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3단계 평화계획도 꺼냈다. 구체적으로는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포와 장거리 미사일 제공 △재정과 에너지, 사회적 안정 유지 지원 △10개 평화공식에 기반을 둔 정상회의 개최 등이다.
1단계와 2단계는 이미 진행 중인 만큼 우크라이나는 마지막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지난달 AP통신과...
(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은 패권주의를 강화하는 중국과 핵과 미사일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응해 민주주의 등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결속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국 초청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의 참가가 성사되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했으며 이와 별개로 미일 정상회담도 했다.
백악관은 "양국 정상은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 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잔혹한 전쟁,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 및 국제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우크라이나 지원이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지적과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맞서는 상황에서 이번 정상회담과 의회 연설이 초당적 지지를 끌어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또다시 핵 위협 카드를 꺼냈다. 그는 국방부 이사회 확대 회의에 참석해 “핵전력 현대화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존의 핵심 요소이자 힘의 균형을 보증하는 요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곧 수십 억 인구가 기뻐하는 크리스마스가 온다. 사람들이 공격이 아닌 평화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러시아가 최소한 침략을 그만둘 수 있음을 증명해주길 제안한다. 국제적으로 승인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크리스마스에 러시아 병력 철수를 시작하는 게 옳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의 휴전 협상에 회의적이다. 전열을 재편하기 위한 러시아의 술수라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화상 연설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군대를 증강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의 중요 전력시설 공격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3년 만에 국제무대에 등장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긴장 관계에 있던 서구권 국가들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 8개 국가 정상과 잇달아 회담에 나섰고, 18일 오후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질수록 국제사회의 지원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한-스페인 양국이 우방국들과 함께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네덜란드는 1961년 한국과 수교 이전에 한반도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5000여명이 넘는 젊은이들을 파견했다. 우리 국민은 70년 전 네덜란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주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날을 맞아...
폴란드에 미사일이 떨어지기 불과 몇 시간 전,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화상 연설에서 “에너지 안보 보장·포로 전원 교환·우크라이나 영토 회복을 전제로 평화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발언하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보란 듯이 미사일 폭격을 가한 것이다. 이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700만 가구에 정전이...
중국 현지 언론도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휴전과 평화 회담에 대한 지지를 거듭 밝혔다"고 소개했다.
시 주석은 이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다. 호주 ABC뉴스는 양국 정상의 만남은 두 나라의 중요한 관계 개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두 나라는 호주의 2018년...
"북한 핵실험 감행 시, 단호한 대응 직면할 것""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탐지 능력 향상"바이든·기시다 "담대한 구상 지지"우크라이나 연대 의지도 확인 "주권 회복 촉구"경제안보 대화체 출범…IPEF 통한 협력도 약속
한·미·일 정상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尹대통령 "한미일 공조, 동북아 평화 위한 강력한 보루"바이든 "한일, 美의 중요 동맹" 3자 파트너십 강조기시다 "북 도발, 한미일 연계 강화해 의연하게 대응"
한·미·일 정상이 13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열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보다 강력한 공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우리의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을 토대로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한 입장을 설명했다. 또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이 자리에서 "인태 전략이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자유로운 인도‧태평양을 지향한다"며 "역내 자유, 인권, 법치와...
세계 평화와 발전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이와 비슷한 메시지를 전했었다.
중국과 미국이 대만, 반도체, 우크라이나 전쟁 등 모든 영역에서 갈등 관계에 있으면서도 양국이 모두 연결고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국방부 회의에서...
푸틴, 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 미정“목표가 우크라 파괴는 아냐...추가 공습은 불필요”“평화 협상 위한 대화 가능성 열려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이 러시아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우군의 지원이 절실했던 푸틴은 최악의 처지에 몰리게 됐다. NYT는 푸틴의 ‘우군’ 중국과 인도가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태도가 달라졌다며 러시아가 고립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벼랑 끝에 몰린 푸틴 대통령이 군사 행동 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푸틴 대통령은 자국...
그는 핵폭발을 동반하는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이 발효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유엔총회 때 정상급 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국제현인회의를 11월 23일 히로시마에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전력에 대한 투명성과 관련해 특히 플루토늄 등 핵분열성 물질 생산 실태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닛케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유린하고 있는 비참한 현실은 스스로 나라를 지킬 힘이 없는 국가의 평화가 얼마나 모래성인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교훈이다.
북의 핵은 치명적인데 우리 안보의 버팀목은 허술하다. 북은 서슴없이 ‘핵참화’의 극단적 협박을 일삼는다. 북이 핵무기를 스스로 내려놓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결국 대한민국 평화를 지킬 마지막 지렛대는 공포의...
중국을 포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 중러 모두를 겨냥한 서방진영의 외교안보 복합체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국의 행보에 중국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북한 김정은 정권도 미중 갈등 국면 속에서 대중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중러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인 북한의 핵 미사일 시험발사에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편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