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본 세계보건기구(WHO)의 예상이 현실화할 경우 중국인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 및 관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우한폐렴 확진환자는 현재 총 4명이다. 20일 첫 환자(중국인)가 발생한 이후 24일 두 번째 환자(한국인), 26일 세 번째 환자(한국인)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가 방역대응을 총괄하고 있지만, 각 지방자치단체가 산발적으로 현황을 개별 공지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전세기 입국자 격리시설 문제는 혐오시설 논란으로 번져 지역 간 갈등으로...
청와대는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26일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 3000명에 대해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정부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뒤늦게’ 총력 대응에 나선다.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내·외국인을 전수조사한다. 지방자치단체별 선별진료소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도 확대한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원인불명 집단폐렴 발생을 발표한 지 28일, 국내에서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청와대는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26일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 3000명에 대해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네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입국(20일) 후 현재까지 172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능동감시 대상인 밀접접촉차는 95명으로, 가족 1명은 호흡기 증상을 보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 오찬에서도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 조사 검토를 지시하면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당부한바 있다. 청와대도 30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연기하는 등 사실상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기능을 이번 감염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 오찬에서도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 조사 검토를 지시하면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당부한바 있다. 청와대도 30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연기하는 등 사실상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또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면세점ㆍ화장품 산업은 따이공들의 대량 구매가 중요해진 만큼 입국자수 변동이 절대적 변수는 아니다”면서도 “물리적 입국자수 감소의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며, 2015년보다 면세/화장품 산업의 대중국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것도 변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호텔신라, 신세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으로 항공운송 업계에 미치는 타격이 2003년 유행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악영향보다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2003년 3월 기준 외국인 입국자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었지만, 2019년 11월에는 중국인의 비중이 35% 수준이다”며...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머물다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우한 폐렴’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세 번째 환자에 이어 하루 만에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문제는 입국자에 대한 관리 부실이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입국 시 증상이 없다면 별도의 조치 없이 문자 등 안내만 시행했다.
이 때문에 네 번째 환자는 입국 후 무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급 청와대 참모들과 오찬을 갖는 자리에서 "2차 감염을 통해 악화하는 것을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급 청와대 참모들과 오찬을 갖는 자리에서 "2차 감염을 통해 악화하는 것을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최근 중국 입국자는 일평균 3만 742명, 우한 입국자는 일평균 19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보이는 현상만 뒤따라가면 실패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조정린은 전했다.
증상이 의심되면 민간 의료원보다는 보건 당국에 스스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정린은 “민간의료원에서는 아직 확인할 방법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기존의 검사법이 아니라 새롭게...
정 총리는 검역 상황을 보고 받고 제1여객터미널 검역대에서 체온측정과 건강상태 질문서 수거, 입국장 소독 등 입국자 대상 검역 과정을 직접 살폈다.
검역 인력과 관련해 정 총리는 "인력이 부족하면 일이 소홀히 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취해 검역량이 많이 늘어나더라도 제대로 검역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설 연휴인데 쉬지도...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 발열,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면 안 된다.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ㄷ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경우...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한시발 항공편(주 8회)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입국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측정 등 검역조사를 하고 있으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출발지와 관계없이 입국장에서 발열 감시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앞서 오후 2시에는 기흥 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설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