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29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70차 임단협 교섭에서 전날에 이어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가 30일과 31일 극적 합의를 통해 잠정 합의안을 내더라도 조합원 찬반투표 등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사실상 임단협의 연내 타결은 불가능하다.
◇ "한중FTA 역차별" 기업들 속탄다
수출입관세 철폐 형평성 어긋나... 보일러 업계...
정부의 적극적인 합의 권고로 5년간 이어져온 ‘울산신항개발(1-1단계)’ 분쟁이 조기종결됐다.
정부는 18일 민간투자사업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울산신항개발(1-1단계)’ 분쟁조정 신청건에 대한 분쟁 당사자의 조정 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울산신항개발 사업시행사는 울산신항개발 공사과정에서 총사업비 감소로 인해 사업시행사가 반환해야 할...
그동안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를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설계비 20억원이 반영됐으며, 새만금 신항 예산이 200억원 늘어나고 울산신항 남방파제 건립예산 60억원이 신규 반영되는 등 해운항만 부문은 532억원이 증액됐다.
이외에도 여수 엑스포 사후관리를 위한 동북아 해양관광레저특구 사업에 27억원이 추가로 편성됐고...
4조46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는 울산신항 내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 사업이 북방파제 완공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북방파제를 1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여년 동안 총 3634억원을 투입해 울산신항 북방파제 2.2㎞를 완공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울산신항 오일허브 선도사업인 북방파제가...
오피스텔은 △울산 남구 ‘협성휴포레신정’의 청약 일정과 △서울 강서 ‘마곡역현대힐스테이트에코’ △경남 진주 ‘트레젠웰가’의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있다.
울산 남구 ‘협성휴포레신정’ = 협성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신축하는 ‘협성휴포레신정’ 오피스텔이 오는 8월 18일에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주상복합 단지이며 오피스텔은...
실제로 대형 건설사 A는 2013년 10월, 조달청으로부터 4개월 부정당업 제재처분을 받았지만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킨 후 처분을 받은 당일, 울산 신항 방파제 축조공사건을 입찰하여 2158억에 낙찰됐다.
한편, 부정당업자는 담합이나 부실시공 등 공공발주에 있어서 부정한 행위를 한 자로써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삼부토건이 468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1시 30분 삼부토건은 480원(8.21%) 상승한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울산 신항의 인입철도 노반을 만드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486억525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83%에 달한다.
A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7월까지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의 잠수사로 물웅덩이에 들어가 바닥 평탄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A씨는 작업 종료 후 좌측 고막 천공과 좌측 중이염 진단을 받고 같은 해 10월에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A씨는 "작업 현장에는...
2012년 12월 석정건설 소유의 선박 석정36호는 울산신항 3공구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한쪽으로 기울어져 침몰했다. 이날 사고로 공사현장 근로자 23명 중 12명이 사망했다.
석정36호의 침몰 원인은 무리한 구조변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도 구조변경을 통해 적재 중량과 탑승 인원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구조변경 선박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석정건설이 보유했던 선박 석정36호는 1984년 일본에서 건조돼 2007년 수입된 노후 작업선으로 2012년 12월 울산신항 3공구 공사 현장에서 작업 도중 한쪽으로 기울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3명 가운데 12명이 침몰한 선체에 갇히거나 바다에 빠져 사망했다.
현장 책임자였던 김모(48)씨는 기상 악화에도 제때 작업자들을 대피시키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등의...
울산신항 남항부두 공유수면 8만7000㎡를 매립해 건설한 이 저장시설은 5만 DWT급 유조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총 28만㎘의 석유제품을 수용할 수 있는 저유탱크를 35기 보유하고 있다. 이는 대형 탱크로리(20㎘) 1만4000대를 한꺼번에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총 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2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기계적 준공을 마쳤다. 비슷한 규모의 공사가...
2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산신항에 설치한 1000억원 규모의 유류저장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준공식에 이어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돌입한다.
이 유류저장 시설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울산신항 남항부두 8만6800㎡(2만6000평) 부지를 매립해 만들었으며, 석유와 석유화학제품 30만㎘를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유소 40개와 5만 톤급 선박이...
울산신항과 동해남부선을 연결하는 울산신항 인입철도(9.3㎞)도 올해 착공 예정이다.
아울러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56.1㎞)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130.9㎞), 인덕원∼수원 복선전철(35.6㎞), 월곶∼판교 복선전철(38.5㎞), 여주∼원주 단선전철(21.9㎞)도 예산이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할...
이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1000억원가량을 투자해 울산신항 남항부두 8만6800㎡ 부지에 상업용 오일 터미널 설치를 시작했다. 이 상업용 오일 터미널은 현재 시운전 중이며,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화학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 2단계 사업이 모두 끝나면 울산신항은 2840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세계 4대 오일허브 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도 남방파제 2단계 1공구 사업비로 232억 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또 정부재정과 민간투자를 병행해 울산항을 동북아 오일허브 항만으로 건설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울산 신항에 저유소를 건설하고 유류저장사업에도 본격 뛰어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270만톤 규모의 국내외 석유제품 물동량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권 사장은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2조6000억원을 고도화설비에 투자해 고도화율을 30.6%까지 끌어올리며 수출 증대를 이끈 만큼, 신사업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2016년 매출 30조원 목표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부산신항만, 김해공항, 신항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여건을 모두 갖췄다.
대단위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도 가까워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한 것은 물론 편리한 출퇴근을 선호하는 인근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을숙도대교...
울산신항 북방파제 축조공사도 2공구 낙찰률이 94.46%, 3공구 42.0%로 2.25배의 격차를 보여 턴키 발주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이 같이 파랑과 조류 등에서 같은 자연조건을 지닌 사업에서 2배가 넘는 공사 단가 격차가 나는 현상은 저가심사제도가 없는 턴키공사의 특성 때문”이라며 “이를 악용한 역담합의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