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며, 우크라이나의 독립, 안보 그리고 안정 보장을 위한 장기적 계획에 있어 유사입장 파트너들과 공조할 것이다. 우리는 유엔 해양법 협약의 목적 및 원칙 그리고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규칙과 규범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역내 그리고 글로벌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북한의 불법적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확실하게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미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합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말한 바와 같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는 지점이 있으며,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는 것을 북한에게 분명하게 알려줘야 합니다.어제 열린 정상회담...
그러면서 "우리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함께 번영해나가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일궈온 중심축"이라고 말했다.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도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규범을 어기고 무력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시 주석의 침묵은 “중국이 분쟁에 중립적이며 분쟁 해결 역할을 하고 싶다”는 주장에 대한 서방의 깊은 회의론을 부추겼다.
블룸버그는 “이번 통화의 상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폴란드 국제문제연구소(PISM)의 저스티나 슈추들리크 부소장은 이 통화에 대해 “중국이 평화적이며 자신이 러시아와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바이든 대통령은 차기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하고,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며,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하는 등 더욱 큰 국제적인 책임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이니셔티브를 평가하였다. 윤 대통령은 AUKUS의 출범을 포함하여 역내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대한민국이 주재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도 볼 수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동맹 강화 배경으로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와중에 우리 동맹의 협력이 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윤 대통령의 담대하고 원칙이 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감사하다. 이는 3자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푸른색은 신뢰, 평화, 성공, 희망을 나타내곤 하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영부인의 패션은 곧 ‘국격’이라고 칭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6월 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순방에 나선 윤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세계 정상의 영부인들을 보라. 얼마나 옷을 잘 입고 멋있느냐. 거기서 우리 영부인이 꿀리면...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중국 러시아를 계속적으로 자극해서 경제에는 타격이, 안보에는 위기가 오지 않을까 매우 걱정된다”며 “외교라고 하는 것은 매우 예민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신중하게 발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제를 선정하거나 의제에 대해서 논의할 때도 한국의 국익과 국민 경제와 민생, 한반도의 평화와...
지난 4개월 동안만 하더라도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워싱턴 회동, 캐나다 의회 연설, 찰스 3세 영국 국왕과의 런던 회동, 독일 각료 회의 참석, EU 27개국 정상회의 참석, 프랑스·이탈리아·스웨덴·에스토니아·영국·노르웨이·우크라이나정상을 만나기 위한 순방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격변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유럽 대륙의 운명이...
중국은 3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관계 정상화를 중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같은 달 20일엔 사흘 일정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러시아도 국빈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제안하며 평화중재자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 시도는 개도국까지 뻗쳤다. 유엔에는 ‘G77’이라는 개도국 그룹이 있다. 1964년 77개 개도국에서 출범해 현재 130개국...
AP통신은 최근 몇 달 사이 전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잇달아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있지만 정작,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 정상인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를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이달 20~22일 러시아를 방문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지만...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일본 총리가 방미해 미·일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 스가 전 총리는 대만 유사시 일본의 관여를 사실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약속하고 말았다. 이때 일본 내에서는 스가 전 총리에 대한 비판이 많이 일어났다. 평화헌법의 제한이 있으므로 자위대는 대만 유사시에 대만이나 중국 본토에 상륙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스가 전 총리가 마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도움이 되는 4자회담 또는 6자회담 재개를 현실적 접근으로써 긍정 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화의 끝은 대화 중단이고 대결의 끝은 파국이다. 파국은 전쟁으로 귀결될 수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기성세대는 전쟁을 일으키고 청년세대는 전쟁에 나가 죽는다는 교훈이 있다. 기성세대는 더 이상 청년세대를 기만해서는 안 되고 청년세대는 평화의...
같은 날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늦게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추가 지원 보따리를 풀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 주석은 러시아 국빈방문 이틀째인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에 반대하고 있다”며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게임의 규칙을 다시 쓰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최근 두 나라가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중국의 의도를 여전히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평화협상 개시 등 1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연합연습을 정상적으로 시행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추적...
왕 위원은 22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국제 분쟁에 대한 시 주석의 새로운 접근법이 양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쑨윈 중국 프로그램 국장은 “평화를 촉구하는 건 값싸고 쉬운 일”이라며 “중국은 평화를 촉구하는 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중화기와 비행기를 빨리 얻을수록 러시아 침공은 더 빨리 끝나고 유럽이 다시 평화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특별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은 러시아 정보기술(IT) 기업과 군사장비 제조업체 등을 제재하는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국교 정상화 이후 구축해온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일한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핵 미사일 활동을 활발히 하는 북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변경 시도는 규범 기반 국제 질서에 큰 도전"이라며 양국 간 공조 필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