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7월 베트남 및 울산 공장 증설 완료되면 씨앤투스성진 에어필터 생산능력은 최소 30~40%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며 “동사는 전방수요 확대에 발맞춰 지속적 증설 작업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부문은 코로나 이후 실적 감소 불가피하나 그 폭은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광양·포항·울산·대산항 등의 수출입 물류가 끊겼고, 부산과 인천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도 급격히 줄었다. 파업이 며칠 더 이어지면 최대 항만인 부산항까지 마비돼 수출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현대자동차는 수출물량 생산 중단으로 가동률이 60%대로 하락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는 45만 톤의 제품이 출하되지 못한 채 발이 묶여 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의 가동률은 지난주 대비 회복됐으나 여전히 잔업과 특근에 차질을 빚고 있다. 비조합원 납품 차량이 늘어나면서 가동률이 다소 올라가지만 근본적인 사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끝내 현대차는 전국의 국내사업본부 소속 직원들을 울산공장에 파견해 완성차를 공장 밖으로 빼내는 작업인 이른바 '로드 탁송'을 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도 재고 증가 탓에 지난주 가동률이 50% 수준으로 하락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완성차 업계는 생산계획 수정까지 검토하기 시작했다. 수출형 대신 상대적으로 출고가 가능한 내수 모델을 중심으로 생산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생산 계획 자체가 최소 보름 단위로 결정되는 만큼, 당장 수출형 대신 내수형 모델을 생산하기에는 넘어야 할 과정이...
한국석유화학협회(이하 협회)는 13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울산·여수·대산 등 주요 석유화학단지의 출하 중단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가 대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화물연대는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제품 운송이 차질을 빚으며 일 평균 출하량이 평소 7.4만...
7일부터 시작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자동차 납품과 운행이 중지되자 생산 차질 우려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차는 울산공장의 생산라인 일부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와 계약한 운송업체들 소속 화물 노동자의 약 70% 가량은 화물연대 조합원 인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출입하는 납품 차량에 대한 운송 거부에 돌입하며 울산공장은 이틀째 일부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차 부품을 운송하는 19개 업체 소속 화물 노동자의 약 70%가 화물연대 소속인 만큼 생산 차질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아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같은 날 화물연대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화성에서 생산된...
안전 관련 투자도 확대하며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 활동을 강화해 안전 분야에서도 체계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1월과 5월에 진천과 울산공장에서도 노사 공동 안전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창원공장에서 노사정이 또 한 번 뜻을 같이하며 현대모비스 전 사업장에서 안전 분야 상생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오가는 화물연대 소속 납품 차량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운송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현대차 납품 업체인 현대글로비스와 계약한 운송업체는 19개사다. 이들 운송업체 소속 화물 노동자 중 70%가량이 화물연대 조합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 “정부 강하게 나오면 우리도 강하게 나간다”
이봉주 위원장 등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출입하는 납품 차량에 대한 운송 거부에도 돌입한 상태다. 현대차 부품을 운송하는 19개 업체 소속 화물 노동자의 약 70%가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알려져 현대차도 생산 차질을 피하기 어렵다. 현대차는 화물연대 파업을 대비해 어느 정도 재고를 확보했지만 필요한 부품을 실시간으로 조달받는 방식의 생산 시스템이...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자동차 부품 관련 차량의 납품과 운행을 전면 중지하라는 총파업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화물연대 소속 차량도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
현대차 납품업체인 현대글로비스와 계약한 19개 운송업체 화물 노동자 중 70%가량이 화물연대 조합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항만, 공장, 컨테이너 기지 등의 출입구가 봉쇄된 곳은 없었다. 이에 전국 12개 항만 모두 출입구 봉쇄 없이 정상 운영 중으로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68.8%)로 평시(65.8%)와 유사했다.
다만 오후 2~3시께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조합원 200여 명이 정상 운행 차량의 운송을 방해하기 위해 도로점거를 시도하던 중 경찰을 밀치며 저항한 조합원 4명이 공무집행방해...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대의 부생수소 생산자로서 원료 공급은 물론 울산공장 내에 관련 사업 부지를 제공하며, 그룹 내 계열사를 통한 수요처 확보로 사업 초기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가스는 울산 내 있는 관계사를 통해 부생 수소를 확보해 공급하고, 기존에 보유한 발전사업 역량과 LPG 충전소 네트워크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합작법인의...
울산광역시 온산 산업단지 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전구체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2024년까지 총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 톤(t) 이상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달 착공을 시작하며 2024년 2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해 LG화학 청주 양극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5년 예상...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안전 문제로 잠정 연기됐다.
24일 울산경찰청은 “현장 내 아황산가스 농도가 높아 출입이 통제돼 감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연구원, 고용노동부,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19일 1명이 숨지고 9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ㆍ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1일 사고 당시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시작했다. 다치지 않았거나 경상인 작업자를 중심으로 작업 내용과 당시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 역시 하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당시 작업...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0일 울산 S-OIL 가스누출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석유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함께 화재 현장을 방문한 후 S-OIL 부사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사고에 대한 신속한 사후 대책은 물론 유사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으로 해달라고...
알 카다니 CEO는 20일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사망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부상을 당하신 작업자들과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친 주변 지역주민들께도 사죄 드린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루 속히 쾌차하시도록...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15시간 만에 불길을 통제할 수 있는 초진이 완료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께 폭발과 함께 시작된 화재는 20일 정오에 가까스로 불길이 잡혔다. 무려 15시간 만으로 현재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단계다.
사고는 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인 ‘알킬레이트’ 제조 공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