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990년대부터 우주기술개발을 시작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5위권의 지구관측 위성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나로호발사 성공으로 우주 발사체 개발국의 대열에 합류했다.
미래부는 향후 미국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우주시장 진출 등 체계적인 한미 우주협력 로드맵을 마련해 정부와 관련 기관 및 산업체가 합심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형발사체는 항공우주연구원이 KSR 과학로켓과 나로호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발사할 수 있는 300톤급(74톤 4개) 3단형 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총 1조9572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2015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총예산 8020억원이 투입되며 75톤급 액체엔진 연소시험...
미래관에서는 미래과학기술의 꿈을 심어주는 로봇, 우주, 드론, 가상현실 등 4개 테마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난대응 인간형 로봇 ‘똘망’, 달탐사를 위한 발사체·탐사선 모형, 실시간 촬영을 시연하는 드론, 고해상도 가상현실(VR) 등을 직접 보거나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청소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은 과학문화・창의교육...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KSLV-Ⅰ)의 경우 러시아의 시험설비에서 추진기관 시스템의 성능을 시험했다.
한국형 발사체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는 전남 고흥 나로호우주센터 내에 건설되며 2016년 하반기에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300톤(75톤 4기)에 이르는 1단용 대형 시험설비와 2~3단을 공용으로 시험할 수 있는 중형 시험설비 등 총 2개동으로 구성하게...
최근에는 202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항공우주연구원의 한국형 위성발사체 ‘KSLV-II(나로호 후속)’ 사업에도 참여했다. 터보펌프, 엔진 총조립, 시험설비 등도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지난 35년간 국산화 엔진개발을 주도해 온 삼성테크윈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부품의 국산화율을 확대하고...
나로우주센터에 구축 중인 추진기관 시험설비는 한국형발사체 개발 이후, 발사체 인증 및 엔진성능 개량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발사체 개발완료 후 후속 발사를 위한 발사체 양산단계에서 엔진 구성품, 엔진 전체 시스템 등에 대한 요구조건 만족을 점검하는 인증시험에 시험설비를 활용하며, 현 시험설비가 필요추력의 두 배 성능까지...
계획 및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등 정부의 우주개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우주발사체 심포지엄’에서는 나로호발사 성공과 우리나라 우주발사체의 미래를 주제로 박태학 한국형발사체사업단장과 탁민제 KAIST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하며, 산학연관의 전문가와 언론인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과학기술분야에 있어서는 ‘13년 1월 나로호 성공에 힘입어 다목적실용위성 5호, 과학기술위성 3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한국형발사체 및 달 탐사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연구개발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GDP 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율이 4.03%로 세계 2위를 달성하였고, 오랫동안 답보상태이던 과학벨트 부지문제를 해결하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을...
하이게인안테나는 1970년에 설립, 발사체 ‘나로호’의 추적 안테나 시스템 구축과 위성관제 안테나 구축에 참여한 기업으로 레이더 안테나 등의 제작 기술과 안테나 성능 측정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및 산업화 전략에 따른 우주개발 중장기 비전을 산업체에 구체적으로 제시해 산업체의 우주산업 조기참여 의지를...
최문기 장관은 우주분야 산업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나로호발사 못지않게 우주기술로 만들어진 상품이나 서비스가 직·간접적으로 국민의 생활 속에 녹아들 때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의 확고한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을 통해 2017년까지 국내 우주시장 규모가 3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발사관리단은 19일 최종 발사 리허설 결과 "발사체와 위성 모두 아무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21일 예정대로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우리나라 세 번째 우주관측용 위성이다. 과학기술위성 1호는 지난 2003년 발사 후 2009년 운영이 종료됐으며, 과학기술위성 2호는 두 번의 나로호발사과정에서...
2009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위성 발사체인 나로호 때문에 웃고 우는 상황이 연출됐다. 준비 단계에서는 급등했지만 8월26일 나로호 1호가 궤도 진입에 실패하면서 관련 주가는 줄줄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런 상황은 2010년 6월 초의 나로호 2호 실패 당시에도 그대로 재현됐다.
3수 끝에 지난 1월30일 드디어 발사에 성공했고 우주항공주들은 시간외거래에서...
아리랑 5호는 이날 오후 11시39분(현지시각 오후 8시39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러시아 발사체인 '드네프르'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리랑 5호 발사는 박근혜 정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최초의 우주발사로, 국내 우주발사 사업으로는 지난 1월30일 나로호발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리랑 5호는 발사 약 15분 후에...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지난 7월2일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를 쏘아 올린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 우주센터에서 출발해 순천, 남원, 무주, 문경, 제천을 거쳐 동계올림픽 유치지인 평창 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2일 완주식을 갖는다.
한편 1998년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토대장정 행사는 풍요롭고 안정된...
2일(한국시각) 인공위성 3기를 싣고 카자흐스탄 발사기지에서 출발한 러시아 로켓 발사체가 발사 20여초만에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로켓(프로톤-M)을 만든 업체는 우리나라의 첫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의 1단 로켓을 만든 곳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러시아 당국은 수천억원의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우주 강국으로서 자존심도 구겨지는 수모를...
미래부는 올해 기초연구 지원 사업에서 발사체, 위성체 등 전통적인 우주 시스템 분야 외에 ‘우주기초 및 융복합’ 분야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또한 모든 과제를 자유공모 방식으로 모집해 신진 연구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해주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은 “당장 실용화·사업화가 가능한 기술개발도...
가 본 것처럼 전시물을 보면서 전문가 강연이 진행돼 학습효과가 높았다”면서 “제주도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공룡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풀어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과학축전 개막식이 열린 1일에는 첨단기술관 항공우주코너 나로호 모형 앞에서 ‘나로호의 꿈’이란 주제로 박정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추진기관실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관측로켓으로 우주발사체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개발됐다.
나로호는 100kg급 소형위성 발사체로 1단 액체엔진과 2단 고체추진 로켓으로 구성됐으며, 나로과학위성을 300~1500km의 타원궤도에 진입시켰다.
또한 KSR-Ⅲ 과학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사용한 발사대와 위성을 보호하는 나로호 페어링(목업)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 및 발사...
그리고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조립부터 발사, 비행통제까지 모든 과정이 진행된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의 순간을 모두 지켜본 심장부다.
지난 2000년 12월부터 9년에 걸쳐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에 건설된 나로우주센터가 지난 8일 언론을 통해 최초로 그 심장부를 공개했다. 한국 우주강국의 꿈이 영그는 나로우주센터.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