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예타 제도가 부실하게 운용됐다고 4일 감사원이 밝혔다.
이날 감사원이 공개한 ‘주요 재정관리제도 운영 실태’에 따르면 예타 면제 금액이 2016년 2조7000억 원에서 2017년 17조6000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예타는 대규모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경제적 타당성을 사전 검증...
IBK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IBK자산운용 부사장을 맡고 있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높은 금융시장...
이지스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해당 빌딩 매입을 위해 대출 계약을 체결했던 대주단이 대출 만기연장 불가를 선언하면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해서다.
4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전날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의 독일...
특히, 운용예치 솔루션화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그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부호가 따르는 상황이다.
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여러 법적 소송에 휘말린 국내 가상자산 예치운용업체 델리오가 전날인 3일 채무변제와 관련한 계획안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델리오는 총 4차례에 걸쳐 각각 20% 2회, 25%와 35%로 변제를 진행해 채무액 전액을...
브라질 금융사 BGT팩추얼과 아이코닉자산운용, 헤지펀드 애비뉴캐피털 설립자인 마크 래스리 등이 애크먼 지분 인수에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신규 자금 조달에 힘입어 퍼싱스퀘어 운용자산이 현 150억 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3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애크먼이 보유한 퍼싱스퀘어 지분 가치는 35억 달러 이상으로...
따라서 기존에 운용하던 무기체계를 별도의 설계 변경 없이 호위함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구급 호위함은 길이 122m, 만재 배수량 3600톤(t)급 신형 호위함이다. 주요 무장으로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등이 있다.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orean Vertical Launching System)를 탑재해 함대지유도탄ㆍ장거리대잠어뢰ㆍ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을...
두 상품 모두 S&P500을 기초 지수로 해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 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게 운용한다. 구성 종목이나 섹터 비중 가중치도 큰 차이가 없다.
다만, TIGER 미국S&P500은 3일까지 18.25%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VOO는 11.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500을 기초지수로 하는 ETF 중 한국에 상장된 상품 4개의 평균...
임동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대표가 올스프링자산운용(구 웰스파고자산운용)과의 협업으로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운용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하나로TDF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제도 도입 이후 7년 6개월간 지정 증권사들은 중소·벤처기업에 IPO(기업공개) 유상증자, 채권발행 등 7조2000억 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했고, 직접투자·출자 및 펀드운용 등 4조7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또 M&A 자문 등 1조2000억 원 규모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들이 중소·벤처기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지원할...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국내은행을 이종통화 외환매매 거래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외자운용원은 우리나라의 최종적인 대외지급준비자산인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운용 과정에서 통화별 비중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종통화의 외환매매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일 기준 836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가 상장된 4월 16일 이후 2개월이 안 돼 순자산이 800억 원을 넘어섰다.
상장일부터 3일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270억 원으로, 종목명 기준 국내 상장 AI·반도체 투자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로봇은 휴대용·모듈식 설계 구조로 이루어져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 장소와 수량을 조절하기에 용이하다.
CJ대한통운은 2022년부터 리비아오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리비아오 로보틱스 로봇을 활용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기존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6개월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만 4000억 원 이상이 유입돼 순자산이 약 470% 증가하며 연초 이후 국내 주요 파킹형 ETF 중 순자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한 달여 만에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의 순자산은 3일 종가 기준으로 549억 원을 기록했다. 빠른 성장세는 개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규모가 277억 원에 달한 영향으로 보인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ETF는 듀레이션 20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의 연간 분배율이 멀티에셋 ETF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이 ETF의 연간 분배율은 6.34%로, 국내 상장된 배당형 멀티에셋 ETF 20개 상품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ETF는 지난해 7월 상장...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기준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 순자산이 304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하나로TDF 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7.30%에 달했다. ‘하나로TDF 2040’, ‘하나로TDF 2035’ 설정 후 수익률은 각각 54.51%, 47.68%였다. 하나로TDF 전체...
전 세계를 1일 배송권으로 하는 혁신적인 글로벌 물류망을 구축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을 제조 판매하는 등 전자상거래 이외의 분야에도 사업을 확장했다. 놀라운 것은 그러한 전자상거래 활황으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은행’이라 불리는 금융업에도 진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플랫폼 커머스는 단순히 직구...
창립기념식에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등 11개 고객사 대표와 이민호 KB펀드파트너스 사장 및 KB펀드파트너스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이홍구 KB증권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KB펀드파트너스의 출범을 축하했다.
양종희 회장은 축사에서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센트비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원화 집금과 다국 통화 정산이 필요한 글로벌 기업들은 센트비즈 글로벌 원화집금 서비스를 통해 해외 결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글로벌 기업 고객의 결제 서비스 국가 확장성과 자금 운용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트비는 집금 통화 가능 국가도...
중기특화 증권사는 △코넥스시장 지정 자문인 △중소·벤처기업 기업공개(IPO)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 △인수합병(M&A) 자문 △증권의 장외거래 중개 △직접투자·출자 △중소·벤처기업 지원펀드 운용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 6월 선정된 4기 중기특화 증권사는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