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주강국들의 첫 발사체 성공률도 30%에 그친다.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의 산물이 과학기술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자 소중한 자산으로 더 많이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다. 돈을 쏟아부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과학이고, 과학을 응용해 돈을 버는 것이 기술이다. 우주개발은 대표적인 거대과학(big science)이자, 축적된 모든 기초과학과 응용기술...
고도 700㎞ 진입하면 성공…7대 우주강국 ‘성큼’
이번 2차 발사의 성공 기준은 고도 범위다. 누리호가 700㎞의 저궤도에 진입하면 성공이다. 장 부장은 “3단 연소가 수행된 뒤 5초 후 판단한 궤도에 대한 정보로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며 “누리호의 목표 고도가 700㎞이고 궤도 오차는 5%로 두기 때문에 35㎞ 오차 내(665∼735㎞) 고도에 들어오면 누리호는...
오 차관은 “12년전 오늘, 나로호 2차 발사가 있었는데 현재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라면서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우주 강국에 대한 염원을 담아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보러온 관람객들은 우리나라 우주기술에 대한 퀴즈를 풀고 디지털 방명록을 남길 수 있다. 방명록은 누리호...
누리호 1차 발사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실패로 봐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차례 시험의 실패일 뿐이고 이를 통해 점차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번 역시 성공을 장담할 순 없다. 다만, 대 우주시대에 우주강국으로 향하는 두 번째 발걸음으로서 이번 2차 발사를 주목해야 한다.
이 밖에 쿼드는 우주 분야 협력을 위해 4개국이 보유한 위성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얀마 사태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과거 중국 지도자로부터 왜 계속 인도ㆍ태평양에서 강국이 되는 것에 관해 언급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그건 우리가...
‘유럽 스타트업 동향과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한 강노경 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매니저는 “베를린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그린산업이 집중돼있는 데다 유럽 경제강국의 수도로 대기업과의 협업이 쉽다”라며 “또한 룩셈부르크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가장 높은 국가로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스타트업 유치 전략이 돋보이는 시장인...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역사적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달 탐사선이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반도체·배터리, 원자력, 우주개발, 사이버 등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시장 충격에도 한미 양국이 함께 적극 대응키로 했다"며 "그 첫걸음으로 대통령실 간 경제아놉대화를 신설해...
태양전지, 배터리, 휴대폰 카메라, 비접촉 온도계, 선글라스, 메모리폼, 형성합금, 정수기, 인공심장 등 많은 제품들이 우주 기술에서 나온 것들이었고 이는 미국이 세계 최초, 최고 기술을 보유한 과학기술 강국이 되는 데 기여했다. 나아가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 방송, 기후 관측, 위치정보시스템(GPS) 등 많은 우주산업이 등장하고 우주시대를 열었다.
반면 소련은...
디지털 강국, 디지털의 혜택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디지털 포용사회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도 기원했다. 그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던 감동의 순간이 있었다”며 “2차 발사에서는 기존의 한계점을 보완해 마지막...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기술 확보와 연구 강화를 통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저의 전공 분야나 그간의 경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과 업무 전체와 비교해 보면 작은 부분”이라며 “연구 개발, 산학 협력, 인재 양성에 대한 저의...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사업추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항공위성 1호기가 6월 22~23일 중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KASS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세계 7번째로 공식 등재된 우리나라의 위성항법보정시스템(SBAS)이다. 국토부는 항공기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항공교통량 증대 및 항공안전을...
해외 IT 공룡들은 우주로 골목상권을 넓히는데, 이 좁디좁은 대한민국 땅에서 자신들보다 약한 이들과 밥그릇 싸움을 벌인다는 점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 네이버가 공개한 제2사옥 ‘1784’를 보고 내심 반가웠다. IT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코 밥그릇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말이다.
네이버가 14일 공개한 1784는 테크 컨버전스...
우주강국 대한민국으로의 대장정을 서둘러야 한다.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대사관 경제통상관 및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소장을 5년간 역임했다. 또한 미국 듀크대학에서 교환교수로 미중관계를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시험평가 기반 구축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우리 산업계도 핵심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간다면, 우리나라가 가까운 시일 내에 반드시 미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리라 믿는다. 창립 56주년을 맞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산업기술 강국의 굳건함을 위해 부여받은 소명에 충실할 것임을...
이재명 후보도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제 강국이 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였다.
과학기술은 미래의 국가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 역량이 있어야만 국민 안전과 재산 영토, 주권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 튼튼한 안보가 가능하고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지금은 역사적으로 산업적...
그러나 이런 협박은 러시아가 우주강국에서 탈락하는 ‘자승자박’이 될 것이라고 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분석했다.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은 12일 “서구권 제재 영향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추락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 위치는 러시아가 아닐 것”이라고 협박해 파문을 일으켰다.
ISS는 미국 측과 러시아...
지방이라 불리는 영남과 호남, 제주를 메가 리전(Mega Region)으로 묶어 초광역경제권을 만들겠다”며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최종판이고 5대 경제강국으로 가기 위한 핵심적 경제전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남부수도권은 하나의 독립된 경제권을 가진 작은 나라가 돼 기업과 자본을 독자적으로 유치하고 기존 전통 산업벨트와 미래 신산업 벨트가 공존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개 분야에서 초격차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삼성전자급 기업을 5개 만들어 5대 경제 강국(G5)에 들어가겠다는 ‘555 공약’을 선언하였다.
이와 같이 거대한 성장 담론에서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고 있다. 민간 시장과 정부 정책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이 존재하듯이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서도 중소기업은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
대선...
박준철 국장은 “인공지구위성의 설계로부터 제작과 조립 발사와 발사부 관측에 이르는 모든 것을 100% 국사화한 것이야말로 강국건설에서 이룩된 기적중의 기적이었다” 며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첨단과학 기술의 종합체라고 할 수 있는 우주과학 기술을 짧은 기간에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불과 5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