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의 새누리당은 ‘좌클릭’으로, 진보성향의 민주당은 ‘우클릭’에 시동을 걸면서 부동층 표심 모으기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먼저 새누리당은 협동조합과 사회 서비스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 시민 사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를 22일 발족했다.
사회경제특위는 사회적 경제적 주체(협동조합...
‘좌클릭’을 했던 2012년 대선공약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2007년부터 사용한 줄푸세로 회귀하며 ‘우클릭’하겠다는 조용한 외침이었던 셈이다.
규제개혁은 돈을 들이지 않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이다. 좋은 규제는 지키되 투자와 고용을 가로막고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나쁜 규제를 혼내주면 정부의 군살을 빼고 시장도 넓어진다.
역대 정권 모두 규제개혁을...
이상민 강령분과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초 경제양극화로 인한 폐해를 시정해야 한다는 게 당의 주장이었지만, 반기업이라는 왜곡된 공격을 받았다”며 개정 배경을 밝혔다. ‘우클릭’으로 인한 당내 반발 등에 대해선 “이념적 틀은 덫이나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일축했다.
개정안은 5·4 전당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비주류 측은 안 의원을 협력적 파트너로 인정하자는 우호적 입장인 반면, 주류 측은 안 의원 측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노선을 ‘중도’로 강화하는 강령·정강정책을 최종 손질했다. 개정 논의 과정에서 당내 ‘우클릭’에 대한 비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주류와 비주류 간 기싸움이 더욱 격화된 상황이다.
민주통합당이 중도지향적 내용을 담은 새로운 강령·정강정책 개정안을 제시했다.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강령정책분과는 22일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강령·정책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당 강령·정강정책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북한 핵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 표명과 기업 경영활동 존중 삽입, 한·미 FTA 재검토 삭제 등의...
당 지도부 출신의 한 중진 의원은 3일 “지나친 좌클릭이 공감을 얻지 못한 게 지난 총선 패배로 드러났는데, 강경 일변도의 투쟁 방식만 내세워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일부 강경파들이 제주해군기지 예산 문제로 새해 예산안 늑장 처리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당 안팎에서는 “지나친 좌경화로 수권정당으로서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민주당 관계자는 “기존 386세대가 이제는 486후반이나 586초반으로 나이를 먹어가면서 좌파적인 정책은 부정하게 됐으나 너무 우클릭 성향은 받아들이지 못해 안 교수를 지지하는 것 같다”며 “안 교수가 중립적으로 비쳐져 적정”이라고 설명했다.
◇ 문재인,‘친노’극복…동행 강조 = 부산출신 친노(친 노무현)인사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고(故) 노무현 전...
친인척 부패비리, 중앙선관위 테러사건, 맥쿼리 특혜 사건 등 5대 사건의 국회 청문회를 얼자”고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게 제안했다.
문 대표대행은 “민주통합당은 좌우 이념논쟁을 거부한다”며 “좌클릭도 우클릭도 아닌 시민클릭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고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토대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야권통합을 시대적 지상명령으로 설정하는 한편 한나라당의 우클릭에 대항해 좌클릭으로의 선명성 경쟁에 나섰다.
여기에 내년초 창당을 목표로 하는 ‘박세일 신당’은 보수와 진보, 기존 이념을 버리는 대신 대(大)중도신당을 기치로 내걸었다. “보수와 진보의 대립은 편 가르기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안철수 신당이 검토했던 ‘비(非)한나라...
추가된 메모 기능은 툴바에 새롭게 생성된 기능 버튼을 클릭해 메모를 하거나, 웹 페이지에서 원하는 텍스트를 선택한 뒤 마우스 우클릭 메뉴에서 ‘네이버 메모하기’를 클릭하면 선택한 메모를 바로 작성할 수 있다. 작성된 메모는 네이버 툴바 뿐 아니라 네이버me, 네이버 메모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복잡했던 기존...
‘일기토’ 신청 방법은 전투를 원하는 상대를 우클릭해 나타나는 메뉴에서 일기토를 클릭하면 된다. ‘일기토’가 시작되면 유저 사이에 창(槍)이 등장하는데, 이 창에서 50미터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일기토’가 취소된다.
한편 삼국지천에서는 이번 ‘일기토’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각 서버별 최고의 유저를 가르는 “제 1회 천하제일...
-18대 국회 들어와 당내 최대 숙제 중 하나는 ‘좌클릭이냐, 우클릭이냐’다.
▲민생진보라는 것은 좌향좌냐 우향우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국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정책이 무엇이냐, 또 그것을 받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오바마 정부는 분명 진보정당임에도 취하는 정책들이 다 진보적이라고 볼 수 없다. 정책 혼합이 전 세계적 추세다. 21세기형은 진보와 보수...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은 정책기조에서 서민층을 잡기 위한 ‘좌클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여당 텃밭이었던 분당을을 빼앗으면서 중도층을 겨냥한 ‘우클릭’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내달 국회에서 다뤄질 친서민 정책들은 큰 틀은 같지만 양당의 접근방식이 조금씩 틀린 만큼 ‘차별화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감세철회의 경우...
좌클릭이냐, 우클릭이냐를 놓고 여전히 전선이 갈라져 있는 것. 첫 시험대는 한·미 FTA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손 대표는 FTA 적극 찬성론자였으나 당대표를 맡은 직후 강경파 입장을 수용, 반대 행보를 펼쳐왔다.
◇야권통합, 호남 반발 잠재워라 =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야권연대, 나아가 통합을 풀어내는 것도 과제다. 이번 재보선 과정에서도 순천 무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