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별로 흰 우유 가격은 더 많이 오른다. 200㎖ 제품 가격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인상되고, 1.8ℓ 제품 가격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오른다.
서울우유는 가공유와 요거트 제품 가격도 인상한다. 가공유는 300㎖ 제품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오르고, 요거트 비요뜨는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7.8% 인상한다.
우유 가격 인상은 예견됐다....
기존 라떼 음료에 53도짜리 마오타이 술이 들어간 우유를 첨가한 음료다.
알코올 도수 0.5% 미만인 이 라떼 판매 가격은 38위안(약 6900원)이지만 출시 기념으로 50% 할인된 19위안(약 3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시 첫날 장향 라떼는 542만 잔이 팔려 매출액 1억 위안(182억 원)을 기록해 루이싱 단일 메뉴의 하루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마오타이와 루이싱커피의 합작...
지난해부터 커피숍 라떼류 가격 줄줄이 인상 아메리카노ㆍ카페라떼 가격 차이↑올해도 우윳값 올라…"추가 인상 불가피"
우유 가격 인상에 따른 연쇄 효과로 스타벅스 등 주요 카페의 물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원두와 물이 주재료인 아메리카노와 우유가 들어가는 카페라떼 간 판매가 격차도 훨씬 더 벌어질 전망이다.
31일 통계청...
원유 가격은 매년 우유업계와 낙농가로 구성된 낙농진흥회에서 결정한다. 원유 가격 인상 수준에 따라 유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식이다.
서울우유가 원유 가격 인상분에 비례해 출고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은 정부의 가격 압박이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윤석열 정부는 올해 들어 물가 안정을 이유로 식품업계를 향해 가격 인상 최소화를 줄곧...
6월 1일 첫선을 보인 ‘온리원딜’ 상품에는 우유, 치즈, 김치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화장지,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까지 50여 품목이 있다.
첫선을 보인 때부터 이달 23일까지 ‘온리원딜’의 품목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동일 상품군의 일반 상품 평균 판매량보다 8배, 할인 행사 품목 판매량보다 3배가량 많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31일 ‘온리원딜’ 2차...
서울 우유의 이번 가격 조정은 원유 가격 인상의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며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가 예상보다 적은 폭으로 가격 올리면서 다른 업체들의 인상 수준에도 시선이...
별도의 용기 없이 컵에 담긴 시리얼에 우유, 두유 등을 부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휴대 및 보관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콘푸라이트 컵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각종 비타민과 철분이 함유돼 있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오곡 코코볼 컵'은 귀리, 보리 등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오레오 오즈 컵'은...
특히 CU는 해외 기술 제휴 등을 통해 원료의 본연의 특성을 살린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만들되 2000원 미만의(1800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먼저 CU가 이달 23일 출시하는 소프트롤링은 빵의 결대로 찢어서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화이트 커스타드와 더블초코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우유와 함께...
이번 아이프라임 위크에서는 아이프라임 인기 상품 480여 종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생수, 칫솔, 스팸, 우유 등 가성비 높은 생필품과 식료품, 패션‧뷰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프라임 브랜드 특가 코너에서는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 필수품인 밴드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인터파크쇼핑...
닭ㆍ우유 가격은 오름세 지속
정부가 식품업계를 압박해 주요 업체가 가격 인하에 나섰지만 주력 제품을 제외하거나 중량을 줄여 ‘꼼수 인하’라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다. 소매점 기준 1000원인 신라면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이 낮아진 것이다.
농심이 라면...
‘댕냥이 탐정소 1탄-간식편’에서는 올해 상반기 롯데마트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간식인 ‘롯데마트 PB 껌말이/슬라이스/스틱’과 1500개가 넘는 후기가 달린 ‘닭가슴살 우유스틱껌 등 12종’을 온라인 단독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몰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강아지 덴탈껌으로 유명한 ‘잇츄’와...
원유(原乳) 가격 인상도 예정돼 있어 우유가 들어간 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우려된다.
이런저런 사정을 다 감안하면 '물가 안정'이 책무인 한은이 제 역할에 나서야 할 때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2월 기준금리를 연 3.50% 동결한 후 지난달까지 4연속 동결 중이다. 금리인하는 연내 없다고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금리인하에 대한...
올해 인상 폭이 지난해보다 큰 만큼 업체들이 흰 우유 가격을 10% 이상 올릴 가능성이 커 3000원을 넘게 되는 것이다.
유업계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늘고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도 많아 대체유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우유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런 방향으로 시장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10월부터는 원유 가격도 오를 예정이라 우유와 유제품 가격이 뛰는 '밀크 플레이션'도 우려된다.
정유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농작물 작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 민족주의가 강화될 경우 농작물 수급 불안, 가격 급등세 심화 소지가 있다"며 "엘니뇨가 발생할 경우 늦여름까지도 강수량이 증가하고, 폭염도 심화하면서 9월...
한편, 8월부터 서서히 기저효과가 축소돼 물가 상승률이 소폭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먼저 7월 달부터 서울 버스와 지하철요금이 각각 300원, 150원 오르는 등 공공요금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원유(原乳) 가격 인상도 예정돼 있어 우유가 들어간 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우려된다.
10월부터는 우유 가격도 오른다. 우유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과·제빵·빙과·카페업계 모두에 영향을 끼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최근 물가상승률은 낮아졌으나 물가수준 자체는 여전히 높다”며 “가계의 구매력이 위축되면서 실제 소비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 뒤 서울우유협도종합은 흰 우유 가격을 6.6%(2800원대 후반), 남양유업은 8.57%(2880원) 매일유업은 9.57%(2860원) 올린 바 있다. 일각에선 이번 원유 가격 인상 이후 서울우유 등이 1ℓ 우유 가격을 3000원대로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다.
원유 가격 상승은 우윳값 인상에 빵·아이스크림·(유제품 함유) 커피 등 가공식품은 물론 외식 물가에도 영향을...
눈 돌리는 소비자,‘대체품’ 찾는다
국내 우유 가격이 줄줄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수입 멸균우유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요.
멸균우유는 장기간 보존을 위해 135~150℃에서 2~5초간 가열해 일반 실온에서 자랄 수 있는 모든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시키는 초고온 멸균법을 이용해 생산한 제품입니다. 상온에서 10주간(최대 6개월) 보관할 수 있는데요. 이에...
올해 인상 폭이 지난해보다 큰 만큼 업체들은 흰우유 가격을 10% 이상 올릴 가능성이 커 3000원을 넘게 되는 것이다.
원유 가격 인상은 이를 사용하는 식음료 제품 전반의 가격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원유 가격 상승 이후 일부 업체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20%가량, 과자도 10% 수준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완제품뿐 아니라 커피, 베이커리 등 외식 업체들도...
이에 따라 마시는 우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ℓ)당 1084원으로 오른다. 가공유용 원유는 리터(ℓ)당 87원 인상돼, 887원이 됐다.
앞서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24일 진행한 10차 회의에서도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바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윳값 상승이 가공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