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최고위원에 도전한 류여해 후보는 “우리는 희망이 없어졌다, 보수가 궤멸됐다고 얘길 하지만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산산이 부서진 우리 보수우파가 애국이라는 깃발아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다른 여성최고위원 후보자인 육군 준장출신 윤종필 의원은 “조국을 위해 평생 군인정신으로 살아왔다”며 “오로지 위기의 당을...
또 보수진영을 향해 박 이사장은 “개인 존엄과 시장의 힘을 존중하고 획일성·강제성이 아니라 다양성과 기회의 평등을 주창하는 우파의 가치가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바로 정립되고 그것이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지향 서울대학교 교수는 ‘영국 보수당의 교훈’을 중심으로 한국당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중도 우파인 공화당과 그 동맹 정당들은 총 137석으로 앙마르슈에 훨씬 뒤진 2위에 그쳤으며 최대 야당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전 집권당인 사회당은 더욱 몰락했다. 사회당과 파트너 정당들은 의석 수가 총선 전 284석에서 44석으로 축소했다.
한편 장뤼크 멜랑숑이 이끄는 극좌파 정당인 ‘프랑스 앵수미즈(굴복하지 않는 프랑스)’는 17석으로 비교적...
중도우파인 공화당과 그 파트너들은 제1야당이 됐지만 의석 수는 현재 199석에서 125석으로 감소하게 됐다.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FN)은 이번 총선에서 4~8석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개월 전 대선 당시 돌풍을 일으키면서 총선에서 5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그러나 대선에서 마크롱의 맞수였던 마린 르펜은 총선 3수 끝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8일 “자유한국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혁신하겠다”며 오는 7월3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여의도 증앙당사에서 “보수우파 재건의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과 보수의 위기 앞에서 저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는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보수우파의 재건을...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7·3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기자간담회를 위해 프레스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홍 전 지사는 "이번 대선의 패배는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며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주요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중심으로 한 ‘J노믹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가 한국당이 합리적 우파 경제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당 추경호 여의도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한 달, 주요 경제정책을 진단한다’ 정책세미나를 주재했다.
추 원장은 인사말에서 “기대감 속에 문재인 정부 출범해 격의...
메이 총리는 북아일랜드의 중도 우파 정당인 민주통합당(DUO)와 연정 계획을 밝혔으나 양 당은 아직 합의를 마치지 못했다. 집권당이 총선에서 사실상 패배하면서 메이 총리를 향한 사퇴 압박도 거세졌다.
일본증시 하락도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 달러화 매도세를 부추겼다. 오후 1시 15분 기준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1만9903.78을...
중도우파 공화당은 125~140석 정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전 정부 집권당인 중도좌파 사회당은 최소 20석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LREM의 무르니르 마주비 디지털담당 국가비서는 “우리는 프랑스가 향후 5년간 행동하고 개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당의 버나드 카제뉴브는 “어느 한 당이 의회를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야당이 의회에서...
중도우파 공화당은 125~140석 정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전 정부 집권당인 중도좌파 사회당은 최소 20석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프랑스 총선은 대선과 마찬가지로 2차에 걸친 결선투표로 시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선거구는 12.5% 이상 얻은 후보들을 놓고 결선 투표를 한다. 결선투표는 오는 18일 시행된다.
이후 국제펜클럽 본부 부위원장,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최고위원, 여류문인협회 회장, 한국현대시협회 회장, 예술원 원로회원 등 우파 문예단체의 간부를 두루 역임한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예술원상, 국민훈장 모란장(牡丹章)을 받고 민주공화당의 전국구 국회의원을 역임한다.
모윤숙의 시는 친일시 등에서는 파토스가 강한 남성적 목소리가 특징인데, ‘렌의...
◇마크롱 대통령은 4월과 5월에 치러진 두 차례의 대선 투표에서 우파도 좌파도 아닌 중도 후보라는 명분을 내걸어 승리했다. 이번 G7 정상회담이 그에게는 사실상 첫 외교무대다.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그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정권에서 경제산업디지털장관을 맡았으나 외교적 수완은 미지수다. 이번 참석자 중에선 최연소 정상이다. 고교 시절 사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