11km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11분께 울산시 동구 동쪽 42㎞ 해역에서도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56도, 동경 129.88도...
이와 함께 롯데그룹은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여수, 울산, 대전, 서산 등 지역의 롯데케미칼, 롯데마트, 롯데칠성, 롯데월드 사업장에 14대의 지진계를 추가 설치했다. 롯데그룹은 기존에 설치된 17대를 포함해 총 31대의 지진계를 운영하게 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지진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롯데건설이 건물의 안정성과...
올해 말 가동 예정인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의 준공 시점이 내년 9월경으로 연기됐다.
8일 원자력업계 등에 따르면 올 4분기 가동이 예정된 신고리 4호기의 준공 시점이 고온기능시험 관련 기기 성능 개선 조치와 경주지진 이후 안전성 평가 작업으로 미뤄졌다.
추가적인 평가 작업을 거쳐 연말에 운영허가가 떨어져도 연료장전 및 시운전시험은 상당한...
울산 울진에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의 현재 공정률은 29%에 이른다. 이미 집행된 공사비도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 기간을 최대 3개월로 잡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 과정을 밟는다. 만약 원전 영구중단 시 막대한 손해가 예상되고 지역주민 반발과 기존 에너지업계의 우려도 크다.
신고리 건설...
지난해 9월 경주 대지진은 우리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진도 5.8, 1978년 기상청 관측 시작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스물 세 분이 다쳤고
총 1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주 지진의 여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엿새 전에도 진도 2.1의 여진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9개월째 총 622회의 여진이 이어지고...
KTX를 타고 울산역에 내려 한 시간 가량 걸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원자력본부로 가는 길에 ‘40년간 희생해 온 지역주민은 호구냐?’라는 플랜카드가 눈에 띄었다.
‘원자력’이라는 이름은 근대화를 상징하는 긍정적인 이미지였다. 197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고리 1호기’가 세워졌을 때 영광, 고리 인근 지역 주민들은 북 치고 꽹과리 치며...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13일 고리원자력발전소, 신울산변전소, 신성남변전소를 방문해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상황, 홍수ㆍ태풍 등 재난 대응태세, 하계 전력수급 대비 준비 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방문, 가동 중인 원전의 운영ㆍ안전관리실태, 태풍ㆍ홍수ㆍ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