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는 서울시장 경선에 나설 예정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도 동행한다.
경선 맞대결이 가시화된 이후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변북로 위에 24만 평의 인공용지 조성을 약속하며 공공주택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야권 역시 부동산 공급을 늘리겠다는 공약이 다수였다. 먼저 나경원 전 의원은 재건축 심의를 간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한 7층 이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국철·전철을...
지금까지도 민주당의 공식 서울시장 후보는 우상호 의원 한 명뿐이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의를 표하면서 출마가 확정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다.
그간 야권에서 10명이 넘는 후보들이 우후죽순 일어나 세간의 관심을 끌 때 우 의원 홀로 조용히 정책공약들만 차근차근 발표해왔다. 그러면서 켜진 흥행 ‘빨간불’에 한 때 제3의 후보...
앞서 민주당 송영길, 우상호 ,양향자, 박용진 의원은 공개적으로 공매도 금지 연장을 주장했다.
송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일단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해 시간을 가지면서 공매도 혁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도 “공매도는 개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사이 ‘기울어진 운동장’론이 개미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하는 조건 때문에 연기해왔고, 그...
與 박영선·우상호 2파전 vs 野 안철수·나경원·오세훈 3파전공통 공약 '부동산 정책'…차별점 면밀히 검토해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가 20일 사실상 결정되면서 여권 유력주자는 박 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2인으로 압축됐다.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고심했던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10명 넘게 출마선언을...
반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주택 공급’에 방점을 찍었다. 우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16만 가구 공급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재건축ㆍ재개발은 서울 강북 등 일부 지역만 허용하고, 이익 일부를 공공개발 재원으로 쓰는 ‘도시재생 2.0’ 계획도 밝혔다.
“주요 부동산 공약, 시장 권한 밖 많고 현실성 부족”
이처럼 서울시장 여야 서울시장 출마자 모두...
이로써 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은 선거레이스에 나선 우상호 의원과 출마선언을 앞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민주당에 준 176석의 의미를 살리지 못한다면 우리 당은 아주 오랜 기간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176석을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깊이 가슴에 새기고 전환의...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경선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양자 구도로 압축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20일까지만 수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공천관리위원회 19일 첫 회의를 열고 27∼29일을 후보자 접수 기간으로 정하는 등 일정 확정에 돌입했다. 앞서 김동연 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4월 재보궐 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그간 박 장관과 박주민 의원의 출마 고민이 길어지면서 우 의원만 단독으로 나서 꾸준히 정책비전 발표를 해왔다. 그러다 박 장관이 이번 주 내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고, 박 의원은 불출마로 기울었음이 알려지면서 우 의원과 박...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2030년까지 서울 시내 디젤차를 퇴출하겠다는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젤차 퇴출 등이 담긴 ‘2030 그린서울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디젤차 퇴출의 경우 구체적으로 2030년부터 휘발유차 신규 등록을 금지하고 전기·수소차만 등록이...