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한시발 항공편(주 8회)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입국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측정 등 검역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모든 입국자에 대해 출발지와 관계없이 입국장에서 발열감시를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제1여객터미널 검역대, 우한발 항공편 입국 게이트 검역현장 등 검역 대응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특히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없는 잠복기 환자는 검역단계에서 걸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우한 폐렴 공포’가 커지고 있다. 무증상 잠복기 환자나 증상이 있었으나 감기로 오해해 해열제 등을 먹고 열이 내린 경우에는 검역에서 잡아내기가 어렵다.
이에 한국 보건당국은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사람 간 전염...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천공항검역소는 19일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했다. 질본은 감염증 검사를 실시해 이 환자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인천공항검역소는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질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해 이날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했다.
확진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중국 우한시 거주)으로 입국 하루 전인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