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 이틀전 기립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립 작업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발사 하루전 최종 리허설도 순연되고, 따라서 9일로 잡힌 발사 일정도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항우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나로호 1단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 이틀 전인 7일 발사체 이송후 기립작업과 관련, 전기신호에 대한 추가 확인사항이 발생해 나로호 기립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항우연 관계자는 "나로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고 발사대 케이블마스트와 연결한 후 연결부위의 전기적 점검 과정에서 전기신호에 대한 추가 확인사항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7일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로 옮겨졌다.
2차 발사 이틀을 앞두고 나로호는 이날 오전 9시32분께 발사대에 도착해 장착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를 수평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연료와 전기 케이블 등을 연결하는 작업과 함께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로호는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이렉터'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로호가 7일 오전 발사대로 옮겨져 장착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를 위한 모든 점검을 마치고 오늘 오전 나로호를 발사대로 이송해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로호는 발사대로 이송된 뒤 오늘 오후 3시30분에 수직으로 세워지기 시작해...
이날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모의 비행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비행시험은 나로호 대신 경비행기에 발사체 탑재 장비를 장착한 뒤 우주센터의 추적 계측 장비와 교신을 통해 장비의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다.
또한 오는 17일 나로호 상단 부분과 러시아의 1단 로켓을 최종 조립하는 대로 나로호발사를 위한 점검 시험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2차 발사시점이 오는 6월9일 16시30분~18시40분 사이로 결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주재로 나로호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기술적인 발사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검토한 결과 오는 6월9일을 발사예정일로 결정했다"며 "기상조건 등에 따른 발사연기...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에 탑재될 과학기술위성 2B호가 오는 8일 나로우주센터로 출발한다.
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과학기술위성 2B호의 운송을 위한 위성 및 계측기기 포장 작업이 KAIST에서 펼쳐졌다.
포장을 마친 위성은 청정실에 보관됐다가 8일 오전 무진동 기능을 갖춘 운송차량에 실려...
이에 따라 발사체는 특수 화물기 편으로 부산 김해 공항에 도착해 안전 검사등을 거쳐 배편으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지게 된다.
이번에 반입되는 발사체는 지난해 8월 발사된 1단 발사체와 같은 모델로 러시아 차세대 로켓 개발 프로그램인 앙가라 로켓 계열인 RD151 엔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나로호 1단 인수...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위성궤도 진입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후 최종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보강작업을 한 뒤 다음달 러시아에서 2단 추진체가 들어오면 사전 계약대로 오는 5월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진행된다.
반면 아라진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위성궤도 진입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후 최종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보강작업을 한 뒤 다음달 러시아에서 2단 추진체가 들어오면 사전 계약대로 오는 5월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진행된다.
◆ 나로호 발사 및 궤도 진입 실패
지난 8월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한국의 10대 스페이스 클럽 가입이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발사됐다.
하지만 과학기술위성 2호를 덮고 있던 페어링 중 한 쪽이 분리되지 않아 위성이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추락, 사실상 실패했다.
이후 대학과 기업 등 민간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25일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실린 채 우주로 쏘아 올려진 '과학기술 위성 2호'에 대한 교신이 실패됐다.
26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따르면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오전 4시27분 경 이뤄질 '과학기술위성 2호'와의 첫 교신을 시도하기 위해 대기중 있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발사체를 담당하는 관계기관으로부터 위성의 정확한...
25일 오후 5시 나로호발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결국 궤도 진입에는 실패해 국내 우주개발 역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나로호발사가 성공했다면 1992년 우리별 1호로 인공위성 소유국이 된지 17년 만에 이룩한 쾌거다. 우리별 1호 탄생 이후 우리나라는 1996년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며 체계적인 우주개발을...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당초 예정된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로우주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발사된 나로호는 1ㆍ2단 로켓은 정상 작동했으나 이륙 9분뒤 고도 306㎞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와 분리됐어야 했지만 이보다 36㎞ 높은 고도 342㎞에서 분리됐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현재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러...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25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돼 대한민국은 세계 10번째 자체 위성 발사국이 됐다.
나로호는 오늘 오전 8시부터 발사체 운영이 시작됐고 1시 30분에는 실제 발사 시각도 조정돼 리허설 점검 결과 오후 5시로 결정됐다.
실제로 나로호는 오늘 오후 4시 44분 발사 16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