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수주는 LNG선과 컨테이너선 비중이 높은 가운데 상선 발주 전망이 밝다”며 “천연가스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늘고 LNG 형태로 운송이 주도하는 만큼 국내 조선산업은 든든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화 약세’도 조선사들에 유리한 환경이다. 조선사가 선주와 수주계약을 미국 달러로 체결하기...
최근 첫 대형기 A330을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향후 효율적인 화물 수송과 관리를 위해 최근 독일 젯테이너사와 ULD(Unit Load Devic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컨테이너와 팔레트를 도입해 국제선 화물 운송 준비를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ULD란 항공 화물 운송을 위한 단위 탑재 용기로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화물을 용기별로 효율적으로 적재하고 항공기 화물칸에...
현대글로비스는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장기 계약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현대글로비스는 전일 종가 대비 1.84%(3500원) 높은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LNG 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자동차선 운송 중심의 해운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가스...
현대글로비스는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와 LNG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멕 오닐(Meg O’Neill) 우드사이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주에 본사를 둔 우드사이드는 1954년 설립 후 LNG/원유 생산, 시추 탐사 등 자원개발을 전문적으로 하는 글로벌...
대부분 중동 국영석유회사와 해외 실수요자 간의 장기 공급 계약으로 유통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황 함유량(2.04%)이 높은 고유황유로 분류된다. 다른 유종보다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지만, 기존 업체 정제 설비와의 호환성과 운송 비용을 고려할 때 아직 중동산 원유를 대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국제유가…기름값 얼마나 내릴까?...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물류센터, 거래처 등을 오가는 대형 수송 차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택배, 계약 물류 등 수송역량이 필요한 다양한 물류사업에 접목해 활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수송복화 알고리즘 기술을 CJ다슬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인도...
양자 간의 협약서에는 △국적선사 이용 확대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송 서비스 제공 협력 △수출입화물 배선 관련 협의 및 국적선 적취율 향상 협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찰 계약체결 노력 △해상운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 운영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등의 상생 협력 방안이 담겼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그는 “환율 상승과 연간 계약들의 갱신에 힘입어 해외물류와 CKD 모두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자동차운반선(PCC) 부문은 작년 말 새로 확보한 유럽향 전기차 물량 등이 더해져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늘어난 현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 올해 운송업종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장기 성장성이 가장...
생산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원료 가격이 치솟았지만 중간재를 납품하는 조합이나 대기업들과의 단가 계약이 마무리돼 이를 적용할 길이 없다. 전형적인 ‘샌드위치 납품단가’ 사례다.
A사 대표는 “상상도 못할 수준까지 원료 가격이 올랐다”면서도 “우리보다 영세한 기업의 상황은 말도 못할 것”이라고 염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이전 저렴한...
다만 소득확정이 어려운 화물차주(택배지간선기사·특정품목운송차주)와 캐디는 고용부 장관이 별도로 정하는 기준보수로 보험료가 산정되는데 기준보수는 6월 고시될 예정이다.
특고·예술인에 맞춘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자격이 제한되지 않는 정당한 이직사유' 규정도 마련됐다. 현재 일반 고용보험 적용대상의 '정당한 이직사유' 중 하나가 '정년의 도래나 계약기...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는 레미콘 기사들의 파업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레미콘 중소기업들은 운반 기사들의 무기한 파업과 시멘트를 비롯한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영 위기에 처했다. C 중소 레미콘업체 대표는 “물가 인상분에 대한 업계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상황에 빠졌다”고 말했다.
2년 전보다 가격이 7배 급등한 유연탄을...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에쓰오일(S-OIL)은 아람코와 협력해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해 국내 업체들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도 아람코와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활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 유통회사 트라모(TRAMMO)와 그린 암모니아 구매 협약을 맺고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의 암모니아 추진선...
LPG 계약가격(CP·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매월 공급 가격을 정한다.
천연가스, 유전에서 분리 추출되거나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LPG의 가격은 보통 국제유가를 따라 움직인다.
중동 지역에서 LPG 제품을 수입해오는데 소요되는 운송 시간(약 20일)을 고려해 전달 국제 LPG 가격을 기준으로 다음달 국내...
이번 구매 계약에는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 기업 로즈네프트와 인도의 국영 정유회사인 인디안 오일이 참여하며 이례적인 계약 조건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가 경제적으로 이득일 때만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한다는 내용이다. 높은 운임을 감당하고도 ‘남는 장사’가 될 정도로 할인을 해준다는 의미다.
싱가포르 원유시장조사업체 반다인사이츠 설립자인...
먼저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해외 암모니아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산-운송ㆍ유통-활용의 수소사업 전 과정의 주도권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해외 생산 블루, 그린 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진행한다. 2030년까지 총 120만 톤(t)의 청정수소를 국내에 공급하며, 합작사를 통한 충전소 사업과 발전사업은 물론 그룹 내 계열사 모빌리티 활용 확대로 수소 사업 추진...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의 도시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2025년까지 같은 기종 총 7대(여객기 4대, 화물기 3대)를 차례로 도입해 이후 연간 9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12만 톤의 국제 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되기 이전부터 추진해온 중대형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의 확충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구체적인 고용 규모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대한항공(운송부문) 1만4688명 △아시아나항공 8574명 △제주항공 2835명 △진에어 1722명 △티웨이항공 2013명 △에어부산 1274명 등이다. 아시아나항공만 정규직 직원 수가 2년 전보다 240명가량 줄었다.
고용 유지는 항공사의 의지와 직원들의 고통 분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내 항공사는 인력을 감원하지 않고 코로나19...
우선 서울지역 택시법인의 △월급제 준수업체 비율 △업체별 매출액 수준 △근로계약 형태 △근로시간 수준 등을 파악하고 플랫폼 활용 여부에 따른 업체별 특성을 분석해 월급제 시행 전후의 급여 수준 개선 정도와 이에 따른 택시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 정도, 전망 등을 도출한다.
이후 서울 지역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외 지역 택시법인 매출액 및 근로시간 수준 등...
유진기업은 운반실적 감소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한 미운행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자사와 계약된 운송사업자들에게 가계지원금을 무이자로 융통해 준다.
그동안 유진기업은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에 노력하고 있다. 건설경기 하락과 레미콘 비수기 시즌에는 자사와 계약된 운송사업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합작법인에서는 수소의 생산부터 액화, 운송, 충전까지 액화수소사업 전 밸류체인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 현대오일뱅크 자회사 현대E&F와 천연가스 도입 계약도 체결, 2026년부터 9년 간 연 32만톤의 천연가스를 현대E&F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