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비에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 등 전국 20여 개 주요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해당 결의에 따라 주 1회 휴진을 시행하게 되지만, 병원마다 사정이 다른 만큼 요일은 각자 조정하기로 했다. 전의비는 다음 회의에서 의대생들의 휴학이 승인되지 않아 유급하게 되거나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밀어붙일 경우 휴진 기간 조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의비 관계자는 “정부는...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대 의대, 울산대 의대, 연세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 4개 대학 소속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교수들이 2월부터 전공의 없이 병원 근무를 지속해 번아웃 상태에 이르러, 환자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들 학교 소속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대부분 이달 30일 첫 휴진을 단행하고 5월부터는 주 1회...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일하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온·오프라인 긴급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울산대 의대 비대위는 지난달 25일 하루에만 767명의 교수 중 433명(56.4%)이 학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비대위는 “교수들의...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증원 강행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와 의료 퇴보는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취지의 의대생 가처분 신청은 성균관대·동국대·단국대·인하대·울산대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의대생들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을 멈춰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연달아 각하한 바 있다.
가톨릭대는 95명 중 15명(15.8%), 서울대는 138명 중 11명(8.0%), 울산대는 40명 중 3명(7.5%)이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었다.
빅5 의대 중 성균관대 의대를 제외한 서울대·연세대(서울)·가톨릭대·울산대 의대 합격생의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은 올해 기준 총 54명으로 전체 13.6%를 차지했다.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과학·수학 등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하는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교수 767명 중 433명(56%)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와 연계된 연세대 의대 비대위는 25일 교수 1300여명 가운데 629명(48%)이 의대 학장 앞으로 사직서를 일괄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이 수련병원인 성균관대 비대위는 교수 880명 중 627명(83%)이 자발적 사직에...
이날까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 서울 소재 ‘빅5’로 꼽히는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에 동참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대, 인제대, 충북대, 전북대 등 비수도권 의대에서도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 이외의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은 소진된 상태다. 의사들이 자리를 비우자 과도한 업무를 떠맡게...
의료계와 교육계에서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전원협의회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함께 했다.
전날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서 제출에 나서거나, 나설 계획임을 밝힌 상태다. 울산대 의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433명이 25일 사직서를 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밝힌 조치다.
울산대 의과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울산의대 수련병원 교수 433명은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했다. 서울아산병원 528명, 울산대병원 151명, 강릉아산병원 88명 등 재직 중인 교수...
울산대 의대 교수 433명도 이날 사직서를 냈다. 울산대 의대는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다.
회의에 참여한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한양대 등 교수들이 오늘부터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대...
25일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의대 교수들이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날이기도 하다.
조 위원장은 “의대 교수들의 자발적 사직은 현 사태에서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임을 십분 이해한다”면서 “힘 있는 쪽이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21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한 울산대 의대,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과 연계된 성균관대 의대는 정원 40명에서 120명으로 각각 3배 늘어났다.
서울과 수도권에 병원이 있는 을지대(을지대병원·의정부을지대병원), 차의과대(분당차병원)도 각각 40명 수준의 의대 정원이 2배 이상 늘었다. 건국대(충주)와 을지대는 각각 100명, 차의과대는...
울산대와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도 일제히 사직을 결정한 상태다. 울산대는 울산대·강릉아산병원을, 가톨릭대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 수련병원을 두고 있다.
개별 의사들 ‘사직의 변’ 호소 이어져
교수들은 정부의 강경한 태도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의 문제점은 물론, 정책 추진 과정이...
또 가천대(40명→130명), 울산대(40명→120명), 단국대(40명→120명), 성균관대(40명→120명), 아주대(40명→120명), 제주대(40명→100명), 건국대 분교(40명→100명), 을지대(40명→100명)도 큰 폭으로 증원된다.
서울 지역은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의료여건이 충분한 서울 지역은 신규로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교원 확보·강의실 등...
정원 50명 미만의 지방 의대의 경우 각각 동아대(49명→100명)·강원대(49명→132명)·건양대(49명→100명)·을지대(40명→100명)·울산대(40명→120명)·제주대(40명→100명) 등이다.
의료여건이 충분한 서울 지역은 신규로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
배정 결과, 총 2000명 중 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기와 인천 지역에 신규로...
서울대·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25일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으며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14일 총회를 열고 자발적인 사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긴급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사직서를 취합해 일괄 제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